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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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국립의대 1차 공모 마감 "접수 대학 없어"
      전남 국립의대 신청서 1차 마감 결과 1곳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11차례에 걸쳐 양 대학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세부 사항 이견으로 합의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최종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대는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며, 순천대는 참여 여부를 고민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15
    • [단독]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의 한 산업 용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폐아스콘이 섞인 순환골재가 무더기로 사용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잘못을 시인하면서도 불가피했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 현장입니다. 재활용 모래와 자갈인 순환골재를 투입해 지반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순환골재만 사용되어야 할 공사 현장에 검은색 자갈이 널려 있습니다. 매립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된 1급 발암물질,
      2024-11-15
    • 넉 달간 실종됐던 중2 여학생, 공개수사 하루 만에 귀가
      여수에서 넉 달간 실종됐던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무사히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7월 18일 실종됐던 중학교 2학년 A양이 4개월 만인 오늘(14일) 낮 12시쯤 집으로 돌아와 현재 범죄 연루 사실 등을 확인하기 위한 면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13일) A양의 사진, 신상 등을 담은 문자를 여수 지역민들에 발송하는 등 공개 실종 수사에 나섰는데, 하루 만에 A양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24-11-14
    • 음주사고 내고 측정 거부한 경찰관 입건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전남 함평경찰서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10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한 함평경찰서 A경위를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9월에도 순천·광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공직 기강이 무너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024-11-14
    • 유튜브로 미술 작품을..전시부터 판매까지
      【 앵커멘트 】 미술 작품을 유튜브로 전시하고 라이브커머스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판매합니다. 광주 동구청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아트 라이브'인데요. 청년 작가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작품들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스튜디오 중앙과 벽면을 가득 채운 미술 작품들. 청년 예술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입니다. 작가들은 자신의 대표작에 담긴 작품 세계를 풀어놓습니다. ▶ 싱크 : 고태현/청년 작가 - "환영이라는 말과 동일 선상에 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2024-11-14
    • 여수산단 끝없는 추락.."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해야"
      【 앵커멘트 】 국가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여수산단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되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14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 3분기에만 4천억 원대 영업손실을 본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글로벌 경기침체로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여수2공장 생산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LG화학 등 여수산단 주요 대기업도 3분기 기준 적게는 300억 원에서 많게는 4천억 원대 적자를 기록했습
      2024-11-14
    • 박홍률 목포시장 무죄 확정..'부인 리스크 여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4일) 공직선거법 위반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박 시장은 아내가 선거법 위반으로 상고심 심리를 받고 있어 직위상실 위기에 있습니다. 박 시장의 아내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쟁 후보의 당선 무효를 유도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는데, 이 형이 대법에서 확정되면 박 시장이 직을 잃습니다.
      2024-11-14
    • 광주·전남경찰, 수험생 14명 편의 제공
      광주·전남 경찰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은 각각 수험생 9명과 5명에게 시험장 긴급 수송과 신분증 전달 등의 교통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특별 교통 관리에는 광주경찰 401명과 전남경찰 385명이 동원됐습니다.
      2024-11-14
    • 의대 증원 후 첫 수능..지난해보다 '평이'
      【 앵커멘트 】 2025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도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의대증원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응시한 상황이라 고3 학생들이 최저 등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수능시험장. 모든 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이 일제히 쏟아져 나옵니다. 12년을 달려온 수험생들은 아쉬운 마음에도 홀가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방서인·이유선·최윤서 / 수능 수험생 - "이 12년 고생의
      2024-11-14
    • 가을배추 주 생산지 해남 수확 시작.."금배추 끝났다"
      【 앵커멘트 】 여름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금배추'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의 전국 최대 주산지 해남에서 본격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배추 값이 빠르게 안정세를 찾게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초록 물결로 뒤덮인 배추 밭에서 가을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배추 잎사귀 속은 잎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밭에 배추 모종을 이식한 뒤 두 달 여 만입니다.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로 배추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기도 했습니다. 하
      2024-11-14
    • '국감 골프' 민형배 의원, 청탁금지법 위반 수사
      경찰이 국정감사 기간 대기업 임원 등과 골프를 친 민형배 국회의원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는지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6일과 13일 대기업 임원, 지인들과 골프를 즐긴 민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토대로 골프장 이용료와 식사비 처리 현황, 직무 관련성 등을 두루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4-11-14
    • "윤석열 퇴진" 시민사회·전남대 학생들 시국선언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7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9개 단체는 오늘(14일) 동구 전일빌딩에서 '퇴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광주 시국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 행사로 민주주의가 퇴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민사회는 기득권 타파와 사회 경제 개혁, 검찰 개혁, 친일 잔재 청산 등 7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전남대학교 학생들도 시국선언에 나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 독재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면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2024-11-14
    • "용적률 상향 조정"..원도심 활성화 해법될까?
      【 앵커멘트 】 최근 광주 지역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을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상복합시설의 비주거 의무비율을 낮추는 방안과 용적률을 높이자는 제안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상업지역의 주상복합시설에 대해 비주거 의무비율을 낮추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현재 15%로 돼있는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시설의 상가나 사무실 등의 의무비율을 10%로 낮추자는 제안입
      2024-11-14
    • 전남지노위 "글로벌모터스, 직원 징계 부당"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작업장 내 의자 사용 중단 지시를 거부한 직원에게 내린 정직 1개월의 중징계는 부당하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신청사건 심문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노조 지회장을 부당하게 징계했다"고 판정했습니다. 노조 지회장은 지난 6월 생산 라인에서 간이 의자를 치우라는 사측의 지시를 거부해 한 달간 정직됐는데, 전남지노위는 작업 중 앉을 기회가 있다면 의자를 비치해야 한다는 산업안전보건 기준을 근거로 부당한 징계라고 판단했습니다.
      2024-11-13
    • 광주여대 재학생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지지"
      서울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면서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여대 학생들이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 반대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여대 학생과 졸업생들은 남녀공학을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과의 연대와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오늘(13일) 광주여대 본관 계단에 학교 점퍼를 펼치며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이어 광주여대생들은 대학에서 추진 중인 남성 만학도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해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남학생 유치가 설문을 통해 학내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해명했습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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