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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베를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문 열어
      전남도가 독일 베를린의 모모고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 K-푸드의 새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독일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시안 식품 온라인몰(momogo.de)을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모모고의 첫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운영사인 모모고는 독일 대표 아시안 식품몰을 비롯해 아마존,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과 레베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한 주목받는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상설판매장에는 완도 김, 보성 녹차, 고흥 유자차, 나주 배음료, 구례 나물류는 물론, 독일 젊
      2025-11-17
    • 밀알 강사랑환경대학, 광주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이 광주시청 물관리정책과와 광주환경공단 후원 하에 지난 14일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화가 이뤄진 구간은 광주천 중앙대교~부동교 300m 구간입니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에는 강사랑환경대학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회원들은 광주천 제방, 둔치, 수로 등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 실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 광주천 경관을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로 조성하는 '빛나는 광주 새단장' 공익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지난 10일 개강한 제14기 강사랑환경대학은 34명이 수강신청해 7주간
      2025-11-17
    • 전남 서부권 8개 시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부터 사흘 동안 목포·신안·무안·함평·영광·진도·해남·영암 등 8개 시·군에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해 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예상되면서 연안 추락·고립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해경은 갯바위 등 위험 지역 출입과 연안 체험·갯바위 낚시를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11-17
    • 학교 안전사고 급증,전남교육청 안전관리 인력 전국 최하위
      전남지역 학교 안전사고가 크게 늘고 있지만 전남교육청의 안전 관리 인력은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드러났습니다. 박현숙 전남도의원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22년 3천2백여 건이던 학교 안전사고가 지난해에는 4천7백여 건으로 47%나 증가했지만 안전 전담 인력은 5명으로, 전북 9명, 광주 11명에도 미치지 못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안전사고 증가 추이를 감안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전담 인력을 확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025-11-17
    • 전남 벼 재배면적 전국 최대 감소로 쌀값 상승 견인
      올해 전남 도내 벼 재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 산지 쌀값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14만 2천4백여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5천3백 헥타르가량 줄어,전국 최대 감축 면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이 재배면적 감소를 주도해 전국적으로 2만여 헥타르가 줄면서, 현재 산지 쌀값이 80kg 기준 22만 7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25%가량 올랐습니다
      2025-11-17
    • "광주공항 국제선 보여주기 행정" 지적에 시민단체 반박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재추진을 두고 박수기 광주시의원이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하자, 시민단체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공항 국제선 부활 시민회의'는 공개 질의서를 내고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이후 국제선을 이용하지 못해 시민 불편과 지역 관광·항공업계 피해가 큰 상황에서, 광주시의 국제선 재신청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는 국토부가 한 번 불허했다는 이유로 국제선 임시 취항 재신청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지방 정부 책임을 지나치게 축소하는 것이라며, 박 의원이 제안한 교통비와 환승비 지원
      2025-11-17
    • 광주 북구의회 "공무출장 노래자랑 무대 논란 유감"
      문인 광주 북구청장의 백댄서 역할을 한 여성 공무원들의 공무출장 신청 논란에 대해 북구의회가 유감을 표했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어제(16일) 입장문을 내고 "공직자에게 부적절한 역할을 부여하거나 직무 범위를 벗어난 활동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평일 근무 시간에 공무 목적 출장을 신청하고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KBS 전국노래자랑 북구편 녹화에서 문 구청장 뒤에서 춤을 춘 여성 공무원 8명이 공무 출장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행정안전부와 북구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5-11-17
    • 낮 기온 어제보다 10도↓...밤부터 비 또는 눈
      월요일인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고 밤부터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18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에는 5mm 안팎의 비가,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4도에서 9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목포 10도, 여수 11도 등 8~12도 분포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2025-11-17
    • 낮부터 기온 뚝...이번주 '영하권' 초겨울 추위
      월요일인 1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10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5~13도 분포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등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2025-11-17
    • 혼수상태 태국인 유학생, 전남대 학생·후원으로 귀국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한글을 공부하다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던 태국인 유학생 시리냐 씨가 어제(15일) 의료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전남대 봉사단체 학생들이 모금 운동을 벌이고, 배우 이영애와 태국 대사관 등이 힘을 보태 수천만 원의 이송 비용을 마련했습니다. 유학생 시리냐 씨는 지난 7월 숙소에서 쓰러져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받아 왔고, 가족의 요청에 따라 태국으로 이송됐습니다.
      2025-11-16
    • 광주·전남 소상공인 60% "작년보다 경영 악화"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 10곳 중 6곳이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영 악화의 가장 큰 이유로 내수 부진과 판로·매출 부진, 인건비 상승이 꼽혔습니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는 높은 대출 금리와 까다로운 조건, 복잡한 정책 자금 절차가 부담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내수 활성화와 금융·대출 지원 강화, 특히 직접 자금 지원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요
      2025-11-16
    • 방 하나가 바꾼 일상...광산구 주거복지 주목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가 노인과 청년 계층을 겨냥한 맞춤형 주거 복지 프로젝트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빈집을 리모델링해 요양병원을 나온 고령자에게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구직 청년들에게는 저렴한 주거 공간과 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7월 8년간 머물던 요양병원을 나온 64살 박상록 씨. 광산구가 운영하는 돌봄 서비스 '살던집'에 입주한 뒤 일상에 큰 활력이 생겼습니다. 전담 인력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미 생활도
      2025-11-16
    • 민주당 호남특위·광주시, 'AI·문화산업' 협력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광주시의 국가 지원 과제를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호남특위는 광주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KTX 호남선 증편과 AI 영재고 설립,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7개 핵심 의제를 논의하고 국가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이병훈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철학과 민주당 의지에 발맞춰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광주·호남의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16
    • 장흥군 200억 원 수의계약...정부 "관행 개선 권고"
      【 앵커멘트 】 장흥군이 수백억 원대 산림사업 대부분을 특정 업체인 장흥군산림조합과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체결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의계약을 줄이고 경쟁입찰을 확대하도록 수차례 권고했지만, 장흥군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라며 관행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의 한 마을과 산단 사이에 조성된 숲입니다. 미세먼지가 주거지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기후 대응 도시 숲'을 만든다며 2ha의 숲에 12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공개 경
      2025-11-16
    • 내일 낮부터 강풍에 기온 '뚝' …가끔 비
      주말에 온화한 날씨를 보인 광주와 전남은 내일(17일) 낮부터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4도에서 9도,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광주와 전남 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전남 서부권 등지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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