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3지대 원내정당인 개혁신당이 광주를 방문해 현장최고위원회를 여는 등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전남 지역 의과대학 설립 문제와 5.18 진실 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민주당이 정쟁에 휩싸여 놓치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개혁신당 지도부는 회의 시작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호남 홀대, 지역 홀대를 지적했습니다. ▶ 천하람 / 개혁신당 원내대표 -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구성원
【 앵커멘트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분원을 유치하겠다는 광주시의 계획이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이달 말 발표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분원 유치는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습니다. 무등산 입구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이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류재한 / 전남대 교수 -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이 광주에 유치됨으로써 광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란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는 지난해 한 차례 추진됐지만, 정부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지역 소상공인연합이 광주형 프랜차이즈 지원조례를 제정해 달라고 광주광역시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신수정 광주광역시의장을 만나 대형 브랜드의 무분별한 진출에 맞서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을 위해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광주형 프랜차이즈는 광주지역 농축산물과 음식문화자원, 가공품을 활용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입니다.
25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법안을 통과시킨 민주당이 집행권한이 있는 지자체부터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원내부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마련됐지만, 정부 여당이 거부권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집행 권한이 있는 지자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민생지원금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멘트 】 연임에 성공한 이재명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가 끝난 지 하루 만에 정무직 당직을 인선하는 등 지도부 구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입성이 네 번 연속으로 좌절된 가운데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호남 몫에 대한 배려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이지만 이번에도 선출직 지도부 배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이자, 광주를 지역구로 둔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경선 결과는 8명 중 7위. 호남 지역 순회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인 오늘(18일) 지역 정치권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은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김대중 대통령이 보여준 혜안과 포용적 리더십을 본받아 모두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행동하는 양심으로 민생, 민주, 평화를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과 신안 하의도 김 전 대통령 생가에서는 정치권과 단체장 등이 모여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일한 비수도권 지역 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던 민형배 의원은 8명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높은 인지도에 압도적 호남 표심을 바탕으로 최고위원 당선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도전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최종 득표율 9.05%,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는 8명 후보 중 7위로 경선을 마쳤습니다. 상위 5명에게까지 주어지는 선출직 최고위원 명단에는 결국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선 기간 내내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민 후보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결과 이재명 후보가 85.4%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 계열 정당 역사상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첫 연임으로, 사법리스크 변수만 피해간다면 이재명 민주당 체제가 공고화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85.4% 득표율로 새 당대표에 당선됐습니다. 2년 전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77.7%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강성 친명' 당원을 비판하며 반전을 노렸던 김두관 후보는 12.12%, 김지수 후
광주 남구와 베트남 달랏시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는 어제(16일)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갖고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유대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내실 있는 교류를 위해서 단계적으로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는 10월 16일에는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보궐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 비례대표 득표 1위를 얻은 조국혁신당은 이 두 곳 모두에 후보를 내 민주당과의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이 오는 29일과 30일 영광에서 전체의원 워크숍을 엽니다. 지역민과의 접촉면을 넓히면서 호남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조국혁신당은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호남에 사실상 당의 전체 역량을 쏟아부을 방침입니다. ▶ 싱크 : 조국/조국혁신당 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말 전당대회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총선에 이어 전당대회까지 더욱 공고해진 친명 체제 속에서 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을 상대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 나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일정이 내일(17일) 서울 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다음날인 18일 일요일에는 대의원과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더한 최종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현재까지 이재명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리는 경축식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에 거주하는 아세안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경축식을 갖고 식민 통치의 아픔을 가진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오늘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경축식을 갖고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전남도청 최세빈 선수의 '그날이 오면' 시 낭송과 기념공연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화진 전라남도당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위원장을 국민통합위원장에 선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대 대선과 8회 지방선거에서 전남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역대 보수정당 최고득표율을 이끌어 내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당 지도부에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오늘(14일) 서범수 당 사무총장을 만나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립 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광주시당은 오는 23일 광주시와 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 국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