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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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해상서 9.77t 어선 전복..1명 사망·5명 구조
      영광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9.77t 연안 통발어선이 전복돼 선체 내부에 있던 선장 A씨가 숨지고, 선체에 매달려있던 선원 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전북에서 출항 당시 실제 승선원이 5명으로 허위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7
    • 광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 30일 운영 종료
      광주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오는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2일부터 가동한 선별진료소 8곳을 오는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 10병상도 오는 31일까지 모두 해제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자 등은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2023-12-27
    • 코로나 엔데믹 후 첫 졸업식..온가족 모여 축하
      【 앵커멘트 】 오늘(27일) 광주의 한 여고에서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입학한 학생들이었던 만큼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졸업식만큼은 마스크도 없고 인원 제한도 없이 마지막 추억을 남겼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선생님께 전해집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 같이 모여 기념사진도 남깁니다. 3년을 함께 지냈지만, 이제는 다른 학교로 떠나는 친구를 보며 눈물도 터뜨립니다. ▶ 인터뷰 : 신예은·노금원 / 졸업생 - "(친
      2023-12-27
    • [송년기획2]광주에도 복합쇼핑몰 생긴다..어등산ㆍ전일방 개발 '순항'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두 번째 순서로 대선 이후 지역 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복합쇼핑몰 사업 현황을 살펴봅니다. 부지 문제로 발이 묶였던 대형백화점 건립은 예정 부지를 터미널로 변경해 논의의 물꼬를 텄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와 전일방 부지 재개발 사업 등은 큰 걸림돌로 보이던 행정절차마저 잇따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었던 곳은 그랜드스타필드로 대표되는 신세계 프라퍼티였습니다. 18년간 공전
      2023-12-27
    • 광주 서구, 인터넷 장애..카드결제 먹통 등 불편
      【 앵커멘트 】 오늘(27일) 오후 광주 서구 일대에서 KT 인터넷통신이 올스톱됐습니다. 식당에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되고, 배달 주문도 먹통이 되면서 식당 주인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상무지구의 한 식당입니다. 결제 시스템 화면에 에러 메시지가 뜨고, 카드를 수차례 넣어봐도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정남 / 식당 주인 - "주문을 놓치기도 지금 놓쳤고요. 인터넷이 안 돼서. 또 배달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도 모릅니다." 인터넷 통신에 장애가 발생했기 때문입
      2023-12-27
    • 군공항 이전 대상지.."무안 망운ㆍ현경면 찬성률 절반 이상"
      【 앵커멘트 】 전남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 민간ㆍ군 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 주민 4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보다 10%p 정도 오른 것입니다. 군 공항이 옮겨갈 무안 망운과 현경에서는 절반 이상이 찬성했고, 무안군민 10명 중 7명이 공식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민 1,027명을 대상으로 갤럽이 조사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광주 민간ㆍ군 공항 이전에 대해 망운면은 찬성 54.2%, 반대 45.8%, 인근 현경면은 찬성 50.8%, 반
      2023-12-27
    • 보조금 28억여 원 횡령 자동차 연구개발 업체 대표 영장
      국가보조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자동차 연구개발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28억 7천만 원의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자동차 연구개발 업체 대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허위로 직원을 등록하고 기존 직원의 인건비를 과다 청구하는 수법 등을 통해 보조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2-26
    • 육류혼합기에 팔 낀 60대 직원 과다출혈로 숨져
      광주의 한 식당에서 육류가공기계에 팔이 낀 60대 직원이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6일) 오전 9시 반쯤 광주시 송정동의 한 식당에서 육류 혼합기에 오른팔이 끼어 들어간 60대 직원 A씨가 과다출혈로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26
    • 광주은행, 범죄 피해자 지원 성금 2천만 원 기부
      광주은행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늘(26일) 광주전남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은행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한 성금은 모두 2억 8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3-12-26
    • '미해결 과제 많은데..' 5·18 진상조사위 활동 종료 '아쉬워'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논란과 분열을 해소하자며 출범한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늘(26일)로 4년간의 활동을 마칩니다. 성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원위원회 의결을 끝으로 조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광주교도소를 방문해 5·18희생자 암매장 추정 장소를 살펴보는 등 40여 년간 은폐됐던 진상을 찾기 시작한 지 4년
      2023-12-26
    • 성탄절 밤..집에서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 앵커멘트 】 성탄절 저녁,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범행 직후 인근 식당에 가 범행 사실을 주인에게 말했고,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구급차와 순찰차가 출동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으로 환자를 옮기고,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은 성탄절인 25일 밤 8시 반쯤에 일어났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자택에서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싱
      2023-12-26
    • [송년기획1]불씨 살린 군 공항 이전..시ㆍ도지사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주의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시도지사가 이전에 합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특별법 제정이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2023-12-26
    • 여수시의회, 밤바다 불꽃축제 퇴보..."격년제 개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실질적인 사업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격년제로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밤바다 불꽃축제는 2016년 최초 개최된 이후 비슷한 프로그램이 반복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격년제 개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축제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는 보고 형식이 아닌 담당 부서에서 정밀 검토 후 단계적으로 승인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12-25
    • 검찰, 여천NCC 폭발사고 1년 6개월째 수사
      8명의 사상자가 난 여천NCC 폭발사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사법처리도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해 6월 경찰로부터 여천NCC 폭발사고를 넘겨받고 지금까지 1년 6개월째 수사를 이어오고 있지만 방대한 수사량에다가 경영 책임자들의 사고 고의성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별도로 조사를 펼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당시 여천NCC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
      2023-12-25
    • 코로나 의심에도 근무태만...의무장교 정직 '정당'
      부대 내 코로나19 집단발병에도 업무를 태만한 의무장교에 대한 정직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공군 소속 A씨가 공군제1전투비행단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군부대에선 발열환자가 122명 발생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충분히 예상됐다"며 "A씨가 소속된 의무실은 사태수습을 위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군 당국은 2021년 8월 군부대 내에 122명의 집단발열환자가 나왔는데도 의무장교 A씨가 역학조사업무 지시를 불이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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