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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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륵된 지역현안 달빛철도·군공항…정치력 동원 '딜레마'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특별법 통과 2년이 다 되도록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보니 정부는 머뭇거리고 있고, 지역에서도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3년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동서화합의 상징성에 전액 국비 사업이라 여야 모두 앞다퉈 추진을 약속했고, 예타면제를 담은 특별법은 5개월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25-09-03
    • 광주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비용 1억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을 전액 반납해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소비쿠폰 지원 등 민생 예산으로 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납 규모는 모두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비용 1인당 400만 원과 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 등입니다.
      2025-09-01
    •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지역 역량을 총결집했습니다. 국회에서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산업계·학계·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학영 국회부의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관계와 학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정지성 / 인공지능산학연합회장 - "우리는 AI 3대 강국 도약과 AI 고속
      2025-09-01
    • 광주시의회 "시 산하기관장 알박기 의혹 끊이지 않아"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장을 시장 임기와 맞추지 않는 이른바 '알박기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1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시 산하 공사와 공단, 출연기관 29곳 가운데 시장 임기와 일치하는 곳은 10곳 뿐"이라며 "나머지 19곳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알박기 방지 제도를 강조한 강기정 시장의 행정이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 자치행정국 소속 서기관이 명예퇴직 신청 직후 산하 출연기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며 "사실상 퇴직 이후 자리가 보장된 것 아니냐"는
      2025-09-01
    • 조국당, 정치제도 개선 요구...치열한 물밑 수싸움
      【 앵커멘트 】 조국 전 대표가 광폭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소수 정당 등과 함께 정치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원내교섭단체 기준을 낮추고 결선투표제와 기초의회 다인제 등을 제안했습니다. 지방선거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것이어서 민주당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가 호남 일정을 소화하던 지난 27일, 조국혁신당은 정치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등 소수 야 4당은 공동으로 '원내교섭단체 기준 정상화', '결선 투표제 도입', '지방선거 기초
      2025-08-30
    • 정부 내년 예산안 확장 재정…광주·전남 '역대 최대' 국비 확보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728조원으로 전년대비 8% 늘어난 확장 재정으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주요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며 역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 사업이 3조 6,616억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3,372억원, 10.1%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광주가 힘을 쏟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과 모빌리티 사업, 3대 국가 문화시설 유치 관련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2025-08-29
    • '민주당 회초리' 자처한 조국혁신당, 호남 유권자의 선택은?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2박 3일 일정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내년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호남에서 민주당과 함께 경쟁체제를 본격화하면서 지역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일각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조국 전 대표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2박 3일 호남 일정에서 유일한 조국혁신당 단체장인 담양군수와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며 호남에서 정치적 활동 폭을 넓혔습니다. 사면에 힘써준 지역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하지만 정치적 행보로
      2025-08-28
    • 광주시의회 "GGM 노사 갈등 광주시 적극 대응 나서야"
      광주광역시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에 광주시가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오늘(27일) 성명을 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 자체가 흔들릴 경우 광주가 투자 기피 도시로 전락해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지역 미래 전략사업 유치에도 심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임금 협상 결렬 이후 대출금 조기 상환 진실공방과 노조 지회장 폭행 논란까지 불거지며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2025-08-27
    • 조국, 담양 찾아 "호남서 경쟁 있어야"…지방선거 겨냥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담양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건전한 경쟁이 있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오늘(27일) 담양군청에서 조국혁신당 첫 지자체장인 정철원 군수를 만나 "호남에서 경쟁이 벌어져 유권자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만 보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자질, 정책을 보고 찍어야 호남 전체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날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호남 일정을 시작한 조국 원장은 오후 전북으로 이동해 2박 3일 호남
      2025-08-27
    • 광주·전남 통합 첫걸음…특별광역연합 올해 내 출범 협약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이 통합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두 지자체는 올해 안에 특별광역연합을 출범하기로 합의했고, 중앙정부도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이라는 이름의 특별지자체를 출범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 지자체의 광역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지자체 법인으로, 기존 체계는 그대로 두고 공동 사무만을 위한 별도 지자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특별광역연합을 출범시킨 충청권은 4개 광역자치단체가
      2025-08-27
    • 조국, 사면 후 첫 호남행..."합당보다 시대 과제 논의가 먼저"
      【 앵커멘트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면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아 본격적인 정치 활동의 재개를 알렸습니다.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방명록에는 "광주 정신으로 내란을 완전 종식하고 민생을 강화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사면 6일만에 조국혁신당에 복당해 혁신정책연구원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2025-08-26
    • 조국 전 대표 '광폭 행보'…호남 민주당 '불편·긴장'
      【 앵커멘트 】 조국 전 대표가 8·15 특별사면 이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내일(26일)부터는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지역민과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면 복권 뒤 일주일간 휴식기를 가진 조국 전 대표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첫 공식 일정은 창당을 선언했던 부산 민주공원으로 잡았습니다. 이후 경남 양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다시 만날 조국' 영화까
      2025-08-25
    • 광주 AI 산업 도약의 기회…현장에서 말하는 성공 조건은?
      【 앵커멘트 】 정부가 최근 광주 AI 2단계 사업 추진을 의결하면서 향후 6천억 원의 추가 투자를 앞두고 있습니다. 1단계 데이터센터 기반 구축에 이어 본격적인 기업 실증사업을 지원해 AI 융복합기업 1,00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AI 기업들이 말하는 광주의 성공 조건은 무엇인지 이형길 기자가 스타트업 CEO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광주에는 지난 2020년부터 5년동안 4천억 원을 들여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적단지가 조성됐습니다. 타 지역들이 SOC 사업을 예타 면제 사업으로 신청할 때,
      2025-08-23
    • '호남특위'까지 만들어 구애하는데 민주당 호남 지지율 50% 밑까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새로운 당대표가 취임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민주당이 호남 민심 구애를 이어오는 것과는 정반대 결과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운 정부 출범 뒤 호남의 민주당 독주체제는 더욱 강화돼 왔습니다. 여당인 민주당 지지율도 지난달까지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70%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NBS 여론조사에서는 지난달 말 73%에 달했던 민주당 지지율은 이번주 들어 61%까지 하락했습니다
      2025-08-22
    •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출마 선언
      차승세 광주노무현시민학교장이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승세 학교장은 오늘(21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호남에서 선출직 최고위원이 배출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도전의 길이 생겼다"며 "호남권과 당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예정자로 언급되는 데 대해서는 "최고위원으로 활동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역할에 최선에 다할 것"이라며 최고위원 임기를 채우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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