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수영대회 앞두고 감염병 대응체계 최종점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최종점검이 이뤄졌습니다. 호남권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부처,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남권 감염병 협의체가 오늘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점검 회의를 가졌습니다. 감염병 협의체는 선수촌과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와 식중독, 각종 감염병에 대한 감시활동과 24시간 비상근무 진단체계를 점검하고 대회기간 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2019-07-04
    • 오는 8일 전두환 재판..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오는 8일 열리는 전두환 씨 형사재판 방청권이 당일 선착순 배부됩니다. 광주지법은 오는 8일 오후 2시 201호 형사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故조비오 신부 명예훼손사건 재판 방청권 65석을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80년 5월 광주에서 헬기사격을 목격한 시민 4명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 신문이 이어지고 전 씨는 재판부의 불출석 허가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2019-07-03
    • 장하연 광주경찰청장·김남현 전남경찰청장 내정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에 장하연 경찰청 정보국장이,전남지방경찰청장에는 김남현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장하연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목포 출신으로 목포문태고와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광주청 정보과장과 경찰청 정보4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김남현 신임 전남경찰청장은 강진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대 경찰학과장과 광주청 제1부장 등을 지낸 뒤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2019-07-02
    • 귀가하는 여성 집 침입 30대, 강·절도 행각 '들통'
      지난 달 광주 서구에서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하려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이 수차례 강,절도 행각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5월 광주 광산구 한 PC방에서 현금과 CCTV영상 기록장치를 훔치고 자신이 일하던 가게의 배달용 오토바이를 반납하지 않고 사용한 혐의 등으로 39살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달 광주 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려다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추가 범죄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9-07-01
    • 구충곤 화순군수, 공무원 '관급공사 비리' 공식 사과
      공무원들이 연루된 관급공사 금품 로비 사건과 관련해 구충곤 화순군수가 공식사과했습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1일) 군청 정례조회에서 "군정을 잘 살피지 못해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사과하고 자책만 하기보다 앞으로 제대로 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지검은 화순군이 발주한 산림사업 수주와 관련해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화순군 간부 공무원 2명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2019-07-01
    • 법정 선 단체장들 '희비'
      【 앵커멘트 】 민선 7기 지난 1년 동안 선거법 위반 등으로 법정에 서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광주전남 단체장은 8명에 이릅니다. 지자체장이 낙마하거나 수사대상이 되면 심각한 행정 공백 사태가 빚어집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선 7기 광주전남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법정에 선 단체장은 모두 5명. 1명은 당선 무효, 2명은 단체장직 유지가 확정됐고 2명은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유일하게 중도 낙마한 이윤행 전 함평군수는 지난달 대법원에서 당선
      2019-06-28
    • '횡령·주식 부당거래' 세화아이엠씨 전현직 경영진 기소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리고 주식을 부당하게 거래한 세화아이엠씨 경영진이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3월 회사주식이 거래 정지될 것을 미리 알고 보유하고 있던 주식 619만여 주를 미리 매도해 손실을 피하고 자신들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던 부실 회사 주식을 회삿돈으로 2배 넘는 값에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영자 형제와 세화아이엠씨 대표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지역 타이어 금형·제조업체인 세화아이엠씨는 부회장 등 전임 경영진과 직원 등 4명도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19-06-27
    • 결별요구 여친 협박 극단적 선택 내몬 20대 구속기소
      헤어지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헤어지자는 전 여자친구를 메신저를 통해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협박해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23살 남성을 협박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남성은 20살인 전 여자친구의 신체사진을 강제로 촬영하고 주변사람들을 해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7
    • '관급공사 수주 대가 금품 로비' 산림조합장 구속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역산림조합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관급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조합 자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60대 지역산림조합장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군의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한 비위로 지금까지 공무원과 브로커, 지역조합장 등 모두 7명이 구속됐습니다.
      2019-06-27
    • 강제징용 피해자, 내일 日미쓰비시 주주총회 항의방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내일(27) 일본 미쓰비시 본사를 직접 찾아가 공식 사과와 배상을 촉구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와 유가족,소송 대리인단 등 20여 명이 일본 도쿄의 미쓰비시중공업 주주총회를 찾아가 배상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과 소송 대리인단은 미쓰비시 측이 협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내 압류 자산의 현금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9-06-26
    • 영산강환경청,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업체 추가 송치 예정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업체가 추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수사와 관련해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측정업체 4곳과 배출업체 12곳을 송치한데 이어 추가로 관련 업체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배출업체와 측정업체가 짜고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로 측정업체 대표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2019-06-26
    • 초등생 성추행·유인한 70대 붙잡혀
      초등생들을 성추행하고 집으로 유인하려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과 15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 근처 놀이터에서 초등학생들을 집으로 유인하고, 지난해부터 상습적으로 초등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73살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된 남성은 아동 강제 추행 전과로 경찰이 신상 등록 대상자로 관리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4
    • 원안위, 한빛1호기 사고 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
      지난달 발생한 한빛원전 1호기 사고에 대한 특별조사 중간결과가 발표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내일(24) 오전 10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영광방사능방재센터에서 지난달 10일 발생한 한빛1호기의 원자로 열출력 급상승과 수동 정지 과정에 대한 특별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안위는 가동중지된 한빛1호기에 대해 지난 달 20일부터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9-06-23
    • 화순전남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선정
      화순전남대병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지역 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분야에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 연구단은 젊은 의사와 과학자들이 협업해 암 관련질환의 정밀진단과 치료에 관한 과제들을 연구, 실용화할 계획입니다. 총 연구기간은 3년6개월, 사업비는 52억 5천만 원으로 화순전남대병원과 전남대의과대학, 전남대에서 34명의 교수가 참여합니다.
      2019-06-23
    • 전자발찌 찬 채 성추행 20대 긴급체포
      전자발찌를 찬 채 길거리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어제(22) 새벽 0시 20분쯤 광양의 한 주택가에서 길가던 여성을 뒤따라가 성추행한 혐의로 29살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검거된 남성이 과거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19-06-23
    • 선거운동 대가로 돈 주고 허위 보전청구…무더기 '유죄'
      지난해 전남도교육감 선거 당시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고 비용을 부풀려 보전청구한 모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전남도교육감 선거 전후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14명에게 1천700여만 원을 제공한 62살 모 후보캠프 회계책임자 등 17명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캠프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의 과열을 막고 투명성을 보장하고자 한 법취지를 훼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06-23
    • 국토부, 광주전남 혁신도시 연구기획비 1억 원 지원
      광주전남 혁신도시가 종합발전계획 우수 사업지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수 사업지로 광주·전남과 전북, 울산을 선정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기획비로 각각 1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광주전남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은 2022년까지 한전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연계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9-06-23
    • 한유총 전 광주지회장, 협회비 횡령 의혹..경찰 수사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전임 회장이 재임 시절 협회비 등 수천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횡령 등의 혐의로 한유총 광주지회 전(前) 회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전임 지회장은 2017년 교복 기부 사업을 위한 특별회비 3천여만 원을 다른 곳에 사용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되돌려놓는 등 재임 중 협회비와 특별회비 9천여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19-06-23
    • 이륜차 교통사고 급증..경찰·배달업체 안전협약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과 광주지역 배달업체들이 안전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광주시, 교통안전공단, 광주시내 이륜차 배달업체 5곳은 교통안전교육과 이륜차 불법 튜닝 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륜차 교통사고로 지난해 광주에선 5명이 숨지고 158명이 다치는 등 해마다 사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2019-06-20
    • 검찰,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인 우선처리
      검찰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관련 범죄에 대해 우선 처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4월 진주 조현병환자 방화살인사건 이후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해 우선 병원 치료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하고, 위험성이 큰 피의자는 치료감호처분과 함께 신속 구속해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월 이후 광주전남에서 치료조건으로 기소유예된 정신질환 피의자는 모두 13명으로 이 중 1명은 치료를 거부해 재판에 넘겨졌고, 조현병으로 인한 범죄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 42살 김 모 씨는 구속됐습니다.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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