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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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압수수색 통상적인 수사..진실 밝힐 것"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이 광주시가 '영산강 익사이팅 존' 설계 공모 절차 관련 압수수색에 대해 거세게 반발한 것을 두고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의 대원칙을 지켰고, 불필요한 강제 수사는 없었다"며 "광주시 요구대로 이른 시일 내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찰은 영산강 익사이팅존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9
    • 광주·전남, 지난해 국세 체납 1조1천억 원..역대 최대
      광주와 전남의 지난해 국세 체납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광주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의 국세 체납 발생액은 1조 1,536억 원으로, 전년보다 459억 원 늘었고,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 체납액은 5,695억 원, 체납 건수는 9만 335건으로 나타났고, 전남은 5,841억 원, 11만 3,161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체납 누계는 광주 2조 1,397억 원, 전남 2조 1,783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5-06-19
    • '통합형 창업 플랫폼' STA·G 개관
      호남권 최대 규모인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 'STA·G(스테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된 '스테이지'는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기관, 창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입니다. 광주시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전용펀드를 운영하고 빛고을 투자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6-19
    • '여론조사 공표' 민주당 김문수, 항소심도 의원직 유지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유지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9일 페이스북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이 상실되는데, 재판부는 "원심의 형은 정당하다.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19
    • 경찰, 여수시장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사용' 고발장 접수
      경찰이 전남 여수시장 비서실장의 관용차 사적 사용 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비서실장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받고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고발장에는 A씨가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선소대교 인근 도로에서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사고를 당해 폐차까지 한 점이 여수시의 재산상 이익과 손실을 끼쳤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2025-06-19
    •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협력업체 지방세 유예
      광주 광산구청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지방세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 납부 세목에 대해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이미 부과됐거나 부과 예정인 지방세도 유예합니다. 대상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멈추면서 사업에 손실이 발생했거나 부도·도산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로, 유예 신청은 광산구 세무1·2과에 방문해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2025-06-19
    • 광주 비상수송버스 지원에 공무원 동원했다 '반발'
      광주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라 투입한 전세버스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8일) 출·퇴근 시간 14개 노선에 전세버스 42대를 투입하면서 해당 차량에 공무원을 탑승시켜 노선과 정류장 등을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비상수송버스 지원 업무는 파업이 끝나고 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게시판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비상수송버스 지원 업무를 종료하고, 정류장 안내는 전세버스 회사가 일임하도록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2025-06-19
    • "축구화로 발길질..학교는 방치, 학폭위는 화해 강요"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 체험활동 시간에 동급생을 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가해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학폭위 심의 과정에서 위원장이 화해를 종용했다며 피해 학생의 부모가 반발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직후 스포츠 강사가 응급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4월 중순 체험활동 시간을 맞아 운동장에 나가 있던 중학교 2학년 A군이 친구인 B군에게 무차별 폭행당했습니다. B군은 축구화를 신은 발로 A군의 배를 짓밟고 옆구리를 세차게
      2025-06-19
    • 광주시 5급 공무원들, 건설업자로부터 해외골프 접대..감사
      광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건설업자에게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종합건설본부 5급 공무원 등 3명이 건설업체 관계자와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돼 국무조정실의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업자들과 국내외에서 몇 차례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종합건설본부에서 퇴직한 공무원이 관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고, 광주시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신분상 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06-19
    • 10억 원대 비상장주 투자사기 일당 검거
      실제 값어치가 없는 비상장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판매해 10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장이 확실한 비상장주식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26명에게 10억 원을 가로챈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가받지 않은 콜센터와 투자업체를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실제 상장 예정인 비상장 주식을 대리 매수한 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도록 꾀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8
    •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광주·전남 환경단체가 영광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성명을 내고, "한빛원전은 안전기준 미비와 주민 보호 대책 부재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각각 올해 말과 2026년 설계수명이 끝나는 한빛 1·2호기의 10년 연장을 신청한 상태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6-18
    • 광주교육청 'AI 교육원' 조성 공사 속도..내년 1월 개원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의 'AI 교육원'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7억 원을 들여 연면적 9,129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오는 9월 준공한 후 내부 시설 공사를 거쳐 내년 1월에 문을 열게 됩니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학생 대상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와 융합 교육 연구 등을 맡게 됩니다.
      2025-06-18
    • "금호타이어, 고용 보장·새 공장 건설 입장 밝혀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대형 화재로 가동을 멈춘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복구나 공장 이전 등에 대한 방향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요. 노조는 생산 재개가 불투명해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측과 대주주, 정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A씨는 한 달 넘게 대기 상태에 놓이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임금이 평소 70% 수준으로 깎였습니다. 부업으로 잠시 농사일도 해봤지만, 언제 공장이 가동
      2025-06-18
    • 전교조 "전남 수능 성적 분석은 통계 왜곡"…도교육청, 오류 인정
      전남교육청의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가 "수치를 왜곡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전남도의회 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이 상위권 증가라는 성적 분석을 위해 21학년도 수치를 의도적으로 끌어다 썼고, 하위등급 비율을 부풀려 통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수치 입력 오류와 과도한 일반화를 인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8
    • 강기정 광주시장 "시내버스 노조, 임금 3% 인상 수용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에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파업의 피해자는 어린 학생들과 서민들이라"며 "노조는 지방노동위가 제시한 3% 인상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상 테이블'을 구성해 임금과 정년 연장안 등을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개선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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