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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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현안 예산, 추경 반영 '미흡'.."국회서 확보"
      광주시와 전남도의 현안 사업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올린 인공지능 사업 예산 670억 원 중 기재부는 25억 원만 이번 추경에 반영했습니다. 또 광주의 AI 데이터센터 운영 예산 등 민생예산 대부분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하는 등 '지역 사업' 대부분 미반영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다음 주부터 열리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현안 예산의 추경 반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2025-04-18
    • 전남 병상의 42% 요양병원 차지..공급 과잉 우려
      전남의 병상의 40% 이상을 요양병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기준으로 전남 지역 병상수 4만 700여 개 가운데 요양병원의 병상수가 1만 7,100개로 전체 병상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양 병상의 경우 해남권과 영광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권역은 공급 과잉 상태로 지적됩니다.
      2025-04-17
    • 뒷돈 챙긴 판사 출신 변호사들, 2심도 법정구속 피해
      뒷돈을 받고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지만, 법정구속 되진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과 8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A 변호사와 B 변호사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판사 출신인 두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뒷돈 2억 여원을 받고 구속기소 된 재개발사업 철거업자를 석방시켜주고, 선임계 제출 없이 몰래 변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법치주의를
      2025-04-17
    • KIA 홈 경기서 여성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
      KIA 타이거즈의 홈 경기 관람 도중 여성 관람객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8시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KT 위즈 경기에서 앞 좌석에 앉은 40대 여성 관람객의 다리와 얼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7
    • 4월은 과학의 달..국립광주과학관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국립광주과학관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 주말에는 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방침인데요.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빈 우주 공간을 누르자 별이 모이더니 은하가 만들어집니다. 은하의 생성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에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입니다. ▶ 인터뷰 : 채승한 / 목포 덕인중2 - "선생님들께 배운 과학을 이런 넓은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에서만 보던 거를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났습니다
      2025-04-17
    • 김영록 "2026학년 의대 정원 동결 유감..정부 약속 지켜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동결 결정에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이번 동결 발표가 의대 정상화를 위한 조치임을 이해하지만,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 깊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모두 국민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건강권을 누리도록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할 때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민주주의 대축제 열린다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소설과 12·3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최근 5·18 정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45주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식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45주년을 맞은 올해 5·18 기념행사의 주제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입니다. 거리로 뛰어나와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지킨 시민들과 더불어 민주주의 대축제를
      2025-04-17
    • 12·29 제주항공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12·29 제주항공 참사 피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이 오늘(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는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심리·의료·생활·교육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 유가족협의회의 추모 활동 등을 위한 사단법인 지원 근거가 담겼습니다. 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인사와 예산상 독립성을 보완하는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는 부대의견도 채택됐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유가족들이 요구했던 내용
      2025-04-17
    • 부하에 갑질한 전남경찰청 간부..'강등 징계'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은 전남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전남경찰청 소속 A경정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감으로 한 계급 강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감찰 조사 결과 A경정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과 독선적인 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6
    • 조선대 신입생 MT에서 학생 간 '성추행' 논란
      조선대학교 신입생 MT에서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열린 조선대 한 학과 MT에서 신입생이 러브샷을 강요받고, 성적 단어가 오가는 술게임이 진행되면서 불쾌감을 느꼈다는 학생들의 글이 익명 커뮤니티에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학과 단과대 학생회 측은 공식 사과했으며, 학교 인권윤리센터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6
    • 제22서경호 실종자 1명 선체서 발견..사고 66일 만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의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3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 내부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9일 제22서경호가 침몰해 탑승객 14명 중 4명만 구조되고 5명은 숨졌으며, 5명은 실종 상태였습니다.
      2025-04-16
    • 경찰, 'DL건설 봐주기' 의혹 여수시청 공무원 조사
      여수산단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직무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제(15일), 여수시청 폐기물 담당 공무원 2명을 불러 2022년 DL건설의 폐기물 불법매립 신고를 두 차례나 받고도 조사하지 않은 이유와 지난해 샘플조사만 진행해 실제 추정치 1/125인 8톤만 불법 매립되었다고 결론지은 경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여수시청 공무원들에 이어 조만간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은폐&mid
      2025-04-16
    • 세월호 11주년..우리 사회 안전은 어디까지 왔나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이후로도 이태원, 화성 아리셀 참사 등 여전히 재난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참사로 지역민들은 또 다시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는데요. 안전한 사회는 어디까지 온 것인지,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작년 말 제주항공 참사를 생생히 목격한 시민들은 지역에서 큰 참사가 다시 발생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미자 / 일곡촛불모임 촛불지기 - "
      2025-04-16
    • 세월호 참사 '11주기'..바다에 울린 애끓는 외침
      【 앵커멘트 】 오늘(16일)은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1년째를 맞은 날입니다. 사고 해역과 목포 신항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고, 유족들은 대답없는 아이들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과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도 참여해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월호가 가라앉은 진도 맹골수도 해역. 아이들이 잠든 곳에는 군데군데 녹이 슨 노란색 부표가 1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아이들을 삼킨 바다를 향해 안산 단원고에서 꺾어온 벚
      2025-04-16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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