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광양항, 융복합 항만으로 재도약
      【 앵커멘트 】 새해 광주전남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광주전남 유일의 컨테이너 항만인 광양항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과제들을 살펴 봅니다. 광양항은 지난해 총물동량 3억 톤을 넘기며 부산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컨테이너 물량은 다소 감소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배후단지 확충과 완전 자동화 부두 개발 등 물동량 창출을 위한 발걸음이 올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07년 컨테이너 부두 개발로 2억 톤을 넘
      2020-01-05
    • "잡는 재미, 먹는 재미" 해안가 굴 캐기
      【 앵커멘트 】 일몰 명소인 순천 와온해변에선 요즘 굴 캐기가 한창입니다. 바닷물이 빠진 해안가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밭이 펼쳐지면서 직접 캐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썰물 때가 되자 해안가에 수백 미터의 굴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돌멩이에 마치 꽃이 핀 것처럼 굴이 바닥 곳곳에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마을 선착장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자연산 굴밭.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 걸어 들어가 줍기만 하면 제철 굴을
      2020-01-04
    • 여수 해상서 표류하던 어선, 해경에 구조
      조타기 고장으로 여수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 한 척이 해양경찰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쯤 여수시 거문도 남쪽 31km 해상에서 7명이 탄 9톤급 어선이 표류하고 있단 신고를 받고 사고 해역에 5백톤급 경비함을 급파했습니다. 해경은 어선 승선원과 선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제주 해역까지 어선을 예인했습니다.
      2020-01-03
    • "잡는 재미, 먹는 재미" 해안가 굴 캐기
      【 앵커멘트 】 일몰 명소인 순천 와온해변에선 요즘 굴 캐기가 한창입니다. 바닷물이 빠진 해안가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밭이 펼쳐지면서 직접 캐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썰물 때가 되자 해안가에 수백 미터의 굴밭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돌멩이에 마치 꽃이 핀 것처럼 굴이 바닥 곳곳에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마을 선착장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자연산 굴밭.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 걸어 들어가 줍기만 하면 제철 굴을
      2020-01-02
    • 순천시, 동아시아문화도시 현판 제막식 열어
      순천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중국 양저우, 일본 키타큐슈와 함께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게 됩니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문화 다양성 실현을 위해 해마다 각 나라의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씩을 선정해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0-01-02
    • 억대 연매출..체험형 마을기업 '대박'
      【 앵커멘트 】 5년 전 5명의 주민들로 시작해 지금은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마을기업이 있습니다. 직접 기른 콩으로 체험객들과 함께 메주를 만드는 순천의 한 시골마을이 농촌의 작은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찜통 안에 노란 콩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기계식 절구에 콩을 넣어 으깨고, 모양을 만들고 있는 이들은 일정 비용을 내고 메주 체험에 나선 유료 참가자들. 메주를 직접 만들면 건조와 숙성과정을 거쳐
      2019-12-31
    • 억대 연매출..체험형 마을기업 '대박'
      【 앵커멘트 】 5년 전 5명의 주민들로 시작해 지금은 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마을기업이 있습니다. 직접 기른 콩으로 체험객들과 함께 메주를 만드는 순천의 한 시골마을이 농촌의 작은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찜통 안에 노란 콩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습니다. 기계식 절구에 콩을 넣어 으깨고, 모양을 만들고 있는 이들은 일정 비용을 내고 메주 체험에 나선 유료 참가자들. 메주를 직접 만들면 건조와 숙성과정을 거쳐
      2019-12-30
    • 40억 AMP 무용지물..제도 뒷받침 필요
      【 앵커멘트 】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40억 원을 들여 광양항에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장치, AMP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정박 중인 선박이 엔진을 가동하지 않도록 육상에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인데, 전력 수용 시설을 갖춘 선박이 거의 없어 사용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 선박들이 컨테이너를 싣로 내리기 위해 줄지어 정박해 있습니다. 선박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선원들의 생활과 냉동*냉장 전력 생산을 위해 벙커C유 발전기는 계속 가동 중
      2019-12-29
    • 미세먼지 빨아들이는 나무..도시 숲 조성
      【 앵커멘트 】 올겨울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해법으로 '도시 숲'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25%, 초미세먼지 40% 감축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이 산업단지 경계 곳곳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공장이 밀집돼 있는 광양의 한 산업단지입니다. 도로와 산업단지 사이에 아름드리 나무들이 빼곡히 심어졌습니다. 겨울에도 나뭇잎이 있어 '천연 공기 청정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상록수들입니다. 산단에서 날아오는 미세
      2019-12-27
    • 대형트럭-4륜 오토바이 추돌..노부부 숨져
      오늘(26) 오후 2시 30분쯤 여수시 해산동 한 도로에서 대형트럭과 4륜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4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9살 A 씨와 68살 A 씨의 아내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4륜 오토바이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26
    • 생태도시 순천, 관광객 천만 명 돌파
      순천시의 연간 누적 관광객 수가 올해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25일 기준 올해 누적 관광객 수가 천 2만 2502명을 기록해 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관광객 천만 돌파는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에서 9번째, 전남에서는 여수에 이어 두 번째 기록입니다.
      2019-12-26
    • 포스코 노조, 잇단 대형사고 대책 마련 촉구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와 민주노총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광양제철소 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후 광양제철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가 날 때마다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또 다른 대형사고라며 노조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제철소에서는 지난 6월 1명이 숨진 폭발사고와 7월 대규모 정전, 그제 발생한 발전설비 폭발 등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19-12-26
    • 원인 조사 착수..광양제철소 합동 현장감식
      【 앵커멘트 】 폭발 사고로 5명이 중경상을 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합동 현장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폭발과 화재 원인을 놓고 설비 결함과 안전수칙 미준수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건물 뼈대는 검게 그을렸고, 배관과 계단 난간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그제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아수라장이 된 광양제철소 페로망간 공장 앞입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반은 어제
      2019-12-26
    • 원인 조사 착수..광양제철소 합동 현장감식
      【 앵커멘트 】 어제 폭발 사고로 5명이 중경상을 입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오늘 합동 현장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폭발과 화재 원인 규명이 관건인데, 설비 결함과 안전수칙 미준수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건물 뼈대는 검게 그을렸고, 배관과 계단 난간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어제 발생한 폭발과 화재로 마치 폭탄을 맞은 것처럼 아수라장이 된 광양제철소 페로망간 공장 앞입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2019-12-25
    • 순천시,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 확정
      순천시가 추진해 온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건립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지난달 완료하고, 100억 원 규모의 센터 건립지로 순천시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발효식품산업 연구 개발과 융복합 산업화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2019-12-25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5명 부상'
      【 앵커멘트 】 다리 너머 하늘로 갑자기 붉은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낮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한 파편이 수십미터를 날아가 이순신대교에 떨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쇳덩어리가 마치 미사일처럼 솟구칩니다. 뒤이어 시뻘건 불길과 함께 버섯 모양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갑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두 차례 폭발과 함께 화
      2019-12-24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지표 선포식 열어
      순천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지표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선포식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시, 환경, 관광 등 7개 분야, 41개 세부 목표와 78개 지표를 설정해 허석 순천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지표 설정을 위한 연구 모임, 설문조사, 시민토론회 등을 진행했으며, 순천시는 제시된 지표를 주요 정책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2019-12-24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5명 부상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폭발로 인한 파편이 수십미터를 날아가 이순신대교에 떨어지면서 차량 통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올들어서만 광양제철소에서 3번째 사곱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쇳덩어리가 마치 미사일처럼 솟구칩니다. 뒤이어 시뻘건 불길과 함께 버섯 모양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갑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두 차례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건 어제 오후 1시
      2019-12-24
    •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5명 중경상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4) 오후 1시 10분쯤 광양제철소 제강공장 옆 페로망간 야드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폭발 파편으로 근처에서 일하던 54살 A 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와 광양제철소는 폐열 회수 발전 설비를 시험 가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24
    • '위험천만' 블랙아이스..10명 사상
      【 앵커멘트 】 빗길을 달리던 시외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의 살얼음, '블랙아이스'가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외버스 앞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른쪽 측면 창문은 산산조각났고, 버스 바닥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승객 14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순천시 송광면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화물차와 잇따라 충돌한 건 어제 오전 8시 30분쯤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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