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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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용차 사고' 비서실장 또 휴가...경찰 수사 본격
      【 앵커멘트 】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을 일으킨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아무런 해명도 없이 일주일째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의 최측근인 김모 비서실장의 자리입니다.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이 불거진 이후, 벌써 일주일째 자리를 비우고 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나흘 동안 휴가를 낸데 이어 개인 사정을 이유로 또다시 사흘 동안 휴가를 떠났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2025-06-24
    • 제주항공 유가족 대표 비방 누리꾼에 벌금 3천만원 선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대표를 모욕한 누리꾼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 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제주항공 참사 당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두고 '가짜 유족', '민주당 당원' 등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허위 사실로 유가족 대표인 피해자를 비난하고 조롱했다."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공감조차 결여돼 용인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24
    • 1t 트럭에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여..2명 사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치어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1톤 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6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반년간 과속딱지 12번'..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
      【 앵커멘트 】 어제(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어제(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2025-06-24
    • 대통령기 양궁대회 개막..세계선수권 준비상황 점검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대통령기 양궁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오늘(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한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과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이승윤 등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9일까지 엿새 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광주시와 세계양궁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진행되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치러, 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6-24
    • 진보당 전남도당 "송미령 농림장관 유임, 농민배신·농정포기"
      진보당이 "이재명 정부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은 농민 배신이자, 농정 개혁 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송미령 장관은 농업개혁 4대 입법을 '농망법'이라고 폄하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선동했다"며 "송 장관은 윤석열 내란의 공범이자, 농정실패의 주동자"라며 유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1호 거부안이 양곡관리법이었음을 전남의 농민들은 잊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6-24
    • 광주 아파트 주차장서 1.5m 땅꺼짐..SUV 빠져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주차된 SUV 뒷바퀴가 빠졌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목포시 해수면 상승 예보에 따라 침수 피해 대비 당부
      목포항의 만수위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 최고 5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돼 침수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조위 상승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과 수문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고 4.9미터 이상으로 예측될 경우 해수 위험 일로 지정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기관사칭·노쇼' 범행, 광주서 6개월간 129건·20억 원 피해
      광주경찰청은 소상공인 등을 속인 '노쇼' 사기범 24명을 검거하고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노쇼 사건은 이달 9일 기준 129건으로, 피해 금액은 총 20억 원에 달합니다. 범인들이 사칭한 기관은 군부대, 교도소 등 교정시설, 소방서 순으로 많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8개 팀 41명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노쇼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광주 중심상업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두고 찬반 '팽팽'
      광주시내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조례안을 두고 시의회 정책토론회에서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토론회에선 도시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등을 우려하는 반대 측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찬성 측의 입장이 맞섰습니다.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해당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고, 시의회는 오는 30일 최종 재의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3
    • "중앙집권 문화 여전..지방정부에 권력 분산해야"
      【 앵커멘트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중앙 정부에 권한이 쏠려있는 지방자치제도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권력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한계 또한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중앙 집권문화가 지방자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 시장은 지방정부에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2025-06-23
    • 새 정부 추경안..광주·전남 현안사업 2,800억 원 반영
      【 앵커멘트 】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30조 원 중 광주·전남 지역 예산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AI 집적단지 등 지역 미래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시급한 SOC예산 등이 포함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국회에 제출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에 광주·전남의 현안사업비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의 주요예산으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715억 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50억 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2025-06-23
    • 도시철도 공기 지연·호남고속도로 예산 삭감..광주시 책임론 제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삭감을 두고 광주시의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호선 개통이 지연되고 일부 구간은 착공도 못 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확보한 예산마저 제때 집행하지 못 하고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은 이번 추경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공사의 전액 국비 추진은 시민 이익을 고려한 판단이고 2호선 지연은 암반 발견 등으로 인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6-23
    • '잇따르는 소송 패소로 혈세 낭비만 수백억' 여수시 행정, 구조적 개선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시가 잇따른 행정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시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백억 대 소송에서도 이미 1심 패소 판결을 받은 상태여서, 대응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23년 웅천지구 택지개발 업체가 제기한 정산금 반환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 재판 결과로 택지개발 업체에 되돌려준 돈은 485억 원에 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반환하는 만큼 세금 낭비가 없다고 했지만, 이자와 소송 비용
      2025-06-23
    • "왜 잔소리를 해" 식탁들어 지인 폭행한 60대 징역형
      "잔소리를 했다" 며 지인을 식탁으로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여수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2살 B씨를 좌식 식탁을 들어 폭행해 머리와 눈 부위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세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로부터 "집 청소와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듣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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