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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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안 후폭풍 속 이재명 사법리스크 불거져 '민주당 위기설'
      【 앵커멘트 】 더불어 민주당이 잇따른 악재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혁신위가 발표한 혁신안을 둘러싸고 당내 비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등 사법리스크까지 다시 불거지고 있어 위기설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0일 김은경 혁신위가 던진 혁신안을 둘러싸고 민주당에선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비이재명계 인사들은 혁신안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혁신위가 여러 논란이 되어 있는 것에 대해 지도부
      2023-08-14
    • "4단계 불법 하도급"..사망 보상 '사각지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노동자가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숨진 노동자가 시공사로부터 4단계에 걸친 재하청을 받아 작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6월,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작업 도중 추락한 건설용 승강기에 깔려 숨진 50대 노동자 A씨. 사고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A씨는 B 시공사로부터 무려 4단계에 걸친 재하청을 받아 작업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으
      2023-08-14
    • 민주당 광주시당,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총괄대책위원회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우원식 중앙당 총괄대책위 상임위원장과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 윤영덕, 이형석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당 총괄대책위 발대식을 열고,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와 천막농성을 예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 상임위원장은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윤석열 정부는 각성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하나가 되어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8-13
    • "이낙연 선거사무소 종로에"..정치적 행보 시작?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재명 대표와 만찬회동을 한 이 전 대표가 최근 서울 종로구에 비공식 선거사무실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르면 다음주, 전남의 한 대학교에서 북 콘서트도 열 계획이여서 이 전 대표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 비공식 선거사무소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 측근 A씨는 KBC와의 통화에서 "
      2023-08-13
    • 민주당 전남도당 '일본 원전오염수 저지 대책위' 발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위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오늘(12일) 장흥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전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특강과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저지의 당위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윤석열 정부의 방조와 묵인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도당,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반대 서명운동과 규탄대회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8-12
    • "대선과 다른 정당 선택" 심상치 않은 호남 총선 분위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텃밭 호남의 내년 총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 여론조사에서 지난 대선과 다른 정당을 뽑겠다는 응답이 10명 중 4명꼴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호남 지지율은 지난 한 달 동안 60%를 넘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위원장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오히려 민주당의 리스크가 되어버린 혁신위원회. 광주·전남 최대 숙원 사업이었던 한국에너지공과대를 향한 '집중 감사'와 '총장 해임 건의' 사태에도 별 관심을
      2023-08-12
    • 3차 혁신안 던지고 떠난 民 혁신위..당내 갈등·분란만 더 커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현역의원 물갈이 공천룰과 대의원제 무력화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내놓고 조기 해산했습니다. 혁신위가 던진 혁신안에 '최악의 혁신위' '무리수'라는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의 계파 갈등은 커져만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혁신위가 대의원 투표권을 무력화하고, 현역 국회의원을 자의적으로 물갈이할 수 있는 혁신안을 던지자 예상됐던 당내 분란도 시작됐습니다. 당내 친문 의원 모임으로 알려진 민주주의 4.0은 성명서를 내고 "당 조직체계가 어떤 상황이고 어떻게
      2023-08-11
    • 김은경 혁신안, 비판 확산 "공허한 메아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최종 혁신안에 대한 당 밖의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혁신을 핑계로 계파를 가르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김은경표 '방탄'이란 혹평까지 나오면서 혁신안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실상 대의원 제도를 폐지하고 권리당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핵심인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최종 혁신안. 강성 당원의 영향력을 강화해 이재명 대표 체제를 공고히 하는 사당화 혁신안으로 해석되면서 비명계
      2023-08-10
    • 전현희, 광주서 5·18 참배·강연..정치 활동 시동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지역의 민심을 듣고,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광주지역 민주당원들을 만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원에 탄압에 맞서 싸웠음을" 강조했습니다. 어제(9일)는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나는 왜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웠는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2023-08-10
    • "대의원제 무력화는 이재명의 사당화" 비명계 반발
      【 앵커멘트 】 민주당 혁신위가 비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의원제를 무력화하고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패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비명계 지역 의원들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로 더욱 고착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계파전쟁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에 대의원의 투표권을 없애고 권리당원과 여론조사만 7대 3으로 반영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공천에서는 현역의원 하위 30%에 대해 최대 4
      2023-08-10
    • 김회재·김승남·이용빈 의원, '돈봉투 의혹'에 법적 대응
      지난 7일, 특정 언론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국회의원 19명이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지역의원들이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 등을 민주당 전당대회 관련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김회재 의원도 지난 7일, 해당 언론사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2부에 고발했고, 이용빈 의원도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고발
      2023-08-09
    • 文, 구례서 퇴임 후 첫 개인 행보 "생명, 안전 우선.."
      【 앵커멘트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8일) 구례 수해 피해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퇴임 후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는 첫 행사로 구례를 선택한 건데요. 방명록에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 현 정부를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 양정마을에서 열린 섬진강 수해 3주년 생명 위령제.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양산 평산마을 주민 20여 명과 함께 위령제에 참석했습니다. ▶ 싱크 : 문재인/전 대통령 - "양정마을을 활기찬 마을로 다시 만들어냈습니다.
      2023-08-08
    • 달빛고속철 특별법 역대 최다 의원 참여 전망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이 역대 최다 의원 발의 법률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달빛 고속철도 특별법 공동발의에 참여하겠다고 서명한 의원은 지난 4일 기준 257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은 22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던 태권도 진흥 법률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빛고속철 특별법은 영호남 지자체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2023-08-07
    • 돈봉투 명단 속 지역 의원들 "사실무근...정치 테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광주·전남 현역의원들도 돈봉투를 받았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돈봉투 수수 의원으로 지목된 지역 의원들은 '정치적 테러'라며 일제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구속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거론한 돈봉투 수수 의원은 모두 19명입니다. 이중 15명의 실명이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광주·전남 현역 의원 중에
      2023-08-07
    • 김동연, "경제부총리였다면 원희룡 장관 해임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순천대학교 특강에서 양평고속도로 백지화를 발표한 원희룡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자신이 경제부총리였다면 주무장관에게 책임을 묻고 대통령께 해임을 건의했을 것이라"며 원 장관의 일방적인 사업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적법한 절차를 밟아온 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를 장관 말 한마디에 백지화하겠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승자독식구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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