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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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페이크 음란물 협박 이메일, 광주 이어 전남서도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의 기초의회 의원들이 자신의 얼굴 사진을 불법 합성한 협박성 전자우편을 받았다는 소식, 지난해 11월에 전해드렸는데요. 광양과 순천 등 전남의 기초의원들도 최근 비슷한 피해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8일, 광양시의회 의원들에게 한 통의 이메일이 수신됐습니다. 메일에는 자신들이 의원들의 성 비위 영상을 가지고 있으며, 가상 화폐로 약 1억 5천만 원을 보내지 않으면 유출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첨부된 음란 영상
      2025-04-24
    • 순천시민단체 "이마트 직장 내 괴롭힘 문제해결 촉구"
      순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약직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사회 대개혁 순천 시민행동은 어제(22일) 이마트 순천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개월 전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있었지만, 3개월간 피해자 대면조사 한번 없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신속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엉망진창"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시민행동 측은 이달 말까지 이마트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상경 투쟁과 불매 운동, 시민 서명운동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4-23
    • 제22서경호 선체서 1명 수습..실종자 3명 남아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추가 발견된 시신 1구를 인양해 여수의 한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수중 수색으로 지난 16일 외국인 선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사고 발생 70일 만에 1구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남은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2025-04-21
    • '닭 육수에 빠진 유자'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 2천 명 몰려
      전남 고흥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 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하는 등 3일간 1,950명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025-04-21
    • 전남 미래첨단소재국가산단 추진..조기대선 활용해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순천과 광양 지역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내 산단 부지가 크게 부족해 필요성이 큰만큼, 이번 조기 대선을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성 중인 산업단지 28곳을 포함한 전남의 전체 산업단지 108곳 가운데 98%는 이미 분양이 끝났습니다. 기업들이 전남에 오고 싶어도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특히,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기능성 소재 등 첨단산업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신규
      2025-04-20
    • 순천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입점 재추진..지역 관심 집중
      순천에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입점이 다시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해룡면 선월하이파크단지를 조성 중인 중흥건설 그룹이 유통시설 유치를 위해 외국계 창고형 할인 매장 운영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순천 최대 신규 택지지구인 신대지구 조성·분양 당시에도 외국계 할인 매장 입점이 추진됐지만, 소상공인들의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2025-04-18
    • 여수시, 대선 후보에 섬 박람회 지원 등 현안 건의
      여수시는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지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현안들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지역 여객선 운임 반값 지원 등 총 21개 현안을 담은 공문을 주요 정당에 전달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들 건의 사항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4-18
    • 전라남도-산별노조, 석유화학 위기 극복에 협력키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전라남도와 노동자들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산별노조 공동 대책 대표단과 만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과 대선 공약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산별노조 대표단이 요구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참여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4-18
    • 제22서경호 실종자 1명 선체서 발견..사고 66일 만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의 선체 내부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43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인근 해상에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 내부 조타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9일 제22서경호가 침몰해 탑승객 14명 중 4명만 구조되고 5명은 숨졌으며, 5명은 실종 상태였습니다.
      2025-04-16
    • 순찰 중 연기 보고 산 뛰어오른 경찰관..대형 산불 막아
      취약 시간대 야산에 난 불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발견해 조기 진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저녁 7시 반쯤 여수시 만흥동 상촌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을 순찰 중이던 미평파출소 소속 설두환 경감과 조은대 경장이 발견했습니다. 현장은 차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두 경찰관은 대형 산불을 막기 위해 도보로 산을 뛰어올라 조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산불은 야산에서 잔목을 태우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재점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현장의 경우 해발 360m의 봉화산이 인접한 데다, 바닷가 인근으
      2025-04-16
    • 고흥군, 복합 문화공간 '우주랜드' 민간사업자 공모
      고흥군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우주랜드 조성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봉래면 일대 15만 제곱미터 부지에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우주랜드 사업의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 공모를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주랜드 조성 사업은 당초 법적 분쟁 등으로 지연되고 있었지만, 최근 법원에서 소송 기각 판결이 나오면서 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04-16
    • 여수시, 글로벌 기후 에너지 협약 최고 등급 수상
      여수시가 글로벌 기후 에너지 시장협약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습니다. 여수시는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2024년도 글로벌 기후 에너지 지상협약 GCoM(지콤)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수상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콤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 협약으로 140개국 13,000여 도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5-04-16
    • 여수,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서 이행평가 최고등급 수상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전남 여수시가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습니다. 15일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 6개 평가에서 '준수(compliance) 배지'를 달성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GCoM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
      2025-04-15
    • 고흥군, 청년정책협의회 위원 25일까지 공개 모집
      고흥군이 청년 정책을 함께 발굴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고흥군은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및 제안, 의견 수렴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 기구인 청년협의체 위원 3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고흥군민으로 5월 초 최종 선발되면 2년간 고흥군의 청년정책 의제 발굴 활동을 함께 하게 됩니다.
      2025-04-15
    • 여수시 "'쓰레기 불법투기 통지' 스미싱 피해 주의"
      여수시를 사칭한 문자 스미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 됩니다. 여수시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가 부과됐다"는 여수시청 사칭 메시지가 관내에 발송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의 경우 폐기물 관리법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시 공문이나 과태료 고지서로 행정처분을 통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문자 서비스는 발송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4-15
    • 신안군수·목포시장 재선거 안 하기로..권한대행 체제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가 공석이 된 단체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내년 6월까지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법 위반 혐의로 박홍률 전 목포시장의 당선무효형이 확정됐지만 민선 8기의 잔여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아 오는 10월로 예정된 하반기 목포시장 재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직위상실형이 확정된 박우량 전 군수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직선거법
      2025-04-11
    • KIA, 롯데에 3-8 패배..SSG와 광주서 주말 3연전
      KIA 타이거즈가 롯데자이언츠에게 패배하며 2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열린 주중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투수 윤영철이 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최종 스코어 3-8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SG를 상대로 주말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는데, 선발투수로 양현종을 내세웁니다.
      2025-04-11
    • '낮 최고 25도' 맑고 따뜻..산불 등 화재 주의
      금요일인 오늘(11일) 광주 전남은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m 높이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4-11
    • 비무장지대에 산불..인력 투입 없이 진화 작업
      10일 오후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11일 일출과 함께 재개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산림청 헬기 1대와 지자체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불은 북측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번졌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탓에 인력 투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4-11
    • 신안산선 공사 현장서 붕괴 우려 신고..도로 통제
      경기도 신안선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광명시는 11일 0시 반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지하의 버팀목 기둥에 균열이 생겼다는 현장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 1㎞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광명시는 오전 2시 8분부터 3차례에 걸쳐 "일직동 신안산선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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