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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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오늘 개막…에너지·AI 전략 논의
      나주시와 전라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포럼 주제는 분산·직류·디지털 AI와 'DDD 에너지 전환'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전략과 정부의 에너지·AI 정책이 논의됩니다. 특히, 개막식에는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AI 기반 신소재 설계와 에너지 산업 혁신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시민특강과 베트남 다낭시와의 글로벌 교류 협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2025-09-17
    •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 상임위 변경 논란 "민주당 정치적 계산"
      전남 여수시의회가 지방선거를 9개월가량 앞두고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원회를 변경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여수지역위원회는 오늘(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본회의에서 의결된 일부 의원들의 상임위 변경 안건과 관련해 "사전 논의도 부족한 상태에서 갑자기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방의회 운영의 기본 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당 여수지역위도 "의회를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배후 조종 아래 움직이도록 했다"며 "민주당 내부 세력 균형을 위한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
      2025-09-17
    • 차영수 도의원, 전남교육청 장애인 고용 미비로 부담금 급증 지적
      전남교육청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고용부담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2022년 29억 원이던 전남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지난해에는 74억 원으로 늘었다며 이는 같은 기간 법정 고용 인원이 늘었는데도 실제 채용인원은 오히려 줄어 미달 인원이 409명에서 483명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차영수 의원은 교육청이 실질적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2025-09-17
    • 진도군의회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연장 건의안 채택
      진도군의회가 '목포-진도항 호남고속철도 노선 연장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건의안은 고속도로와 철도망에서 소외된 진도군의 광역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목포-진도항 구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진도 연장 방안에 대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진도 연장안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7
    • 광주시, AI 인프라 기반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열고, 국가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유일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제2의 자동차 도시에서 AI 모빌리티 신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일상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규제 프리존과 메가 샌드박스 조성, 완전자율주행 실증거점 구축 RE100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5-09-17
    • 특별법 제정 1년째..."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 앵커멘트 】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달빛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건설특별법이 제정 공포됐으나 예타 관문에 가로막혀 여전히 멈춰 선 상황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김정기/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 "달빛철도 특별법 특례조항에 따라 예타면제를 조속히 확정하라" 광주와 대구, 전남과 전북, 경남과 경북 등 6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철도 조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025-09-17
    • 폭우 피해 증가 속 전남 지방하천 개수율 전국 최하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방하천을 보유한 전라남도의 하천 개수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방하천 556개를 보유한 전남의 지난 5년간 지방하천 피해액이 609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하천 정비가 필요한 구간 중 정비를 마친 곳의 비율을 뜻하는 하천 개수율은 불과 38.4%로 전국 최하위로 드러났습니다. 지방하천 피해액은 지난 2023년 42억 원에서 지난해 84억 원, 올해 190억 원으로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5-09-17
    • '의정 갈등 여파'...전남대병원 1,155억 원 손실
      전남대학교 병원이 의정 갈등을 겪으며 지난 2년 동안 1,155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대병원의 손실액은 1,155억 5,720만 원으로 집계됐고, 병상 가동률은 32% 포인트 급감했습니다. 수술 건수는 2023년 하반기 1만 5,405건에서 올 상반기 8,482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했고, 외래 진료도 20.3% 포인트 줄었습니다.
      2025-09-17
    • 전남경찰, 곡성군의원 비위 의혹 강제수사
      전남 곡성군의원이 관급공사 계약에 관여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고발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7일) 곡성군청 재무과 등에 수사관을 보내 건설 공사 계약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곡성군의회 A의원이 지난 2022년 수해 복구 공사 계약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5-09-17
    • 포스코이앤씨, 챔피언스시티 조성사업 불참..."일정 차질 없어"
      【 앵커멘트 】 착공을 한 달여 남겨둔 광주 챔피언스시티 조성 사업의 공동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돌연 사업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시행사 측은 포스코이앤씨와 협상에서 조건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된 것이며 대우건설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해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최대 민간개발로 평가받는 챔피언스시티 조성사업의 공동 시공사였던 포스코이앤씨가 사업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시행사 측은 포스코이앤씨와의 우선협상 진행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고
      2025-09-17
    • 올겨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오는 22일부터 시작
      전라남도가 올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합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이며, 특정일에 집중되는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는 22일부터, 임산부는 29일, 65세 이상 노인 중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 70∼74세는 다음달 20일, 65∼69세는 다음달 22일입니다.
      2025-09-16
    •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 해안 방재림...산림생태 복원 우수상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이 산림생태 복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왕중왕전'에서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해안방재림이 척박한 간척지에서도 자체 개발한 숲 복원 공법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년 간 축적된 산림생태복원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역대 수상지 114개소 중에서도 뛰어난 복원 우수지를 대상으로 수장지를 선정했습니다.
      2025-09-16
    •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친모 감형
      산후 우울증과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생후 7개월 된 쌍둥이를 살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지난해 11월 여수시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가족과 사회의 두터운 지지와 조력이 있었더라면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안타까움을 떨치기 어렵다"며 모든 책임을 A씨에게만 돌릴 수 없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5-09-16
    •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23일 광주서 개최
      '2025 세계 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립니다. 광주시는 47개국 443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2025 세계 장애인 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국제양궁장과 금남로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74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음달 1일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도 치르며 국내 양궁의 대표 도시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025-09-16
    • 광주·전남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5년간 90건
      광주와 전남에서 미성년자를 속여 강제로 데려간 범죄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90건이 발생했습니다. 90건 중 26건은 약취·유인 미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정 의원은 미성년자 대상 범죄가 피해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만큼, 촘촘한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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