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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전남도의장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안 대표발의
      전남도의회가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K-스틸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국회에 공식 촉구했습니다.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철강산업은 국가 산업화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산업 재도약을 위한 'K-스틸법'의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건의안은 국내 철강 내수가 10년 전보다 20%가량 급감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위기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2025-11-12
    • 농업인의 날..."미래 첨단 농업으로 세계 농업 선도 다짐"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가 미래 첨단 농업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2027년까지 장성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와 해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와 첨단 그린바이오산업이 융합된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5-11-12
    • 류기준 도의원“국제농업박람회 행사를 위한 행사" 지적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단순 농기계 전시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농번기 행사로 농민 참여를 막았고, 미래 농업 표방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외면한 구성으로 '농기계 전시 수준'에 머물렀다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농업기술원은 예산이 예년의 60% 수준으로 줄고 기간도 단축돼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선을 다했다면서, 미비점은 향후 보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2025-11-12
    • 광주·전남 낮 최고 19도...일교차 15도 안팎 커
      수요일인 오늘(12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광주 5도, 목포 6도, 순천 5도 등 1~9도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당분간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1-12
    • 수능 D-1 전국 출근길 '쌀쌀'...15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2일은 아침까지 쌀쌀하다가 낮부터 포근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3도, 부산 10도, 춘천 1도 등 0~1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부산 21도, 춘천 16도 등 15~20도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 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2025-11-12
    • 주택가 승용차 충돌 사고 여파에 50대 보행자 숨져
      전남 순천의 주택가 골목길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한 사고 여파로 인근에 있던 보행자가 숨졌습니다. 1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순천시 동해동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던 80대 남성 A씨의 승용차와 50대 여성 B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승용차가 밀려나면서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50대 남성 C씨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봇대와 승용차 사이에 끼인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음주나 무면허,
      2025-11-11
    • 광주 북구, 복지로 하나되는 '복지한마당' 개최
      광주 북구가 올 한 해 복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복지한마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민관 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 성과 공유와 함께 홍보·체험 박람회가 다채롭게 운영됐습니다. 북구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25-11-11
    • 뻗어나갈 곳 없는 목포...환경이라도 지키자 '안간힘'
      【 앵커멘트 】 무안반도 통합 논의는 답보 상태지만, 환경 행정에 있어서만큼은 단호한 목포시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폐기물 관련 허가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는데, 환경 시설 허가 신청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정 기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 시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 처리장입니다. 처리장 안팎으로 온갖 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업체가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처리하겠다며 보관한 폐기물이 허가량의 두 배가 넘게
      2025-11-11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또 지연? "올해 내 발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늘(11일) 열린 도시철도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은 "현재 공정 재조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산정이 끝난 뒤 개통 시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에서는 당초 개통 예정 시기인 2026년 말에서 1년 이상 늦어진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 개통이 추정된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2025-11-11
    • '누수 반복' 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부실공사...위법 점검"
      3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여수시립박물관에서 반복된 누수 사태가 발생하자 여수시의회가 엄격한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오늘(11일)부터 3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돌입한 여수시의회는 부실공사 의혹과 여수시의 미온적 대응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위법·부당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여수산단의 장기 불황 대책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5-11-11
    • 서해해양경찰청장 직권남용 등 혐의 입건 조사
      전남경찰청이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의 수사 외압 의혹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한 이명준 서해청장을 지난 주말(8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준 청장은 지인이 연루된 신안 가거도 방파제 공사와 관련해 400억 원대 배임 의혹 고발 사건 수사를 하던 해경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하고, 압수수색 기밀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청장은 경찰 조사 과정에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2025-11-11
    • "여수 밤바다에 1조원 '글로벌 관광단지' 뜬다"
      【 앵커멘트 】 낭만도시로 유명한 전남 여수에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가 조성됩니다. 전라남도가 여수 돌산 무술목 일대를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하면서,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격화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탁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입니다. 지난 50년 넘게 버려져 있던 이 땅이 남해안을 대표할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색다른 관광단지로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2025-11-11
    • 전남 내년 예산안 12조 7,023억 편성 도의회 제출
      전라남도가 민생 회복과 첨단 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내년도 예산안 12조 7,023억 원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2조 5,436억 원 대비 1,587억 원, 1.3%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4,965억 원 증가한 10조 4,587억 원이지만 특별회계는 오히려 1조 2,355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과 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예산안은 전라남도의회 상임위원
      2025-11-11
    • 내년 광주시 본예산 7조 6,000억 원 편성...1% 증가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이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 늘어난 7조 6,82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구축에 879억 4,000만 원,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400억 원, 청년 월세 79억 6,000만 원,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75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2025-11-11
    • 방치된 분양 보증사고 공사현장...도심속 흉물 전락
      【 앵커멘트 】 중견 건설업체 한국건설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광주 도심에는 분양 보증사고로 멈춰 선 공사 현장이 속출했습니다. 이들 공사현장은 2년이 다 되도록 방치되고 있는데, 매각도 쉽지 않아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오피스텔 공사 현장. 지난해 2월 한국건설 분양 보증사고가 발생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떠안은 공사현장입니다. 현장에는 건설 자재와 폐기물이 뒤섞여 쌓여있고, 곳곳에 물웅덩이도 보입니다. 주민들은 방치된 공사 현장이 이제는 안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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