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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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 온 가족 위한 '대나무 놀이터' 선보인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 : 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함께 만든 아지트'에 이어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대나무를 활용한 놀이와 공예, 체험,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놀이터, 대나무공작소, 대나무챌린지, 활쏘기 대회 '대나무슈터즈'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사전 신청자에게는 메타세쿼이아랜
      2025-10-16
    • '영광열병합발전소 기업 탈취' 논란...지역 주민들 "부당한 기업 탈취 중단하라"
      【 앵커멘트 】 전남 영광의 열병합발전소 공사가 공정률 80%를 넘긴 상태에서 6개월 넘게 멈춰 서 있습니다. 천억 원 규모의 지역 공동사업이었던 이 발전소가 사업자와 시공사 간의 분쟁이 '기업 탈취'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시공사의 모기업인 부방그룹의 부당한 기업 탈취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정률 83%까지 진행된 열병합발전소가 수개월째 공사가 멈춰 선 채 굳게 닫혀 있습니다. 사업은 약 천억 원 규모로, 영광열병합발전과 시공사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가 처음부터
      2025-10-14
    • 장성군, 국내 최대 '레몬 재배단지' 성과 본격화...고품질 생산 박차
      전남 장성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레몬 재배단지 조성 이후 고품질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남도의 '맞춤형 미래전략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삼서면 일원에 3.9ha(헥타르) 규모 레몬단지를 조성했습니다. 특히 내재해형 시설하우스와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형 난방시설 등 첨단 재배 기반을 구축해 지난해 첫 수확량 7톤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묘목 수형 관리 교육' 등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며 생산 효율과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 레몬이 국내산 레몬 재배의
      2025-10-13
    • 담양군, 15일부터 '인천공항 직행버스' 첫 운행
      전남 담양군이 군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했습니다. 담양군이 인천국제공항까지 직행하는 금호고속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정식 운행합니다. 이번 노선은 담양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창과 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직행합니다. 상행편은 담양에서 심야 1시 40분에 출발해 제1터미널 오전 5시 50분, 제2터미널 오전 6시 15분에 도착합니다. 하행편은 제2터미널 오전 10시 25분, 제1터미널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45분
      2025-10-13
    • 곡성군, 황화 코스모스 만개한 '가을꽃 음악회' 개최
      곡성군이 황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룬 동화정원에서 '시월愛 어느 멋진 날' 가을꽃 음악회를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합니다. 자연 속에서 음악과 체험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자현악듀오 '라라 베니또', 팝페라 그룹 '레디스'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화분 만들기와 전통 소품 제작 등 가을 감성 체험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2025-10-10
    • '제17회 나주영산강 전국가요제' 본선 개최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17회 나주영산강 전국가요제' 본선이 오는 11일 오후 5시 축제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지난달 6일 열린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2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72명 늘며, 전국 규모 가요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예선에서는 당초 8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높은 참가 열기 속에 현장 동의를 받아 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본선 진출자는 파주, 강릉, 제주, 광주, 여수, 정읍, 무안, 화순, 나주 등지에서 선발된 실력파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2025-10-10
    • 곡성군, 황화코스모스 물든 '가을 꽃 음악회' 18일 개막
      곡성군이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동화정원에서 가을 음악회 '시월愛 어느 멋진 날'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공연은 낮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전자현악듀오와 스페인 출신 가수 라라 베니또, 팝페라 그룹 레디스가 무대에 오릅니다. 관람객들은 음악뿐 아니라 화분 만들기, 비즈 소품 제작, 전통 노리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는 캐리커처 체험과 꽃차 시음, SNS 인증 이벤트, 보물찾기
      2025-10-10
    • 담양군, '마음건강 걷기 기부챌린지' 16일 시작
      담양군이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군민 대상 걷기 기부 챌린지를 운영합니다. '마음건강 고(GO)! 걷기 기부챌린지'는 걷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형 행사입니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7천만 보 공동 걸음 달성이 목표입니다.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기부 물품이 전달됩니다. 참여 신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워크온' 앱에서 담양군 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하면 됩니다. 담양군은 "군민 모두가 걷기를 통해 마음 건강
      2025-10-10
    • 여수해경, 국동항 폐유 유출 업체 적발
      여수 앞바다에서 폐유를 불법으로 유출한 차량정비업체 관계자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여수 국동항에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틀 동안 유출 경로를 추적해 차량정비업체 대표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기름은 차량정비업체 외부 저장 용기가 파손되면서 우수관로를 통해 770리터 정도가 바다까지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0-09
    • 옛 직장 대표 아내에 흉기 들이댄 40대…14년 만에 법정에”
      14년 전 자신이 다니던 회사 대표의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40대가 뒤늦게 처벌을 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부장판사)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1년 9월 경기도 시흥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회사 대표의 배우자 B씨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범행 당시 헬멧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10년 넘게 검거되지 않았지만, 최근 지인의 제보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제보자는 방송을 통해 과거 사
      2025-10-09
    • 연휴 내내 '해루질' 구조...태안해경, 심야에 4명 구조
      태안해양경찰서는 9일 새벽 충남 태안군 갯바위와 갯벌에서 고립된 낚시객과 해루질객 4명을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2시 41분께 만리포 선창여 갯바위에서 물 때를 몰라 고립된 30대 남성 2명이 신고됐으며,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앞서 오전 1시 7분께 남면 진산리 갯벌에서도 해루질을 하던 30대 2명이 갯골에 막혀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물 때 확인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2025-10-09
    • 베트남 1인자, 18년 만에 북한 방문…김정은과 회담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9일 북한 평양에 도착하며 사흘간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럼 서기장은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은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베트남 최고지도자의 북한 방문입니다. 럼 서기장은 응우옌 치 중 부총리,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동행했습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와는 군사적 긴장과 대립 관계를 유지하는 반면, 베트남은 북한과 전통적 우호를, 한국과는 경제·외교 교류를 활
      2025-10-09
    • 폐유 770리터 바다로 유출…여수해경, 업체 적발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여수 국동항 해상에 폐유를 유출한 지역 업체 A사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48분께 여수시 국동 소경도 대합실 인근 해상에서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드론 등을 투입해 여수시청과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즉시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이틀간 유흡착재 약 400㎏이 투입돼 방제가 완료됐으며, 해경은 유출 원인 규명을 위해 해상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이후 육상 우수관로 조사 과정에서 기름이 부착
      2025-10-09
    • 5·18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김향득 사진작가가 7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62세였던 김 작가는 1980년 광주 대동고 3학년으로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 붙잡혀 상무대에서 38일간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은행 청원경찰로 근무하다가 2007년 퇴직한 뒤, 5·18 현장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과정에서 옛 전남도청 원형 훼손 논란이 일자, 그는 오월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2009년 '
      2025-10-08
    • 민주당 "개혁엔 소음·반동 수반…국힘 공세는 독버섯"
      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 등을 계기로 공세를 높이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개혁에는 소음과 반동이 항상 따른다"며 "정권 교체 이후 진행된 개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논란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해 "협력하기는커녕 시끄럽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석 민심과 관련해 박 대변인은 "국민께서는 개혁을 담대하게 추진하되, 지나친 소음으로 피로를 유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개혁을 멈추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의 개혁안
      2025-10-08
    • 여수 묘도대교 앞 200t 준설선 침수… 해경 '신속 대응'
      여수시 묘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200톤급 펌프준설선이 침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7일) 오전 8시 10분쯤 묘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장기 정박 중이던 준설선에 해수가 유입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방수와 배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승선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0-07
    • 여수 묘도대교 인근 200t 준설선 침수… 인명피해·오염 없어
      7일 오전 8시 11분께 여수시 묘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200톤급 펌프준설선 A호가 침수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 접수 직후 광양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방제함정, 구조대가 즉시 출동했으며, A호는 장기 정박 중이었고 승선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침수는 좌현 선미 평형수탱크 등 4곳이 파공되면서 해수가 유입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해경은 방수와 배수 작업을 통해 침수를 완전히 차단했고, 이 과정에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대응태세를
      2025-10-07
    • 완도항서 술 취한 여성 바다로 뛰어들어, 해경 신속 구조
      10월 7일 오전 3시 20분경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A씨와 A씨를 구하려 바다에 뛰어든 B씨가 완도해양경찰서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6분 만에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완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두 사람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현재 구조된 B씨와 C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된걸로 파악됐습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야간이나 음주 후 해상 접근은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5-10-07
    • 대법, "보험사 보상 끝나도 건보공단 구상권 살아있다"
      대법원이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이미 보상을 마쳤더라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보험급여에 대해 별도의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가 건보공단이 A 보험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에서 공단의 손을 들어주며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2017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발생한 버스 전복사고로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고 공단이 약 3천900만 원을 부담한 데서 비롯됐습니다. 보험사가 피해자들에게 책임보험 한도인 3억 원을 지급했지만, 대법원은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2025-10-07
    • 멕시코 북부서 '살 파먹는 기생구더기' 다시 출현…美도 긴장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에서 동물의 살을 파먹는 기생파리 애벌레 ‘신세계 나사벌레(New World Screwworm)’ 감염 사례가 다시 확인됐습니다. 멕시코 농축산물안전청은 몬테모렐로스 지역의 한 송아지에서 감염이 발견됐으며, 함께 이동한 다른 가축 84마리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즉시 구충제 투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해 추가 확산을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이번 사례를 별도 감염으로 보고 현장 조사팀을 투입해 자체 확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사벌레'는 숙주의 상처에 알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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