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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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팜, 작년 매출액 36억 7천만 원 기록..역대 최대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작년 최종 매출액이 36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2008년 개설된 '화순팜'이 2023년도에 16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작년에는 두 배가 넘는 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그동안 위탁운영 했던 화순팜을 작년부터 화순군이 직영하면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화 1통으로 온라인 주문을 가능하게 한 게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07
    • 광양경제청, 지난해 2조 7천억 투자 유치..."역대 최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올렸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33개 기업으로부터 2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년 대비 225%의 투자실적을 올렸다"며 "이는 2004년 개청 이래 역대 최대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광양경제청은 이차전지, 데이터, 조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유치 성과를 일궜습니다.
      2025-01-07
    • 광주광역시,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 인상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이 월 최대 9만 원 인상됩니다. 광주시는 7세 미만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은 기존대로 월 36만 원으로 유지하는 한편,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0만 원, 13세 이상 18세 미만은 월 4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합니다.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망이나 부재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 현재 광주 지역 가정위탁 아동은 300여 명입니다.
      2025-01-07
    • 광주 초등 졸업생 1만 4천 명, 9일 전산추첨 중학교 배정
      광주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중학교 배정이 오는 9일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집니다.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오는 9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입학대상자 1만 4,510명에 대한 입학 배정 전산 추첨이 이뤄집니다. 2024학년도 대상 인원보다 502명이 증가했는데 졸업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기준으로 인근 중학교 수용 요건과 통학 거리 등을 고려해 배정됩니다.
      2025-01-07
    • "GGM은 상생 모델..노조 파업 신중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최근 파업 투표를 가결한 것에 대해 최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상생 모델인 만큼 GGM 노조는 협의기구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파업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GM 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파업 일정과 세부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01-07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일..9개 시ㆍ도 21억 원 기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기부에 지자체 9곳이 동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5억 원, 경상북도와 경상남도가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9개 시·도에서 피해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21억 원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라남도도 경북과 강원 등이 산불 피해 등 대형 재해를 겪을 때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5-01-07
    • 국토부 출신 조사위원장 사의..가라앉지 않는 독립성 논란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의 사고 원인 규명을 책임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토부 출신 이력이 알려지면서 커진 공정성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독립성 논란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토부 고위 관료 출신인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겸직하고 있는 상임위원이 직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여객기 참사 조사를 담당할 조사위원회가 국토부 전현직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점이 알려지면서 공정성
      2025-01-07
    • 로컬라이저 규정 위반 아니라는 국토부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둔덕, 로컬라이저의 위치와 형상이 규정에 부합한다고 정부가 해명했습니다. 법령 위반에는 문제가 없다고 일단 선을 그은 건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졌던 만큼 향후 수사 과정에서 철저하게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 착륙한 이후 충돌한 로컬라이저. 항공기 착륙을 유도하는 이 시설은 콘크리트 기둥 19개를 세워 2m 높이 둔덕 위에 조성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로컬라이저가 규정에 맞게
      2025-01-07
    • 모레까지 최대 20cm 눈..올 겨울 최강 추위
      【 앵커멘트 】 새벽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거센 눈보라에 불과 10여 미터 앞도 구분이 어렵습니다. 골목마다 발목 높이까지 눈이 쌓였습니다. ▶ 인터뷰 : 김병욱 / 영광 군서면 - "영광은 정말 눈이 많이 오는 곳이거든요. 나도 70이 넘었지만 많이 내리면 어디 안 다녀요. 미끄러져 떨어지면 골치 아프니까." ▶ 인터뷰 :
      2025-01-07
    • '日 식민 미화·민주화운동 폄훼' 김재호 전남대 교수.."파면해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전남대학교 김재호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대민주동호회 등 광주·전남 151개 시민사회단체는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혈세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민주주화를 폄훼한 '한국 경제사 개관' 저자가 전남대에 적을 두고 있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김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교수의 저서에는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은 빠른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1-06
    •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 앵커멘트 】 지난 토요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오늘(6일) 아침에는 11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이같은 사고를 뒤늦게 인지하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최악의 참사를 겪는 와중임에도 재난 대응에 기민하지 못하다는 비판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용접 과정에서 튄 불티가 옮겨붙어
      2025-01-06
    •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장례 지원과 유가족에 대한 돌봄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되면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오는 8일 발인을 치르는 희생자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2시간 연장한 광주시는 화장이 가장 몰리는 내일(7일) 화장로 운영시간을 추가로
      2025-01-06
    •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 앵커멘트 】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가 24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재심에 나선 재판부는 당시 경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법 역사상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무기수가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기수 김신혜 씨가 교도소 밖으로 나와 시민들이 건넨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24년 10개월 동안 복역한 끝에 재심을 통해 석방되는 순간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된 김 씨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
      2025-01-06
    • 제주항공 참사 돕는 성금 기부 잇따라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기관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성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답변 】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써 달라며 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2억 원, 한전 KPS도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 싱크 : 김동극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한국전력도 2억 원 이런
      2025-01-05
    • "특별재난지역 광주·전남 확대해야"..특별법 제정도 논의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나자 무안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12·29 항공참사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응급대책 마련과 재해구호에 필요한 재정이나 금융 지원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참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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