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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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미래에셋, 여수 경도 레지던스 '포기'..."PF 조달 어려워"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전남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핵심 인프라인 생활형 숙박시설인 레지던스 건축허가를 스스로 취소하면서, 사업 전체가 무산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시내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 경도입니다. 미래에셋이 2029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들여 싱가포르 센토사섬을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 관광단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로 그 섬입니다. 하지만 핵심시설로 꼽히는 12개 동, 1,10
      2025-11-03
    • 광주 상·하수도 요금 11월분부터 9% 인상
      광주지역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 가량 인상됩니다.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인상분은 11월 검침분부터 적용돼 12월 고지서에 반영됩니다. 가정용 기준으로 상수도 요금은 ㎥당 기존 580원에서 640원으로 60원 오르고, 하수도 요금은 430원에서 470원으로 40원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상·하수도 누적 적자가 지속되자 지난해 2017년 이후 7년간 동결했던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2025-11-02
    • 5·18 왜곡 댓글 방치..'자율 규제 사실상 무용'
      5·18민주화운동 관련 뉴스 기사에 왜곡·폄훼 댓글이 잇따랐지만, 포털의 자율 규제는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18기념재단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27개 언론사의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5·18 왜곡·폄훼성 댓글 7,934건을 찾았다고 오늘(2일) 발표했습니다. 댓글 7,934건 중 자동 필터링은 673건에 그쳤고, 6,536건은 수동 신고로 삭제되면서 네이버의 자율 규제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5-11-02
    • "179명 희생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진실 밝혀달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대통령실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해 "179명의 국민이 희생된 국가적 비극의 진실이 여전히 가려져 있다"며 "국토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밀실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모든 조사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국토부 소속 조사위원회에 대해 독립성이 없고, 이해충돌이 불가피하다며 법을 고쳐서라도 독립적인 조사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11-02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김원이 국회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이 신임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단독 입후보한 김원이 의원은 오늘 나주에서 열린 임시당원대회에서 온라인 당원 찬반 투표와 전국 대의원 찬반 투표를 통해 86.4%의 찬성표를 얻어 도당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을 견인하고, 전남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1-02
    • 광주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 숨져
      오늘(2일) 오전 7시 28분쯤 광주 동구 용연동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4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철근 설치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02
    • 광주 이색거리 늘어나는데…상권 활성화 취지 무색
      【 앵커멘트 】 광주에는 케이팝 스타의 거리와 홍콩 골목, 양림동 펭귄마을 등 이색적인 거리들이 조성돼 있습니다.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정작 도심 상권 활성화라는 취지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광주 충장로 중심에 조성된 케이팝 스타의 거리입니다. 케이팝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벽화, 영상 전광판 등 총 37억 원이 투입됐지만 거리는 활기를 잃었습니다. ▶ 김송일 / 광주 남구 월산동 - "현대적인 예쁜 카페라든지...요즘 뜨고 있는 그런 게 들어와야 되지
      2025-11-02
    • 국제환경상 휩쓴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 앵커멘트 】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고 있는 신안군이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전무후무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로 그랜드 슬램 달성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안군이 도입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가 세계무대에서 처음 인정을 받은 것은 '2024 리브컴 어워즈'. 유엔환경계획이 공인한 그린 오스카에서 햇빛연금 등이 지속 가능한 혁신사례로 최고인 금상을 받았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이익공유제는 잇단 환경상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2025-11-02
    • "동계 정기항공 일정 제외"...무안국제공항 언제 개항?
      【앵커멘트 】 국토교통부가 내년 3월 말까지 운항할 동계 정기 항공 스케줄을 확정 발표했지만, 무안공항은 없었습니다.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 이후 10개월 넘게 멈춰선 무안국제공항이 언제나 재개항 할 수 있을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부가 확정 발표한 내년 3월까지 동계 정기 항공편 국제선 노선입니다. 김해 37개 노선과 청주 18개, 대구 16개, 제주17개 노선은 있지만, 무안공항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지난 6월까
      2025-11-02
    • 무안고정익항공대 안수현 경감 해양경찰 첫 항공기 기장
      해양경찰 최초로 자체 양성한 여성 항공기 기장이 서해해경청에서 탄생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따르면 무안고정익항공대 소속 안수현 경감이 해양경찰 자체양성 조종사 중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CN-235 항공기 기장 자격을 공식 취득해 해양경찰 항공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무안고정익항공대는 광활한 서·남해 해역에서 불법조업 감시와 해양사고 수색·구조 등의 항공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11-01
    • 광주 폐기물 창고 불 6시간만에 진화..5천만원 피해
      광주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1일) 오후 4시 33분쯤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 나 5,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6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서 외출 자제를 당부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고 광주 김치축제 행사가 1시간 반 일찍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2025-11-01
    • 김 양식장 주인에 불만 품고 불 지른 50대 다쳐
      김 양식장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고용인에게 불만을 품고 집 앞에 불을 질렀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신안군 안좌면 한 주택 마당에서 양식장에서 일하는 57살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양식장 주인인 B씨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다 퇴직을 만류하는 B씨에게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1-01
    • 보성·순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상 선정
      국내 최대 염습지를 품은 여자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오는 2031년까지 천697억 원을 들여 해양 생물 보전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국가 해양생태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여자만은 보성, 순천 일대 염습지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국내 1호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 사례가 됩니다.
      2025-11-01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누적 관람객 44만명 기록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두 달간의 전시를 마치고 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누적 관람객 44만 명을 기록하며 전통 수묵의 세계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8월 30일 개막한 수묵비엔날레는 세계 20개국 83명의 작가들이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5-11-01
    • 조국, SNS에 "호남서 국힘에 밀린다는 주장 사실 아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호남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밀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광주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전국대상 조사보다 정확하다"며 "혁신당이 호남에서 국민의힘에 밀린다고 보도되고 일부 정치평론가들도 부화뇌동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최근 KBC광주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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