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고종욱 리드오프 복귀..KIA ,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서 1위 한화와 격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선두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나섭니다. 8일 KIA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와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날 KIA는 한화의 선발 투수 문동주를 상대로 고종욱(좌익수)-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최원준(우익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김규성(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고종욱이 한 경기만에 리드오프로 복귀했고, 김태군이 포수마스크를 썼습니다. 선발은 윤영철입니다. 윤영철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2승
      2025-07-08
    • "내일은 또 얼마나 더울까!"..40도 폭염 이어 무더위·강한 소나기 예보
      끓는 듯한 폭염이 7월 초부터 기승을 부리면서 8일 경기 파주와 광명의 낮 기온이 각각 40.1도, 40.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선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같은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높겠으며, 일부 지역에
      2025-07-08
    • 광양시 출생아 수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12개월 연속 인구 증가
      전남 광양시의 출생아 수가 33개월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2명 대비 38명(61.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지역 인구 회복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총 5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명(25.1%) 늘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 같
      2025-07-08
    • 전남지역 3개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
      목포기독병원과 나주종합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전남 지역 병원 3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에서 응급 복부질환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됩니다. 연간 50건 이상의 복부 응급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상근 외과 전문의 2인 이상 포함해 총 3명 이상의 외과 전문의를 확보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들이 선정됐습니다. 시범사업은 2028년
      2025-07-08
    • '경기 개시 시간 조정, 클리닝 타임 10분 등' KBO, 폭염 대비책 발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관중 및 선수단 등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나왔습니다. 8일 KBO는 "전국적인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장을 찾는 관객,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 대비책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부터 각 구장에서는 폭염 정도에 따라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진이 협의해 현재 4분인 클리닝타임을 최대 10분까지 연장 가능하도록 운영 방침을 조정했습니다. 또한 KBO는 각 구단에 공문을 통해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선수단 구역에 충분한 냉방기기와 음료 배치를 요
      2025-07-08
    • "수해복구비 유용 신고 포상금 줘야"..1심 뒤집힌 이유는
      항소심 법원이 전남 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전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8일 구례군 환경미화원 A씨 등 2명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낸 포상금 지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 중 원고 A씨 등 패소 판결을 취소한다. 영산강환경청장이 원고들에게 한 포상금 지급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습니다. 구례군은 2020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이 범람
      2025-07-08
    • 5·18행방불명자 유족, 2심서 위자료 증액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증액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8일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국가가 위자료 2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 1억 2,000만 원보다 8,000만 원 증액한 판결입니다. A씨는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던 1980년 5월 21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인근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됐습니다. 이후 1998년 7월 2
      2025-07-08
    •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횡단보도서 '쾅'..고등학생 2명 부상
      고등학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7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왕복 11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10대 고등학생 2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학생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면허도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지만,
      2025-07-08
    • 폐지 주워 모은 2억..고향에 또다시 4천만 원 기탁한 89세 할머니
      고향 학생들을 위해 힘겹게 모은 2억 원을 기탁한 80대 어르신이 또 4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8일 전북 정읍시는 칠보면 출신 89살 박순덕 할머니가 인재 육성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탁은 박 할머니가 지난달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그 기쁨을 고향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습니다. 칠보면 수청리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폐지와 깡통을 주워 평생 모은 재산으로 꾸준히 고향에 기부해 왔습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칠보면에 기탁한 금액은
      2025-07-08
    • '구례 자연밥상·영암 독천낙지' 지역특화 남도음식거리 선정
      전라남도가 '남도음식거리' 조성 대상지로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와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명품화에 나섭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마산면 화엄사 입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산채정식, 버섯전골 등을 대표메뉴로 하는 16개 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지리산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2025-07-08
    • 광주문화예술상 미술상에 장진원·한희원 작가 선정
      '202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화 부문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장진원(58·광주), 특별상은 임노식(36·서울) 작가가 선정됐으며, 서양화 부문 '오지호미술상' 본상 수상자는 한희원(70·광주), 특별상은 박성완(41·광주) 작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광주시는 본상 수상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 상패와 함께 차기년도 창작활동비 1,000만 원과 전시 기회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창작활동비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5-07-08
    • 아시아서석 여름호, 중견 시인들 ‘대표작’ 특집 수록
      시인은 어떻게 시를 짓는가? "제비가 처마 밑에 집을 짓듯이"라고 어느 시인은 말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발행되는 아시아서석문학 2025년 여름호가 중견 시인의 대표작과 시론을 수록한 특집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환수 시조시인, 전숙·신옥비 시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김환수 시인은 '현대시학',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3대 조폭』을 출간했습니다. <꽃등> 외 8편의 대표작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모름지기 진정한 시인은 프로에 입문하여 10년 세월 지나서야 비
      2025-07-08
    • 정금숙 시인, '한국문학인상' 수상자 선정
      광주광역시에 활동하는 정금숙 시인이 제11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한국문학인상은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정감 어린 시어로 남도의 서정성을 노래해 온 정금숙 시인은 시 그 여름 밤의 꽃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 여름 밤의 꽃길 정금숙 기억을 떼어내는 아버지 느린 걸음 촘촘한 시간조차 느슨하고 아득해져 헐렁한 반지 사이로 찬 바람 새어 나가 그 여름 창백하
      2025-07-08
    • [직격인터뷰] 김상욱 민주당 의원 "광주서 민주주의 배워"
      △ 앵커 직격 인터뷰 오늘은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김상욱 의원 네 반갑습니다. △ 앵커 의원님 2월과 5월에 이어서 벌써 세 번째 광주 방문이십니다. 이번엔 또 어떤 이유로 찾으셨어요? ▲ 김상욱 의원 저는 광주가 좋아요. 광주 오면 다시 한 번 제 뜻도 초심을 새길 수도 있고요. 또 많이 기운도 얻고 또 힘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 광주 시민분들께서도 광주에 국회의원 한 명 더 있다 생각하시고 풀어야 될 숙제나 해야 될 일이 있으면 편하게 말씀 주시면 열심히
      2025-07-08
    • 영암 금정면 대봉감 85% 낙과 피해.."폭염 탓"
      폭염으로 인해 대봉감 주산지인 영암군 금정면에서는 전체 생산량의 85%가량이 낙과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는 금정면 등 500여 가구 400ha에서 이상고온과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대봉감의 낙과율이 85%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산림과학기술원은 조만간 대봉감 피해를 조사할 기술 인력을 낙과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에서는 904농가 809ha에서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25-07-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