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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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시장서 80대 노인, 25t 트럭에 치여 숨져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80대 보행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80대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하던 중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엑셀을 브레이크로.." 60대 운전자 착각에 2명 부상
      60대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전복됐으며, 두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8
    •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589억 원..1인당 1억 9,500여만 원
      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589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도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가 589억 5천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해 전인 2023년 373억 9,500여만 원보다 215억여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총선·대선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액(1인당 1억 5천만 원)의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이 가능합니다. 후원회 1곳당 평균 모금액은 1억 9,500여만 원으로, 2023년(1억 2,400여만 원)보다 약 7,100만
      2025-02-28
    • 신안군 임자도, 백매화 1,200주 붉은 꽃을 피우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백매화가 붉은 꽃을 피우는 홍매화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튤립 축제로 알려진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우봉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입니다.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특히 매화를 사랑하여 주로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런 서사를 바탕으로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지난해 홍매화 접수 6만 개를 접목한 결과 60%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들어 추가로 5만 개를 백매화에 접목하는 등 백매화를 홍매화로 바꾸는 접목 작업을 2년째 진행
      2025-02-28
    • "나를 조사해!"..'캡틴 아메리카' 복장 尹지지자, 구속송치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안 모 씨가 28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안 씨를 건조물침입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지난 20일 밤 11시쯤 자신을 빨리 조사해 달라며 남대문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공용물건손상 등)를 받습니다. 안 씨는 앞서 14일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해 건조물침입미수 혐의로 불구속 조사를 받는 중
      2025-02-28
    • "치정 문제로 다투다.." 중식당 여성 업주 흉기 살해한 50대女
      식당에서 치정문제로 60대 여성을 흉기 살해한 5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저녁 6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중식당에서 업주인 6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식당 안에 있는 방에서 목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B씨와 손에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경찰은 제3자가 두 사람에게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
      2025-02-28
    • JK 김동욱, 또 尹 공개 지지.."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될 것"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 김동욱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JK 김동욱은 27일 자신의 SNS에 "3·1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하루 전에도 그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왔던 JK 김동욱은 지난달 3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
      2025-02-28
    • 전라남도 공공데이터 도민 수요 맞춤형으로 개방
      전라남도가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입니다. 전남도는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http://www.data.go.kr)을 통해 총 503종의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와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3월
      2025-02-28
    •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2026학년도 개교 준비 착착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작업이 2026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강진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해 2026년 3월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개교할 계획입니다. 그 전 단계로 올해 기존 직업계고(5교)에 해외 인재 77명을 유치했고,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기부채납이 완료됐으며 지금은 본관동 리모델링 등 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을 증축하는 대규모 시설공사도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시설공사는 이주배경 학생
      2025-02-28
    • BTS 진에 '기습 뽀뽀'한 日여성, 성추행 혐의로 입건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천 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김씨의 볼에 입을 맞췄습니다. 김씨가 난처하고 당황해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A씨의 행동은 '성추행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
      2025-02-28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찾아가는 기념관 운영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에서 찾아가는 기념관을 운영합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문과 옥중서신 등에서 발췌한 어록 28점을 사진과 함께 시화 형태로 선보입니다. 관람객들에겐 김대중 대통령의 일상과 어록이 담긴 엽서가 제공됩니다.
      2025-02-28
    •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사기범 수사 확대
      경찰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가로챈 사기범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기아차 퇴직 직원 A씨와 브로커 2명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23년 사이 기아차 취업 청탁을 위한 인사비 명목으로 지인 8명을 속여 총 6억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2025-02-28
    •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 유족, 정신적 손해배상 승소
      5·18 민주화운동 마지막 수배자였던 고 윤한봉 선생에 대한 국가의 정신적 손해배상 책임을 법원이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1단독 채승원 부장판사는 윤 선생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헌정질서를 파괴한 신군부 세력이 윤한봉을 위법하게 체포하고자 지명수배를 12년간 유지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러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판시했습니다.
      2025-02-28
    • 당진 현대제철서 운반 중인 쇳물 300t 누출..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2시 26분경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있던 쇳물 300t이 누출되며 열차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4시 9분경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대제철 측이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싣고 이동 중, 운반 용기에 균열이 생기며 쇳물이 철로에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철로 밖 시설물로 옮겨붙지 않아 2차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02-28
    • 北,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김정은 "핵무력 임전태세 준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보도에서 '전략순항미사일들'이라고 밝혀 복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이며,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후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을 나타내고 "핵억제력의 구성부분들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그 위력을 과시하는 것 그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책임적인 행사"라고 자평했습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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