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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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줄기세포 치료, 일본으로 국부유출.."제도 개선 시급"
      국내 제도가 미비해 해마다 수조 원대의 줄기세포 치료 비용이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첨단바이오법 시행 이후 인허가 절차가 복잡해 환자들이 치료 기회를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등으로 원정치료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의 R&D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한 첨단바이오 의약품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2025-11-12
    • 광주시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8년째 설계 중'
      광주시의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 사업이 8년째 실시설계 단계에 머무르며 총사업비는 당초 394억 원에서 712억 원으로 증액이 예상되는 등 비효율적 행정 낭비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용규 의원은 대규모 병합처리 시설을 고집하는 것은 수요 예측 실패이며, 건설비 급등 등 현실적 비용을 반영하지 않은 채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은 시민의 세금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광주시가 사업비 증액의 타당성, 경제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모든 요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하다면 사업 중단이라는
      2025-11-12
    • 정청래, '불법 당원모집 의심' 현직군수 등 3명 중징계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당원 모집 혐의를 받는 현직 군수 등 3명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청래 당 대표가 해당 사안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고, 중징계를 요청하는 의견을 담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 대상은 전남도당 소속 3명으로, 현직 군수와 군수 입후보 예정자, 그리고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이 당원을 새로 모집하는 과정에서 주소를 허위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1-12
    • 개혁진보 4당, "내년에 양당 독점 구도 깨야"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개혁진보 야 4당이 내년 지방선거의 '정치개혁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복원 등 선거법 개혁을 주장했습니다. 개혁진보 4당 대표들은 2026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양당 독점 구도의 폐해를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며 강력한 제도 개혁 의지를 밝혔습니다.
      2025-11-12
    •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역 지원 방안 확정..."확대 필요"
      【 앵커멘트 】 다음 달이면 12·29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됩니다.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고, 해외 여행객이 사라지면서 광주와 전남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무안지역 경제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또 해외 여행객이 급감해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고사 상태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참사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정
      2025-11-12
    • 지방선거 앞두고 광주시장 후보군 현안 해결 경쟁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AI 중심도시 조성'이나 '광주·전남 행정 통합'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둘러싼 광주광역시장 출마 예정 후보들의 해법 제시 경쟁이 뜨겁습니다. 선거를 앞둔 구호성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무산 이후 강기정 시장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공약과 대기업의 참여로 기대감은 컸지만 실제 유치가 무산되자 발등에 불이 떨어졌고, 최근에는 국가 NPU
      2025-11-11
    • 문인 "광주·전남 행정통합 속도 중요…주민투표 준비해야"
      문인 북구청장이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 고갈과 인구 감소 등 위기 대응을 위한 유일한 해법은 행정 통합이며 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인 청장은 오늘(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특별광역연합은 시대적 요구를 충분히 담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의 한계를 지적하고, "경제와 산업, 행정 통합으로 나아가야 진정한 통합"이라며 광역연합 대신 완전한 통합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것이 주민투표 등 공론화의 최선 방법"이라며 "타 지역 사례를 분석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
      2025-11-10
    • 조국, 당대표 출마 선언..."새 조국으로 다시 시작"
      조국혁신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0일) 국회에서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의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과감한 혁신,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개혁, 내년 지방선거에서 '양당 독점 타파'를 3대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전국을 돌며 경선에 나서 오는 23일 전국 당원대회에서 새 당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2025-11-10
    • 국회 예결위원, 광주·전남 6명 포함...예산 확보 나선다
      【 앵커멘트 】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 예결위원 중 6명이 광주와 전남지역 의원으로, 역대 가장 많아 광주시와 전남도의 적극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에서 질의에 나선 서왕진 의원은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후보지로 전남이 결정된 것은 국가 정책의 혼선이라고 질타했습니다. ▶ 인터뷰 : 서왕진 / 조국혁신당 의원 - "(정부가 설정했던) 국정 목표라는 것의 괴리 자체를 정부 내에서 원만하게 잘 조정하고 정리해서 질서 있게 가져
      2025-11-10
    • 양부남 "형법 개정안 중국 등 특정국 겨냥 아냐"
      특정 국가나 국민을 모욕하면 처벌할 수 있는 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양부남 의원이 중국 등 특정 국가를 위한 법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는 인종, 종교, 출신, 성별 등을 이유로 한 혐오 표현에 대해 형사 처벌 규정을 두고 있고 우리도 예외일 순 없다"며 입법 취지 왜곡을 중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등 야당을 중심으로 해당 법안이 '중국을 보호하는 법 아니냐'는 비판이 일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2025-11-07
    • AI 산업과 행정통합 논의, 광주·전남 미래 발전 모색
      '더 성장 더 행복 광주 제5회 정책토론회'가 AI 산업의 상생성장과 광주·전남의 행정통합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오늘(7일) 정책토론회에는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발표를 비롯해 문인 북구청장, 노경수, 오승용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전남이 AI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통합을 통해 지역의 혁신적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2025-11-07
    • 'AI 컴퓨팅센터 유치 무산' 광주서 긴급 현안 토론회 열려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AI 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긴급 현안 토론회'가 오늘(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학계와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 활용 강화,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광주는 대학과 연구기관, 혁신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테스트베드"라며 "광주가 국가 AI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07
    •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TF 논의 지속…대통령실 "올해 내 공식화"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TF 구성을 약속한 뒤 4개월여 만에, 대통령실이 올해 안에 TF를 공식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실무 논의는 있었지만, 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공식 논의 테이블이 마련되는 것인데, 10년 넘게 해묵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이번에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지자체 3곳과 국방부, 국토부, 기재부가 참여하는 광주 공항 이전 TF는 3번의 실무회담을 가졌습니다. 지금까
      2025-11-07
    • 친문계-친명계 갈등설 '솔솔'...지방선거 전초전?
      【 앵커멘트 】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친명계 후보가 컷오프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명계와 친문계의 갈등으로 비화되며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출마가 좌절된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자신이 부당하게 컷오프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친명계'인 그는 면접 절차가 편파적으로 진행됐고, 이로 인해 당원의 선택권이 박탈되고 민주주의가 훼손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싱크 : 유동철
      2025-11-06
    • 광주·전남 행정통합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 발의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초광역 단위로 묶는 '호남권 메가시티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오늘(6일) "광주·전남 상생 논의는 수도 없이 반복되었지만, 법적 장치가 없어 한계에 봉착해 왔다"며 초광역 특별 지자체 설치 근거 등을 마련한 이번 특별법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이번 법은 단순 광역연합이 아니라 행정통합과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하나의 초광역 자치정부를 만드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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