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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사 23억 원 시세차익 부정하자 민주 "뻔뻔한 거짓말"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을 대통령실이 부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수사 결과조차도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부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해당 의견서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7개월 뒤에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
      2024-10-26
    • 대통령실 안보견학 공사 생도 만난 윤 대통령 "너무 든든"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안보 견학한 공사 생도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4학년생도 187명은 25~26일 이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는 안보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생도들의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은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고 생도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생도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
      2024-10-26
    • 결국 파병 인정한 북한..주민들은 파병 사실 몰라
      북한이 러시아 파병 사실을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25일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대러시아 파병설에 유의하였다"며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사실상 파병을 인정했습니다. 덧붙여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고 파병의 정당성까지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TV 등 북한 주민들을 대상
      2024-10-26
    • 북한, 러시아 파병 사실상 시인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
      북한이 25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파병했다는 사실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김 부상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이렇게 밝힌 뒤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다만 "우리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또
      2024-10-25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 잇딴 암초..예산 삭감 우려에 경쟁자까지
      【 앵커멘트 】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시작된 광주 AI 산업이 잇딴 암초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2단계 사업은 예산 삭감 위기에 처했고, 대구 등에서는 광주보다 규모가 더 큰 데이터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어 경쟁도 격화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은 2단계부터입니다. 1단계 사업으로 4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집적단지를 토대로 2단계 사업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시험과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2
      2024-10-25
    • 전공의 대표 만나는 이재명 무슨 대화 나눌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만납니다. 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와 박 비대위원장은 26일 비공개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가 박 비대위원장에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 비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 대표와의 회동이 큰 의미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이 정치권과의 직접 대화를 이어 간다는
      2024-10-25
    • "윤·한 갈등 맞대응..양쪽 모두 정치력·경험 부족 드러내"[와이드이슈]
      최근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 국면에서 양쪽 모두의 정치력과 경험 부족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21일 면담 이후 윤 대통령이 곧바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불러 만찬을 한 데 이어서 한 대표가 다음 날 친한계 의원 등 20여 명과 번개 만찬을 한 것과 관련한 평가입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상황을 "유치한 형태이기는 하지만 맞대응은 맞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 대통령이 과거 검사 시절에 어떻게 조직 관리를 해
      2024-10-25
    • 한동훈 "변화 않으면 다 망해..이간질로 이득보려는 사람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변화와 쇄신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25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제대로 싸우고 이기기 위해 변화와 쇄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변화와 쇄신을 방해하려는 당 내부 세력에 대한 비판도 언급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을 보려는 소수의 사람도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과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당내 일부 인사들을 저격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지금 문제
      2024-10-25
    • 이준석 "명태균, 나와 尹 대통령 사이 '메신저' 역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당시 자신과 윤 대통령 사이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25일 SBS 라디오에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에게 필요한 메시지 등을 장제원 의원 등 이른바 윤핵관과 명 씨를 통해 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의원은 "저는 그때 이미 명태균 사장이 적어도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내외랑 굉장히 친한 걸 알고 있었다"면서, "우리가 그쪽(명 씨)을 통해서 전달한 메시지들이 상당히 정확도 높게 들어갔
      2024-10-25
    • 주철현 "국가재정법 위반 검찰 예산 편성..내로남불 극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검찰 예산의 위법 편성 문제를 지적하고, 검찰 예산을 둘러싼 불법적 권력
      2024-10-25
    • 대통령실, 尹 최저 지지율에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기자들을 만나 지지율 관련 질문에 "엄중한 상황 인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민생과 개혁 과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도 70%로 나타났으며,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5%로
      2024-10-25
    • 尹 지지율 20%로 '역대 최저'..'김건희 문제' 가장 큰 원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20%로 떨어지며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2.4%),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9월 2주 조사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한 뒤 소폭 회복했다가 다시 최저치로
      2024-10-25
    • 한동훈·추경호 투톱 갈등 "한 대표 잘못된 전선".."자꾸 지는 곳에서 싸움 걸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 이슈로 갈등을 더 하는 가운데 "한 대표가 전선을 잘 못 펼쳤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한 갈등에 집중하려면 특별감찰관 이슈가 아닌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표 김건희 특검법을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이것을 가지고 윤 대통령 부부와 전면으로 붙어야 했는데 지금은 피해 가는 모습을 보인다"며 "결국 재보선 이전의 약한 한동훈 대표
      2024-10-25
    • "대통령 부부 사적 섭섭함까지 국민이 이해해줘야 할 이유 없어"[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21일 만남에서 보여준 모습과 관련해 대통령 부부가 공과 사를 구분 못해 공적인 비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22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에 대해 "근본적으로 좀 얘기를 해보면 대통령이 공과 사를 구분을 잘 못하시는 것 같다 또는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공간에 있는 분도 마찬가지로 그런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24-10-25
    • 문금주 "갯벌 안전사고 증가..수수방관하는 해양수산부"
      문금주 "갯벌 안전사고 증가..수수방관하는 해양수산부"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갯벌 현장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고가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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