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날짜선택
    • 지역 여행업계 "생계 위태로운데, 지원책은 6개월 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해외여행이 뚝 끊기면서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참사 발생 반년이 지나서야 지역 여행업계가 입은 경제적 피해를 조사하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늑장 대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같은 달보다 매출이 90% 가까이 감소한 광주의 한 여행사입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단위 여행 수요가 많은 때지만 계약은커녕 문의전화조차 한 통도 오지 않는 날이 많습니다. 언제쯤 무안공항을 다시 이
      2025-06-24
    • 광주 소비자물가 5년 새 15.9%↑..신선식품 36.5%↑
      최근 5년간 광주 소비자물가는 15.9% 올랐고, 신선식품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광주 소비자물가를 분석한 결과 분기별 평균 상승률은 0.6%였고,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18.2% 상승해 평균 상승률은 0.7%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채소가 55.9%, 신선과일이 36.2% 오르는 등 신선식품이 가장 가파르게 올라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2025-06-23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아파트 개발 승인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주택 건설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 2블록 3천2백여 세대 1차 공급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0월 착공, 2029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2025-06-23
    • "지역 경제 위기"..광산구 '고용위기 지역' 신청
      광주 광산구가 정부에 고용위기 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파산에 이어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 지원금이 하루 7만 원으로 오르고, 고용·산재보험료는 납부 기한이 6개월 연장되거나 연체금이 면제됩니다.
      2025-06-23
    • '중동 정세 촉각'..광주경총, 중동 전문가 초청 강연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중동 수출 기업들을 위해 중동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금요 조찬 포럼에는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세계 경제는 물론 지역 수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 수출 기업들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0
    •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전국 '꼴찌'
      【 앵커멘트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조성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로 잡았던 5만 인구 달성에는 애를 먹고 있는데요.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10개 혁신도시 중 꼴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5천 80명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만족도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빛가람혁신도시의 정주여건 만족도는 66.2점으로,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꼴찌로 나타났고, 전국 평균보
      2025-06-19
    • 광주·전남 소비 감소 지속..건설투자 증가세로 돌아서
      광주·전남 소비 감소가 지속된 반면 건설투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4월 중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모두 3개월 연속 감소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8% 줄었습니다. 반면 건설투자는 공동주택 부대시설 등 기타와 주거용을 중심으로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6% 증가했습니다.
      2025-06-18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조건부 승인.."교통 혼잡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광주 북구가 교통 대책 4가지 이행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다음 달 첫 삽을 뜨고 오는 2027년 광주에 첫 복합쇼핑몰이 문을 열게 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연면적 30만 제곱미터.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로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광주 북구가 교통 혼잡 해소 대책을 조건으로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를 승인했습니다. 야구 경기 시 주차장 개방, 공사 중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보행환경 개선 계획 구체화 등 4가지입니다.
      2025-06-18
    • 강운태 전 광주시장,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강연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발전을 위해 새 정부가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운태 전 시장은 오늘(13일)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금요조찬 포럼에서 '예향 광주'에 걸맞은 대형 콘텐츠 기업 유치, AI·반도체 산업 육성 등에 이재명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또 시민 자치공동체, 지도자의 핵심 키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5-06-13
    • 광주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성장"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후 4시 위더스에서 열린 기념식은 내부 회원 간 친모를 다지고, '1세무사 1나눔 캠페인' 등 사회 공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김성후 회장은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 납세 지원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세무사회는 1975년 창립해 광주·전남·전북에서 88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6-13
    • 정부 "금호타이어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불가"
      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어제(12일) 광산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 국가 차원의 긴급한 수습과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에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상황과 더불어 최근 위니아전자를 비롯한 계열사가 파산 선고를 받은 만큼 정부에 경제 위기 지역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2025-06-13
    • 광주광역시, 4,807억 원 규모 추경 예산안 편성
      민생경제 회복과 산업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광주시가 4,800억 원 규모의 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광주시는 상생카드 할인 134억 원과 소상공인특례보증 이자지원 24억 원, AI집적단지 기반 컴퓨팅자원 지원 9억 8천만 원 등 4,80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경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광주시의 2025년도 총 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6.3% 늘어난 8조 850억 원이 됩니다.
      2025-06-12
    • 금타 노조 "투자자 눈치..무책임한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노조가 "화재 발생 26일이 지났지만 사측이 공장 정상화 방안 등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대주주인 더블스타를 비판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성명을 통해 "광주공장 2,500여 노동자의 고용과 2만여 가족의 생계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지난 10일과 11일 중국 더블스타를 방문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투자자 눈치보기에 급급해 고용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6-12
    • 광주·전남 자영업자, 1년 새 1만 8천여 명↓
      광주·전남 자영업자 수가 1년 새 1만 8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의 자영업자 수는 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1천 명 줄었고, 전남은 29만 3천 명으로 1년 새 7천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기준 실업자 수는 모두 5만 5천 명으로, 1년 새 광주 1천 명, 전남 8천 명 증가했습니다.
      2025-06-11
    • 박병규 광산구청장, 광주송정역서 1인 시위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더블스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박 구청장은 오늘(11일) 오전 7시 반부터 광주송정역 앞에서 금호타이어 화재와 관련해 대주주인 더블스타의 사과와 노동자 고용보장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태 이후 더블스타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박 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6-1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