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날짜선택
    • 한국계 최초 美 상원의원 '앤디 김' "정치적 야심 이용할 때 아냐..韓, 안정 시급"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당)은 8일(현지시간)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이 이어진 한국에서 정치적 안정이 시급하다면서 한국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상황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김 의원은 이날 워싱턴DC의 연방 의회에서 아태 지역 국가의 언론을 상대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한 견해를 질문받자 "지금은 안정을 위해 정말로 중요한 시간"이라며 "특정인이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 상황을 이용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일 윤석열
      2025-01-09
    • 국회, '12.3 비상계엄·여객기 참사' 긴급 현안 질문
      국회가 9일 본회의를 열고 '12·3 비상계엄'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합니다. 여야는 지난달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의 체포 영장 집행 등을 놓고 전방위로 대립하고 있어 이번 긴급 현안질문에서도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현안 질문에는 여야 의원 12명이 나설 예정이며,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이철규·장동혁·조은희·서천호 의원이 질문합니다.
      2025-01-09
    • 민주당 '내란 특검법' 재발의..'제3자 추천 방식'
      더불어민주당이 9일 '12·3 비상계엄 사태'의 위법성 조사를 위한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합니다. 이번 재발의에는 특검 후보자 추천을 여야 정당이 아닌 제3자에게 맡기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기존 내란 특검법의 경우 '대통령이 포함되지 않은 교섭단체와 비교섭단체 중 다수당이 한 명씩 추천한다'는 조항에 따라 국민의힘을 배제하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특검 후보자 중 한 명을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 이번 재발의로 민주당은 오는 14일 또는 16일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앞서 정부
      2025-01-09
    • 아침 최저 영하 18도..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
      목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3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며 매우 춥겠으며, 그 밖의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으로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특보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7도, 광주 영하 5도를 나타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도 내리겠습니다
      2025-01-09
    • 학동 참사 유가족 "정몽규, 축구에 50억 기부? 과오에 대해선 묵묵부답"
      광주 학동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 최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축구종합센터건립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유가족 협의회는 8일 "참사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현대산업개발의 기업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가족 협의회는 4·16 세월호, 10·29 이태원 참사 등 사회 재난 피해 유가족들과 함께 성명을 내고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50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자 HDC 회장의 소식이 참담하기만 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이
      2025-01-08
    • 술자리에서 '더치페이' 안 한다며 여성 폭행..20대 구속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7시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상가 호프집에서 B씨와 합석해 술을 마신 B씨에게 더치페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을 벗어났고, CCTV로 신원을 확인해
      2025-01-08
    • 화순팜, 작년 매출액 36억 7천만 원 기록..역대 최대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작년 최종 매출액이 36억 7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2008년 개설된 '화순팜'이 2023년도에 16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작년에는 두 배가 넘는 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순군은 지난 그동안 위탁운영 했던 화순팜을 작년부터 화순군이 직영하면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화 1통으로 온라인 주문을 가능하게 한 게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1-07
    • 광주광역시, 제주항공 탑승 광주시민 81명..합동분향소 마련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합동 분향소를 마련합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광주 시민이 8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탑승한 광주시민은 광주에 주소지를 둔 탑승자로 남성 36명, 여성 45명입니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주일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5·18민주광장에는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애도 기간에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31일 광주 금남로에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2024-12-29
    • 무안군, 사고 발생 2시간 45분 뒤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
      29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재난포털에 따르면 무안군은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무안공항 주변 교통이 혼잡하오니 우회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 45분이 지난 시점으로 '늑장 대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무안군 관계자는 "담당자가 급히 현장에 나가 사고를 수습하고, 관련 전화도 너무 많이 와서 긴급재난문자 전송이 지체됐다"며 "앞으로 바로 대처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남 영광군도 긴급재난문자 전송 기준과 무관한 내용을 보내 논란이
      2024-12-29
    •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는 '보잉 737-800'..국내서 총 101대 운항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이탈로 대규모 사상자를 낸 제주항공 7C2216편은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737-800'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보잉 737은 보잉사가 1967년 첫 생산한 중·단거리 전용 항공기로써 보잉사의 최장수 항공기 모델로 1만 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가장 많은 판매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 중 이번 사고기종인 737-800은 1997년 출시 후 현재까지 5천대 넘게 팔리며 보잉사 737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술정보시스템(A
      2024-12-29
    • 국방부, 무안국제공항 사고..특전사 등 지원병력 180여 명 투입
      국방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 또, "의료·구조 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육군 지역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병력 180여 명과 군 소방차, 앰뷸런스 등 지원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군 헬기 등 전력도 필요시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대기 중입니다. 합동참모본부도 "무안공항 사고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2024-12-29
    •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내외 항공편 모두 결항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무안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항공편이 모두 결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341편의 수속이 중단됐습니다. 오후 1시 35분 제주행 진에어 LJ467편과 오후 4시 50분 캄보디아항공 KR542편이 씨앰립으로 출발 예정이나 모두 결항했습니다. 이어 오후 8시 50분 방콕으로 가는 제주항공 7C2215편과 오후 11시 30분 타이페이로 가려던 진에어 LJ747편도 결항합니다. 이날 오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여객기도 모두
      2024-12-29
    • 전라남도, 무안공항 사고..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라남도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즉각 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수습을 지휘하고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안국제공항과 부상자들이 이송된 목포병원 등에 직원들을 파견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습니다. 충돌 이후 발생한
      2024-12-29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긴급구조 지원 지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 구조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직무대행은 "당직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긴급 구조지원을 철저히 하고 소방, 지자체, 공항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쯤 승무원과 승객 등 181명을 태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현재까지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된 부상자는 3명, 승객과 승무원 등 나머
      2024-12-29
    • 베트남서 한국인 교민 피살..범인은 30대 한국인들
      베트남에서 한국인 일행이 한국인 교민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폭력을 행사해 업주를 살해하고 교민 직원 1명을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28일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새벽 호찌민 번화가인 1군 지역의 교민이 운영하는 바에서 30대 한국인 3명이 40대 업소 주인과 직원을 둔기 등으로 폭행해 주인이 숨지고 직원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베트남 공안에 의해 가해자 1명은 붙잡혔지만, 나머지 2명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건을 접한 현지 교민은 "환각성 물질을 이용하던 가해자들이 업소의 베트남인 직원
      2024-12-29
    • 자신 팔 잘라 '보험금' 타낸 20대 징역형
      정육점에서 스스로 팔을 절단한 뒤 보험금 수억 원을 타낸 20대가 끝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보험사기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 12월 21일 아산 한 마트 정육점에서 스스로 왼팔을 절단하고 이듬해 보험금을 청구해 보험회사들로부터 1억8천여만 원을 타낸 혐의입니다. A씨는 또 보험사 여러 곳으로부터 5억 7천만 원을 타내려다 보험사기를 의심한 각 회사로부터 거절당해 미수에 그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2024-12-29
    • 충남 당진 저수지에서 어선 뒤집혀..'2명 실종'
      충남 당진 한 저수지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혀 외국인 선원 2명이 실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4분께 당진시 석문면 한 저수지에서 0.7t급 어선이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태국 국적 승선원 2명이 민물고기 조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관계 당국과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29일 오전 9시부터 보트와 수중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입니
      2024-12-29
    • 한국가스공사 호주법인 직원들..영주권 따려 고용서류 위조
      한국가스공사 호주법인 직원들이 호주 영주권 취득을 위해 고용 관련 서류를 위조한 사실이 발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9일 한국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호주법인 파견 직원 2명이 호주 영주권 취득을 위해 고용계약서 등 공문서를 위조해 현지 이민국에 제출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감사원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호주 정부가 영주권 신청 자격으로 요구하는 현지 근무 기간 요건을 채우기 위해 고용계약서에 명시된 근무 기간을 임의로 수정하는 등 공문서를 위조해 이민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부채가 42조 원
      2024-12-29
    • 한파속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낮부터 기온 올라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29일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2.0도, 강릉 -1.0도, 대전 -1.6도, 광주 0.0도, 제주 6.5도, 부산 -0.1도, 등으로 추울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날보다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계속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아침까지 전북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1㎜ 미만의 비 또는 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 남부 내륙과 그 밖의 전북, 전남 북
      2024-12-29
    • 영광군,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 17억 원 확보
      영광군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으로, 법성면 굴비로 인도정비 7억 원, 염산면 미동1제 누수저수지 보강 7억 원, 군남면 군남천 제방보수 3억 원입니다. 특히, 상가가 밀집한 법성면 굴비로에 노상 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설치하는 '굴비로 인도정비' 사업은 2025년도 바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4-12-2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