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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김선태 시인 "정든 목포대와 작별"...'남도 시의 정수'(1편)
      김선태 "섬들을 휘돌며 '자산어보'를 시로 옮겨보고 싶다" 전남 강진 출신으로 줄기차게 남도의 시학을 천착해 온 김선태 시인(목포대 국문학과 교수)이 8월 말 정년을 맞아 정든 모교 교단을 떠납니다. 목포대를 나온 시인은 중앙대 대학원 졸업 후 광주여대 교수를 거쳐 2004년 3월 모교에 부임해 22년간 대학생들에게 시를 가르쳐왔습니다. 특히 그는 목포대 재학 중 대학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고대신문 전국 대학생 현상문예에 당선, 졸업 때까지 특별문예장학금을 받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인연을 간직하고 있습니
      2025-08-26
    • 전라남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전방위 지원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행상품 확대 운영,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입장권 상호 할인 등 협력을 강화하고, 관람·운영·홍보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적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분야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하기 위해 전시관을 경유하는 남도 한 바퀴 여행상품을 확대 운영하고, 10월 개최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입장권 상
      2025-08-26
    • 전남 고흥군의회, 국외 출장 예산 반납..."민생 집중"
      전남 고흥군의회가 올해 공무 해외 출장 예산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의회는 다음 달 8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공무 해외 출장비 9천만 원 상당을 삭감할 예정이라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 수해가 커지고 지역 경제마저 위축된 상황에서 해외 출장보다는 민생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이라며, 삭감 예산은 군민 생활 안정과 민생취약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6
    • "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 자격 완화, 귀족학교 우려"
      광주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 자격을 완화하는 조례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의회가 지난 18일 입법 예고한 '광주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자격 조례안'에 대해, 내국인 입학 문턱이 낮아지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내국인 자녀들만 다니는 사실상 귀족학교·특권학교가 될 위험이 크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조례안에는 광주외국인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내국인의 외국 거주기간 제한을 없애고, 내국인 입학 비율을 정원의 50%로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26
    • 김영록 지사 자활사업 현장 소통하며 활성화 모색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어제(25일) 전남 광역·지역자활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활사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자활센터장들은 김영록 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저소득층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해 각종 수급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광역과 지역자활센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6
    •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광주·전남 20~60mm
      화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광주와 전남의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비 소식에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그대로 유지되겠습니다. 다만 어제 35도를 넘어섰던 낮 최고 기온은 오늘 30~32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2025-08-26
    • 전남 교사인턴제 첫 도입…임용 전 6개월간 학교 적응
      전남도교육청이 초등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교직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남 교사 인턴제'를 운영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발령 대기자 중 18명을 선정해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학교에서 '인턴교사'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인턴교사는 학습과 생활지도, 행정업무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을 경험하고, 교직 경력도 인정받아 공무원 보수규정에 따른 급여도 지급받게 됩니다.
      2025-08-26
    • 목포과학대와 청암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 선정
      목포과학대와 청암대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법무부와 복지부는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지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년 동안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와 졸업 후 구직 비자 전환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됩니다.
      2025-08-26
    • "주민자치회 법제화"…광주시, 입법 촉구 결의 대회
      광주시와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의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주민자치연합회는 어제(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광주 9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5-08-26
    • 영암 삼포지구 적용 '기업도시특례법' 국회 상임위 통과
      기업도시 특례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개정법안이 국토교통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삼포지구 공유수면의 매립이 끝나면 농어촌공사로부터 토지를 매입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4월 '기업도시특례법'의 유효기간이 끝나면서 4배나 비싼 값에 매입해야 할 처지여서 관련법 개정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서삼석 의원이 지난 3월 다시 발의한 개정안은 10월 법사위 통과와 연말 본회의에서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8-26
    • 전남 여수시, 음식점 위생 집중점검...35.5% '부적합'
      전남 여수시가 지역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 결과 3곳 중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음식점 불친절과 비위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지역 음식업소 3,82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 결과 전체의 35.5%에 해당하는 1,31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 위생마스크 등 미착용 사례가 784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시행 256곳, 영업장 미청결 203곳 등 순이었습니다. 여수시는 부적합 업소를
      2025-08-26
    • 전국 대부분 지역 오후까지 비…충청·전북은 매우 강한 비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10∼60㎜, 대구·경북 내륙 5∼60㎜,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5∼10㎜, 강원 동해안
      2025-08-26
    •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대입 관련 정보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학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 학교 밖청소년지원센터가 개최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에는 대학별 진학 상담과 함께 검정고시 합격자의 대입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는 대입설명회가 진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에도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학교 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1대 1 진학상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5-08-25
    • 글로컬정책연구원, 국가균형발전과 호남권 성장 토론회 개최
      '5극+3특 국민주권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호남권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은 오늘(25일) 전일빌딩245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개선 방향, 통합 추진을 진행했던 타지역의 사례 등을 살펴보며 지역발전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정책토론회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조 발제하고, 오주섭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변장섭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문인 / 광주 북구청장
      2025-08-25
    • [기획1] 해상풍력 발전 '항만이 첫 단추'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 해상 풍력 사업 허가량의 61%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입니다. 풍력 자원 잠재량도 전국 최고인 32%에 달해 사업의 최적지로 꼽히는데요. KBC는 해상 풍력 선진국인 영국의 사례를 참고해 전남 해상 풍력이 나아갈 길을 제안합니다. 첫째는 항만과 배후 부지입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 앞바다의 해상풍력 발전기가 세차게 돌아갑니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상업 운전에 들어가 민간 주도 해상 풍력 사업의 분기점이 됐습니다. 핵심 관문은 항만이었습니다. 초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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