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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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 공급 중단..호남선 KTX 등 3시간 넘게 운행 지연
      경의선 철도에 전기 공급 장애가 생겨 호남선과 전라선 KTX, 무궁화호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35분쯤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낮 1시 반쯤 용산역을 출발해 목포역으로 향하는 KTX 등 6대 열차 운행이 3시간 반가량 지연됐습니다. 오후 5시쯤에야 전기 공급장치가 복구돼 호남선 KTX 열차가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2023-06-16
    • 폐지 줍던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쓰러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어제(15일) 오후 2시 15분쯤 광주시 방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던 89살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해당 남성의 체온은 40도까지 오르며 열사병 증상을 보였고,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선 온열질환자가 4명 발생했습니다.
      2023-06-16
    • 호남ㆍ경부선 KTX 등 운행 지연.."전기공급 중단"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 전기 공급 장애가 생긴 여파로 호남선과 경부선 등에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35분쯤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수도권 전철 경의선 철도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복선 철도 중 서울 방향은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하행선을 통해 양방향 열차가 운행 중입니다. 현재 호남선·경부선 KTX와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낮 1시 반쯤 용산역에서 출발해 목포역으로 향하는 KTX 고
      2023-06-16
    • 낮 최고 30도 육박..폐지 줍던 8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던 89살 남성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까지 오르는 등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3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질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적으
      2023-06-16
    • 친구 살인미수 혐의 60대, 목포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친구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던 60대가 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습니다. 전남 목포교도소는 지난달 22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 수사를 받던 63살 A씨가 교도소 안 수감시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교도소로 이감된 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7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의 한 농장에서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
      2023-06-16
    • 진도 해상서 어선 좌초..승선원 9명 모두 구조
      진도 인근 바다에서 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9명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진도군 주지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9명이 탄 72톤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경비함정,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 발생 30여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뒤 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또 선원들을 구조한 뒤, 연료밸브를 차단해 해양 오염 등 2차 사고도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좌초돼있는 선박을 이동시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16
    • 점거 농성 vs 직장폐쇄..무력 충돌에 병동 폐쇄까지
      【 앵커멘트 】 광주시립 제1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 시작과 동시에 무력 충돌이 빚어졌고, 의료 공백으로 인해 병동마저 폐쇄됐습니다. 노조의 점거 농성에 맞서 사측은 직장폐쇄를 선언하는 등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잠겨있는 병원 자동문을 향해 달려가더니, 몸을 부딪쳐 강제로 열어젖힙니다. 노조원이 사측 직원의 휴대폰을 낚아채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지난 14일 밤 11시 20분쯤 노조원들이 점거 농성을 위해 병
      2023-06-16
    • 점거 농성 vs 직장폐쇄..무력 충돌에 병동 폐쇄까지
      【 앵커멘트 】 광주시립 제1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이 오늘(15일)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 시작과 동시에 무력 충돌이 빚어졌고, 의료 공백으로 인해 병동마저 폐쇄됐습니다. 노조의 점거 농성에 맞서 사측은 직장폐쇄를 선언하는 등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잠겨있는 병원 자동문을 향해 달려가더니, 몸을 부딪쳐 강제로 열어젖힙니다. 노조원이 사측 직원의 휴대폰을 낚아채 바닥에 내동댕이 치고,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어제(14일) 밤 11시 20분쯤 노조원들이 점거
      2023-06-15
    • 광주시립병원들 결국 파업 돌입.."의료공백 우려..장기화시 병동 폐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가 오늘(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무엇보다 380여 명의 입원환자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병원 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총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병동 폐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년동안 갈등을 이어오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노사 간 합의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연봉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반발했지만,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고수하며 합의에
      2023-06-15
    • 지역 주민 건강보건 관리..'광산구 보건소' 신청사 개소
      지역 주민 건강보건 관리를 담당할 광주 광산구 보건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 하남동에서 개소식을 가진 광산구 보건소 신청사는 1층은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한의진료실, 2층은 방사선실과 임상병리실, 폐건강관리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개소한 보건소는 시민 건강교실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3-06-14
    • 광주시립병원들 결국 파업 돌입.."의료공백 우려..장기화시 병동 폐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가 내일(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무엇보다 380여 명의 입원환자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병원 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총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병동 폐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년동안 갈등을 이어오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노사 간 합의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연봉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반발했지만,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고수하며 합의에
      2023-06-14
    • "도로 위 수달을 살리자"..모금에 8,400명 동참
      【 앵커멘트 】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한 해 100여 마리 가량 로드킬로 죽고 있는데요. 이런 수달의 로드킬을 막기 위해 시민단체가 온라인 모금에 나섰는데요. 불과 20여 만에 8천 4백 명이 참여해 목표액 5백만 원을 모아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야생동물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도로 위에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지난 4일, 광주시 도금동의 한 도로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수달의 사체입니다. 이 수달은 야생동물 주의 안내 표지판이 없는 서식지 인근 도로를 지
      2023-06-13
    •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병원 노조 간부 잇따라 해고"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광주시립정신병원의 단체협약 승계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오늘(13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 위탁 운영을 맡은 빛고을의료재단은 단체협약을 승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2월부터 직원 20여 명이 퇴사했고 단체협약 승계를 요구한 노조 지부장과 조합원 5명이 해고됐다"며 "재단이 노조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재단에 대한 분노로 노조 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 결과
      2023-06-13
    • 홍준표, 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다양한 의견 있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당 안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홍 시장은 12일 자신이 만든 플랫폼인 '청년의 꿈'에서 "국민의힘 눈치 안보고 올바른 의견 밝혀주시니 시원하다"는 지지자의 글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다른 지지자의 "정부와 여당이 홍 시장을 해코지할까 걱정된다"는 글에는 "정부로서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중국의 원전 오염수에 제대로 대응해야 한다는 글에는 "기초자료가 있어야 대응한다. 서해 오염은 그것(원전 오염수)
      2023-06-12
    • "삼성전자..한 달에 한 번, 주 4일 근무한다"
      삼성전자가 이번 달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부분적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매달 필수 근무시간을 충족하면 매달 하루씩 휴가가 발생하는 '월중휴무제'를 도입합니다. 월중휴무제에 따라 삼성전자 직원들은 매달 급여일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마다 쉴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조 3교대 근무를 하는 생산직은 제외됩니다. 앞서 지난 4월 삼성전자 노사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해당 복지 제도 시행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의무사용 연차의 최대 3일을 다음 해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06-12
    • 국민 5명 중 2명 '당뇨병'..30살 이상 환자 6백만 명 돌파
      30살 이상 당뇨병 환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민 5명 중 2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팩트시트 2022 확장판'을 통해, 지난 2020년 기준 30살 이상 당뇨병 환자 수는 570만 명, 2021년부턴 30살 이상 당뇨병 환자 수가 60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위험군에 해당하는 30살 이상 당뇨병 전단계 인구는 2020년 1,497만 명에서 1년 만에 1,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10대와 20대까지 포함할 경우, 당뇨 유병
      2023-06-12
    • 용산서 112팀장 "이태원, 토요일마다 붐벼..핼러윈이 행사인지 불분명"
      10·29 참사로 구속기소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재판에서 핼러윈이 '행사'인지 구분 자체가 불분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12일 이 전 서장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현욱 용산경찰서 112상황실 운영지원팀장에게 "사고 발생 골목에서 올라오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의 방향만 설정해줬어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사고가 발생한 골목에서 조치가 어려웠는지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팀장은 "위험을 인지했으면 조치했을 것"이라며 "사고가 난 골목이 아닌 평소 인
      2023-06-12
    • 광주 일부 지역서 '국지성 우박' 쏟아져
      광주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함께 국지성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12일) 오후 5시부터 광주시 북구 오치동을 비롯해 동구와 남구, 서구 일대에서 소나기와 함께 국지성 우박이 30분가량 쏟아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우박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까지 집계된 우박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06-12
    •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가 우리집에"..청정한 무등산
      【 앵커멘트 】 광주 무등산 일대 가정집 안에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가 발견됐는데요. 무등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여준다는 평갑니다. 하지만, 귀한 하늘다람쥐는 아직 전국적으로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앙증맞은 크기의 몸에 풍성한 꼬리, 날쌘 속도로 폴짝폴짝 뛰어다닙니다. 사람을 발견하더니, 날아다니듯 포르르 달려옵니다. 지난 5일 광주시 무등산 일대에 위치한 한 가정집 베란다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2급, 천연기념물 제328호 하늘다람쥐입니다. ▶
      2023-06-12
    • [영상]광주 일부 지역 우박 동반한 소나기
      대기 불안정으로 광주광역시 일부 지역에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내렸습니다. 오늘(12일) 오후 5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일대에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해 북구와 남구, 서구 등지로 확대됐습니다. 현재까지 우박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까지 5~20mm가 내리겠고, 오는 14일에도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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