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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과태료 1억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잘못 안내해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고 과태료까지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동구가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일부 구간에서 홀짝제 주정차제를 운영하면서, 안내 현수막을 주정차 금지구간에 잘못 게시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구가 백서로에서 부과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3천여 건, 1억 원에 이릅니다. 이에 대해 동구는 "현수막은 올해 1월 16일부터 24일 동안 게시됐을 뿐이며, 이 기간 부과된 과태료는 74건, 297만 원이었다
      2025-05-22
    • 하반신 마비 24살 청년.."금호타이어, 사과조차 없어"
      【 앵커멘트 】 이번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20대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가족들은 정씨가 하반신이 마비될 정도의 부상을 입었지만, 회사가 지금껏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불길을 피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친 24살 정 모씨. 정씨의 가족들은 사고가 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장에 큰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 인터뷰 : 임경혜 / 정씨 어머니 - "엄마 깜깜해 앞이 안 보여. 그런
      2025-05-22
    • "금타 화재 피해 대응에 광주광역시가 적극 나서야"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 의원은 광주시가 자치구에 책임을 떠넘기는 등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행정이 피해 확인에 소극적이면 기업도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이 큰 만큼 광주시가 중심을 잡고 기업 측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직접 나서 피해 범위를 조사하면서 모든 시민의 피해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접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5-22
    • 다시 고개 숙인 금호타이어..화재 원인은 생고무 이물질?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측이 오늘(22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사측은 직원 고용 안정 대책과 피해 보상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된 뒤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책임자들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화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사과했고, 피해 회복 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명선 /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 - "많은 피해를 느끼신 광주시민 여러분과 또 걱정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2025-05-22
    • "격차 감소" 李 46%·金 32%·李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릿수에 진입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46%를 기록해 김 후보(32
      2025-05-22
    • 소방당국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소방력 다시 투입"..잔불 발생
      완진을 발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방 당국이 다시 진화 작전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에서 소방력을 투입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염이 확대하거나 추가 연소가 발생한 건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저녁 7시 반쯤 조명차를 투입해 야간 중 현장 활동을 마무리할
      2025-05-22
    • 박지원 "尹, 부정선거 영화 관람 파안대소?..저게 대통령이었다니, 욕설밖에 안 나와"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해 파장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으로 "우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좀 가만히 있지. 무슨 이재명 1호 선거 운동원이냐"며 부글부글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영화 제목이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2025-05-22
    • '아뿔싸' 김선빈 종아리 근육 손상 OUT..갈 길 바쁜 KIA 어쩌나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2일 KIA는 메디컬 리포트를 통해 "좌측 종아리 통증으로 전날 경기 도중 교체됐던 김선빈이 경기 후 수원 인근 병원에서 통증 부위에 대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종아리 근육 손상 소견을 받았다"며 "2주 후 재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선빈은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3회말 수비를 앞두고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습니다.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은 근육이 손상됐다
      2025-05-22
    • 때 이른 더위 한풀 꺾여..광주·전남 흐리고 밤부터 빗방울
      22일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치며 때 이른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금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제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원주 23도, 강릉 20도
      2025-05-22
    •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지역소멸 극복과 균형발전 이뤄야"
      국회와 학계, 시민사회를 비롯 농민·어민단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하굿둑 건설 이후 심화되고 있는 영산강과 금강하구의 생태복원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초광역 국정과제로 채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전국회의)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진성준 정책본부장과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국정과제 채택' 관련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전국회의 고문단과 의장단에 참여하고 있는 허재
      2025-05-22
    • 목포시의원들, 김문수 후보 목포역 이전 공약 "우려"
      전남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목포역 이전 공약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목포시의회 유창훈, 이형완, 정재훈 의원은 2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목포역은 원도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수년간 준비해 온 목포역 대개조 사업이 본격 추진 중인 상황에서 충분한 설명 없이 발표된 역 이전 공약은 지역사회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역 대개조 사업은 신역사 건립과 선로 재배치, 광장 정비 등을 포함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총 1,7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입니다.
      2025-05-22
    • '큰형님' 혼자 야구하나? KIA 최형우의 활약..마냥 웃을 순 없다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1일 최형우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로 팀 내에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최형우는 이달 들어 타율 0.434 4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침체된 팀의 타선 속 홀로 분투하고 있습니다. 팀 내 대부분의 타격지표에서도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리그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44경기로 가
      2025-05-22
    • "사과 한마디 없다"..하반신 마비된 금호타이어 근로자 가족, 사측에 분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탈출하다 크게 다친 근로자 정모(25) 씨의 가족이 사측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 씨의 가족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고로 (정 씨는) 하반신 마비라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이며, 불이 시작된 정련반에서 타이어용 고무를 반죽하는 공정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씨는 불길을 피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크게 다쳐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에서
      2025-05-22
    • "광주 동구, 주정차 금지 혼동 유발하고 과태료 부과"
      광주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간을 혼동할 수 있게 안내해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광주광역시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22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동구는 시민들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2021년 12월부터 백서로 250m 구간에 대해 홀수·짝수일에 따라 1시간 이내 정차를 허용하는 홀짝 주정차제를 운영했습니다. 그러면서 홀짝 주정차제 안내 현수막은 주정차 금지구간에 게시해 운전자들이 해당 구간을 주정차가 가능한 홀짝제 시행 구간으로 오해하게 했고, 과태료까지 부과했습니다. 동구가 해당 구간에서 2023년부터 지난해까
      2025-05-22
    • 전라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전라남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목포대와 순천대, 한국 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 등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원 등 모두 18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선정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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