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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여아 입 막아 끌고 가려던 고등학생 긴급체포
      집으로 향하던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끌고 가려 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8일 오후 4시 20분쯤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따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입을 막고 끌고 가려 한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피해 아동 B양이 큰 소리로 울며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B양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B양 부모는 엘리베이터 CCTV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확인해 같은 날 밤 9시 45분쯤 집에 있던 A군을
      2025-09-09
    • '광주정신' 담아낸 『문학들』 창간 20주년 맞아
      광주에서 발행되는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들』(발행인 송광룡)이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005년 가을호로 창간된 '문학들'은 침체된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닻을 올렸습니다. 초기에 고재종, 나종영, 임동확 시인, 이화경, 채희윤 소설가, 김형중 평론가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이 편집진에 참여하여 기틀을 닦았습니다. 이후 박구용(철학), 윤수종(사회학), 임경규(영문학), 이영진(인류학) 등 인문 사회 분야로도 폭을 넓혀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문학, '광주'라는 지역성 문제를 새롭게
      2025-09-09
    • 국민 10명 중 6명 "美정부 이민자 단속 지나쳐...실망했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구금 사태 때문에 미 정부에 실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8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이민자 단속 관련 조치'를 물은 결과 59.2%가 '지나친 조치로 미국 정부에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전체의 30.7%는 '불가피한 조치로 미국 정부를 이해한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한 응답자는 10.2%였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실망했다'는 응답이
      2025-09-09
    • 《시와사람》 가을호, 1950년대 광주·전남 문단 조명
      폭염이 좀처럼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계절에 맞춰 나온 계간 문예지가 우리들에게 한줄기 산들바람처럼 신선한 감각을 선물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발행되는 시 전문지 《시와사람》 가을호가 다채로운 기획과 풍성한 신작 시를 엮어 독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번호 특집Ⅰ<시인카페>에는 우리 시대 주목받는 시인으로 구재기 시인을 초대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 자연친화적인 시적 주제에 천착 구재기 시인의 시는 자연친화적인 시적 주제에 천착하며, 매 시집마다 생명성 탐구의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
      2025-09-09
    • '盧 사위' 곽상언, 김어준 저격 "머리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 없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하 뉴스공장)을 비롯한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의 당내 영향력 확대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곽상언 의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뉴스공장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민주당) 의원은 65명에 불과했다'는 한 언론보도를 인용해 "그 65명 중 한 명의 의원이 저 곽상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곽 의원은 "이러한 유튜브 방송이 '유튜브 권력자'라면 저는 그분들께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
      2025-09-09
    • 문병란 시인 10주기 추모 시선집 발간...'광주, 너는 오월의 휘앙세'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고(故) 문병란 시인(1935~2015) 타계 10주기를 맞아 광주 시민이 애송하는 100편의 시를 담은 추모 시선집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너는 오월의 휘앙세'라는 제목의 시선집에는 광주 시민이 애송하는 시 100편을 수록했습니다. 작품 선정에는 지역 내 시인, 작가, 공직자, 시민 등이 참여해 6개월의 편집 과정을 거쳐 시선집으로 탄생시켰습니다. 표제는 김현승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에 발표된 첫 작품 '가로수'의 맨 마지막 연의 첫 구절 '너는 오월의 휘앙세'에서 따왔습니다.
      2025-09-09
    •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 모집...17일까지
      전라남도가 '2025년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창의적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됩니다. 전남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합니다. 경진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주제는 △초·중등부-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고등부-다양한 교통규칙을 준수하는 스마트 자율주행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학생 2명과 지
      2025-09-0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09 (화)
      1. 두 달 새 6명 사망..."산단 산재 막자" 구호 그치나? 2.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광주·전남 0명...정치력 한계 3. 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 '흔들'...최대 위기 4.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희망은?
      2025-09-09
    • "광양에서 '전어 풍미' 즐기세요"...12~14일 전어축제
      전어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남 광양에서 오는 12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립니다.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제24회 광양전어축제를 연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전어 잡기와 전어구이 맛보기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어가요제,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사생대회도 개최되며, 올해는 처음으로 해상 전어잡이 시연 행사도 진행됩니다.
      2025-09-09
    • 광주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내년 본격 재개
      광주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재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중단됐던 마륵동 탄약고 이전 사업과 관련해 공사비 15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은 2005년 이전사업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약 3,262억 원 중 2,681억 원을 보상비 및 공사비 일부로 투입했지만 군 공항 이전 시 중복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2025-09-09
    • "헤어지자" 말에 분노…여성 감금·음주운전한 30대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하고,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8일) 새벽 1시 반쯤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전 여자친구를 자가용에 강제로 태운 뒤 약 2시간 가량 감금하는 과정에서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55%인 운전 면허 정지 수치 음주 상태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5-09-09
    • 가스총 챙겨 병원 찾은 60대 입건
      가스총을 몸에 지닌 채 종합병원을 돌아다닌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5일 가스총을 허리춤에 찬 채 목포의 한 종합병원 1층과 원무과를 돌아다닌 60대 A씨를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병원비를 수납하던 지인을 따라 병원에 갔는데, 총포 소지 허가를 받은 가스총을 챙겨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9-09
    •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낮 기온 어제보다 낮아
      화요일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80mm이고, 전남 남부 일부 지역에는 10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로 어제보다 2~3도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고, 이후 주말까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09-09
    • 불법 의약품 판매 폭발적 증가…마약류는 3년 새 8배
      최근 4년간 온라인 비대면 채널을 통한 불법 식·의약품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마약류 불법 거래는 3년 새 8배 이상 급증해 국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불법 판매 적발 건수는 2021년 5만 8,782건에서 작년 9만 6,726건으로 64.6% 급증했습니다. 올해도 7월까지 이미 5만 2,565건이 적발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식품은 매년 1만 5
      2025-09-09
    • "멧돼지 오인" 야산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 60대 동료 총에 맞아 숨져
      야산에서 유해조수 퇴치 활동을 하던 60대 남성이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9일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5분쯤 장흥군 장동면 한 야산에서 60대 A씨가 동료인 60대 B씨가 쏜 엽총에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당시 유해조수인 멧돼지 퇴치 활동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B씨는 총에 맞은 A씨를 발견한 뒤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수렵 면허를 가지고 있던 이들은 유해조수 퇴치 활동 목적으로 허가받아 장흥 한 파출소에서 엽총을 출고한 것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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