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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시, 음식점 전수조사..."신뢰 회복 방점"
      전남 여수시가 관내 음식점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1일)부터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2인 1조로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조사에서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조치 등에 나서 관광 도시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1
    • 고흥 양식장 감전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2명이 감전돼 1명이 숨진 데 이어 치료를 받던 1명도 사망했습니다.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한 새우 양식장에서 감전된 태국인 20대 A씨가 병원 이송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고, 베트남인 30대 B씨도 치료 중 숨졌습니다. 이들은 양식장 정화시설인 수중 모터를 점검하던 중 감전됐고, 경찰은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1
    • 생후 2달 남아 숨지게 한 20대 부모 긴급체포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생후 2개월 된 아이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방치한 20대 부모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생후 2개월 된 남자 아이를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뒤 방치한 20대 부모를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어제(10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숙박업소에서 분유를 제대로 주지 않아 영아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8-11
    • "여천NCC, 부도 위기 넘겼다"...'구조조정 보고서' 정부에 제출
      【 앵커멘트 】 한때 100조 원대 매출을 올리던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이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부도위기에 처했던 여천NCC가 긴급 자금 수혈로 한숨 돌린 가운데, 여수산단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공식 보고서가 정부에 제출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의 기초원료이자 산업의 쌀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수산단 내 여천NCC입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로 지난 3년 동안 누적적자만 8,200억 원에 달하면서 급기야 지난 8일부터 3공장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채무불이행에 직면해
      2025-08-11
    • 전남 고흥군, '집단 폐사 우려'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전남 고흥군이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11일) 도양읍 해역에서 해상 가두리 양식장 5개 어가의 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며 일정 기간 동안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9일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면서 양식장 집단 폐사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08-11
    •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취임...안철수·한동훈 참석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4연임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오늘(11일) 광주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를 포함해 조배숙·박정하 의원,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 양향자·김근식 최고위원 후보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화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의 도약과 변화를 위한 중요한 도전의 기회인 내년 지방선거를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며 내년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5-08-11
    • 李 대통령 "유능한 군수" 언급 박우량 전 군수 사면
      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3월 기간제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의 유죄가 확정된 뒤 군수직을 잃은 박우량 전 신안군수에 대해 잔여 형 집행 면제와 복권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전남을 찾은 이 대통령은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해 "유능한 군수인데 사소한 혐의로 군수직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신안군에 햇빛연금 등을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 기본소득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아왔습니다.
      2025-08-11
    • 민주당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이병훈 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수석부위원장으로 이병훈 전 의원, 김성 장흥군수, 이원택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병훈 전 의원은 광주지역, 김성 군수는 전남지역, 이원택 의원은 전북지역 수석부위원장을 각각 맡게 됩니다.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전북 각 지역 정치인, 지자체장, 전문가 등 15명 내외로 구성돼 이달 중 출범할 예정입니다. 서삼석 위원장은 수석부위원장단의 경험과 전문성이 호남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08-11
    • '조국 사면' 호남 지방선거 최대 변수...민주당·현역의원 긴장감
      【 앵커멘트 】 조국 전 대표 사면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호남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도 더 이상 호남을 소홀히 할 수 없고, 현역 국회의원들의 공천 개입도 제한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은 창당 이후 호남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보여왔습니다. 2024년 총선에서는 광주와 전남, 전북 모두 비례대표 정당 투표 1위를 기록하며 민주당 독점 구도에 균열을 일으켰습니다. 이어 실시된 지난해 10월 재보궐선거에서는 영광과 곡성에서 민주당 후보
      2025-08-11
    •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사' 확정...조국 전 대표 포함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사' 명단에는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부부 등 친문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취임 후 첫 특사 대상자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이번 '광복절 특사' 대상자는 2,188명입니다. 조국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과 박우량 전 신안군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윤건영 의원과 김은경 전 환경부
      2025-08-11
    • 12일 남부·충청 등에 비...중부는 한낮 30도 웃돌아
      화요일인 12일은 남부와 충청 일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20~6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80mm 이상) △대구·경북·전북 5~40mm △제주도 10~60mm 등입니다. 중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 20~24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전 32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등
      2025-08-11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에 이병훈·김성·이원택
      더불어민주당이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단을 내정하며 특위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장(최고위원)은 11일, 광주지역 수석부위원장에 이병훈 전 국회의원, 전남지역에 김성 장흥군수, 전북지역에 이원택 국회의원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병훈 전 의원은 광주시 문화경제부지사와 제21대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을 지냈으며, 김성 군수는 재선 단체장으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재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이며, 전북 부지사와 청와대 자치발전 행정
      2025-08-11
    • 李대통령 "유능한 군수" 극찬...사면 복권된 군수 누구?
      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3월 기간제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의 유죄가 확정된 뒤 군수직을 잃은 박우량 전 신안군수에 대해 잔여 형 집행 면제와 복권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전남을 찾은 이 대통령은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해 "유능한 군수인데 사소한 혐의로 군수직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9명 인사 청탁을 받고 이들을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2025-08-11
    • 법무법인 대륜, '대륜 사칭 사기' 피해자 돕는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자신들을 사칭한 범죄로 피해를 입은 청년을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륜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사기 피해를 입은 20대 A씨의 위임을 받아 대구 성서경찰서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올해 6월경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통해 명품 가방을 처분하던 중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원 미상의 구매자는 A씨에게 외부 채널을 통한 거래를 유도했고, 당시 상품의 빠른 처분이 필요했던 A씨는 제안에 응했다 8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2025-08-11
    • GS칼텍스, 지역아동 50여 명과 함께 꾸민 'MY BODY MY SOUL' 성황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에 소재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꾸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1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예술교육 결과 발표회 'MY BODY MY SOUL'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공연에선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여수에 소재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과 함께 한 '몸에서 춤으로!' 교육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 무용수들로부터 4주간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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