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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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일식민사관 '전라도 천년사' 폐기해야"
      친일식민사관 논란을 빚고 있는 역사서 '전라도천년사'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바른역사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전라도천년사'의 학술적, 행정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권 폐기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라도천년사편찬위원회'는 5년여에 걸친 편찬사업을 종결하려고 했으나 '전라도천년사' 곳곳에 친일식민사관이 배어 있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폐기 운동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3-08-24
    • 당정, 광주 물체험관·전남 AI 내년 예산안 반영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2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광주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과 전남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예산 등 지역별 주요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은 영산강을 통한 도시 형성과 문명의 교류 변천사를 디지털 기술로 체험하는 시설이며, 전남 인공지능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은 최첨단 디지털 농업기술의 선도 모델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2023-08-23
    • "수거 덜 된 역사서, 알고보니 서점에"..행정구멍 드러나
      【 앵커멘트 】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전라도 천년사'가 이미 출판돼 판매되고 있었다는 소식 어제(22일) 전해드렸습니다. 발간에 제동이 걸린 역사서가 시중에 유통된 황당한 사건의 원인은 허술한 행정 때문이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지난해 출판됐다 수거된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 지난해 12월 출판돼 공공기관에 배포된 서적 수는 모두 4만 8백 권입니다. 역사왜곡 논란에 부딪히자, 서적들은 위탁기관인 전라북도연구원을 통해 지난 4월 뒤늦게 수거됐습니다. 하지만 일부가 누락돼
      2023-08-23
    • 민주당 현안에 침묵하는 광주전남 의원.."호남 정치 어디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혁신위의 혁신안을 둘러싼 논란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민주당의 가장 큰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의 현역 의원들은 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소리를 거의 내지 않고 있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아무런 정치적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고, 지역에만 기대 공천을 받으려는 생각뿐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 현안 중의 하나인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에 유일하게 입을 연 광주·전남 의원은
      2023-08-23
    • '역사 왜곡 논란'전라도 천년사'서점에 유통 중... "폐기하라"
      【 앵커멘트 】 역사서 '전라도 천년사'는 역사왜곡 논란으로 발간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하지만, 해당 서적은 이미 출판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와 서적 전면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가격이 기재된 채 온라인 서점에 나와있는 역사서 10권. 역사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라도 천년사'가 버젓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2018년 광주시와 전남, 전북이 '전라도 정명 천년'을
      2023-08-22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발의..국회의원 261명 동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헌정 사상 가장 많은 의원들의 동참 속에 발의됐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은 오늘(22일) 261명의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안을 발의했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에 특별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송정역과 서대구역을 잇는 총 길이 198.8km의 고속철도로 특별법안에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추진단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3-08-22
    • 이재명 '9월 영장설'..민주당 또 '내홍'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을 키우고 있는 모양샙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다음 달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체포동의안 표결을 놓고 당내 이견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에 대한 '9월 영장설'이 가시화되면서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친명계에서는 '정당한' 영장 청구가 아니기 때문에 반대 표결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부터 체포동의안 표결을 거부하자는 '보이콧'
      2023-08-21
    • 광주 방직공장터 공공기여금 협상 '본격화'
      광주 전방·일신 방직공장터 개발에 대한 공공기여 금액을 놓고 광주시와 사업자 측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공공기여금은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규제를 완화해주는 대신 개발 이익의 절반 가량을 공공사업에 쓰도록 지자체에 돌려주는 비용으로 광주시와 사업자의 협상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부지 면적과 입지 조건 등을 고려하면 용도 변경의 차익은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방·일신방직 공장터에는 '더현대 광주'와 특급호텔, 4천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2023-08-20
    • 달빛고속철도 서명 261명 "이번주 발의"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이번 주 발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가장 많은 260명이 넘는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참여하면서 특별법 연내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 발의 서명에 261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87%로 역대 가장 많은 의원들이 공동 발의에 서명한 겁니다.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시켜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자는 취지에 여야를 떠나 공감대가 형성된
      2023-08-20
    • 호남 석탄화력발전 폐쇄 위기..지원 특별법은?
      【 앵커멘트 】 미세먼지 배출 문제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역 경제를 이끄는 발전소가 문을 닫으며 노동자들이 실업 위기에 처하는 등 경제적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폐쇄한 전남 여수의 호남 화력발전소 1,2호기. 50년 가까이 운전을 하다 보니 노후화 돼 분진 피해 등 미세먼지 배출 문제가 잇따르면서 문을 닫았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자 290명이 지역을 떠났고 20명은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 피해액이 무려 2조
      2023-08-17
    • 위니아전자 노동자 "임금 체불 400억 원 해결 촉구'
      위니아전자의 전 현직 노동자들이 임금과 퇴직금 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위니아전자 노동자들은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으로 퇴직한 노동자들이 4백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을 겪고 있다"며 "고용주와 경영진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위니아전자 임금 체불 문제를 이번 국정감사에서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기자회견 #국정감사 #위니아전자
      2023-08-16
    • "이제는 지방시대..광주·전남 해법은?"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수도권에 대응한 지역 간 연합과 지자체별 맞춤형 정책 마련 등이 해법으로 제시됐는데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부의 최종 정책 의제는 오는 11월 발표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중앙 주도에서 '지역 주도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논의의 첫걸음이 광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 간 연합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광주군공
      2023-08-16
    • 이낙연 "대한민국 제2의 DJ 필요"..본격 정치 행보 시동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지난 6월 말 귀국 뒤 비공개 행보를 이어오던 모습과는 달리 지지자들을 직접 만나고 강연에 나섭니다. 이낙연 전 대표가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이낙연 전 대표는 먼저 민주당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지난주 활동을 종료한 혁신위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 싱크 :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혁신한다는 분들이 도덕적 권위를
      2023-08-16
    • 대다수 "대의원제 폐지에 부정적".. 민주당 의총
      【 앵커멘트 】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대의원제 혁신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3시간 가까운 격론이 벌어진 의원총회에서는 발언에 나선 의원들 대부분이 '대의원제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의원의 전당대회 투표권을 폐지하는 혁신안이 민주당 계파 갈등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16일)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3시간 가까운 격론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당권 장악용'이란 비판 등
      2023-08-16
    • 5·18 헌법 수록 추진본부 9월 발족 "여야 협력"
      【 앵커멘트 】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개헌 준비가 여야 의원들의 참여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하태경, 성일종 의원이 추진본부 상임대표직을 수락했고, 다음 달부터는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공동 발의 서명 운동이 시작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추진 본부가 다음 달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합니다. 상임대표는 국민의힘 하태경,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 광주시당위원장인 이병훈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여당 중진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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