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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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 강위원 전남경제부지사 "1년 내 지역 난제 해결"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전남경제부지사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강 경제부지사는 "이재명 정부 1년 이내에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의 오랜 숙제와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며, 자신을 도구로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강 부지사는 2008년 고향인 영광에서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만들어 10여 년 동안 운영했으며,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꼽힙니다.
      2025-06-17
    • '시내버스 파업' 광주광역시, 전세버스 42대 투입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가 내일(1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합니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면 이들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40분대에서 20분대로 절반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는 무료로 운행하며, 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정류소 도착 안내와 탑승객 승하차 등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파업이 더 길어질 경우 100대 이상의 대체 차량을 추가 투입할 방침입니다.
      2025-06-17
    • 금호타이어 화재 한 달..공장 조기 이전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난 지 오늘(17일)로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미 가동을 멈춘 공장을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조기 이전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측은 다음 달 공장 이전 문제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화재로 멈춰 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 부지에 공장을 다시 지을지,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시기를 앞당겨 옮겨갈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붕괴 위험 때문에 현장감식과 피해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5-06-17
    •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14억4,8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14억 4,800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50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했고,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기계류와 반도체, 수송장비 등의 수출이 늘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철광 등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2025-06-16
    • 해남서 70대 주택 방화 용의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북일면 단독 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부부도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갈등을 겪던 50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초등교사 명예퇴직 증가세
      최근 3년간 광주·전남지역 초등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많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초등 교사 명예퇴직자 수는 2022년 29명에서 지난해에는 64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의 명예퇴직자는 2022년 104명에서 지난해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교권 약화와 교육활동 위축, 갈수록 늘어가는 업무 부담 등이 요인이라는 지적입니다.
      2025-06-16
    • 구제역 이동제한 영암도 해제..가축시장 재개장
      영암군에만 지속돼 오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가축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가 자연감염항체 농가 8개를 제외한 농장에서 '이상 없음'이 나옴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소·돼지 농장 간 이동을 전면 해제하고, 폐쇄 중이던 영암 가축시장도 재개장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한우는 480여 마리, 돼지는 5,500여 마리에 이릅니다.
      2025-06-16
    • 광주시, 직장내 갑질 의혹 공무원에 불문경고..반발
      직장 내 갑질 의혹을 받은 광주 남구청의 간부 공무원이 불문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같은 부서 하급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지적을 받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남구청 A 동장에 대해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불문 경고는 포상 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이 있지만, 법률에서 규정하는 징계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전공노 남구지부는 솜방망이이자 면죄부 처분이라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6-16
    • '전과 누설에 청탁, 음주까지'..전남경찰 도 넘은 기강 해이
      【 앵커멘트 】 전남 일부 경찰이 승진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범죄 사실을 누설했습니다. 경찰의 기강이 느슨해졌고, 직업 윤리마저 추락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7월 보성의 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찰관들이 보조금 비리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과정에 A경감은 수사 대상자인 '해당 기업 임원이 뇌물 관련 전과도 있고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자료
      2025-06-16
    • 여수시청 비서실장, 관용차 사적 운행 해명 거짓말 의혹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하다 감찰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거짓 해명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정 시장의 비서실장 김모씨가 출근해서 관용차를 몰고 나갔다"고 말했지만, 취재 결과 당일 시청 출입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차량은 사고 전날 여수시청을 빠져나간 것으로 기록돼 있어 여수시가 조직적으로 은폐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 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관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고 해당 차량은 폐차된 상태입니다.
      2025-06-16
    • 광주 자치구 첫 지역화폐 '부끄머니', 북구서 9월 한시 발행
      광주 북구청이 오는 9월 지역화폐 '부끄머니'를 100억원 규모로 한시 발행할 계획입니다. 광주 자치구에서 첫 발행되는 지역화폐 부끄머니는 카드형 상품권 형태로, 1인당 50만원까지 발행됩니다. 부끄머니를 쓸 수 있는 북구 지역 가맹 사업장은 현재까지 6,300여곳입니다. 북구청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부끄머니를 한시 발행해 골목상권 소비를 촉진할 방침입니다.
      2025-06-16
    • 시내버스 파업 언제까지.."광주시, 중재에 적극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일주일을 넘기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주체인 광주시는 정작 노사 중재에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파업 장기화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하염없이 전광판만 바라봅니다. ▶ 인터뷰 : 지용상 / 광주광역시 화정동 - "내가 31번 타는데 한 30분은 기다려야 돼요." ▶ 인터뷰 : 박주호 / 광주광역시 하남동 - "아침에 수업 시간 맞춰서 원래 몇 년 동안 그렇게 다녔었
      2025-06-16
    • 순천만 국가정원 '반려견' 첫 개방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 개방됐습니다. 순천만 정원 남문에서 열린 오늘(15일) 펫데이 행사에는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익산 등 전국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과 연계해 치러졌습니다.
      2025-06-15
    • 동강대 K-컬처 페스티벌.."다문화 인재 양성"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한류 콘텐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강대는 오늘(15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K-POP과 K-한글 콘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제2회 'K-컬처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동강대가 호남권 대학 최초로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K-컬처 페스티벌'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카메론, 러시아 출신 외국인이 함께 했습니다. 동강대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 국적취득과정 시험 무료 강의와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과들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2025-06-15
    • 녹동항서 술 취해 바다 빠진 30대 구조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취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5일) 새벽 4시 40분쯤 고흥군 녹동항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여객선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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