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광주·전남 내륙 소나기..낮엔 후텁지근
      화요일인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 분포로, 습도가 높아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전남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7
    • 10원짜리 동전 발행 '역대 최저'..사라질 판?
      지난달 한국은행의 10원짜리 동전 발행액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동전들도 발행액보다 환수액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10원 주화 발행액은 총 1,700만 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70만 개를 새로 발행한 셈입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남아있는 1992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액수입니다. 월간 10원 주화 발행액은 지난 2019년 8월 2억 6,300만 원(2,630만 개)을 기록한 뒤 추세적으로 줄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2,000만 원(200만
      2025-06-17
    • 보안 검색 없이 승객 수십 명 비행기 타게 한 공항 직원, 선고유예 왜?
      금속탐지기 오작동을 이유로 항공기 탑승객의 보안 검색을 소홀히 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항소심에서 선고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처벌을 사실상 면해주는 판결입니다. A씨는 공항 보안 검색 감독 책임자로 일하던 2022
      2025-06-17
    • 이재명 "관세협상,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 안 되는게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외교 참석을 위해 이날 출국한 이 대통령은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즉석 기자 간담회를 하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협상을 할 때 꼭 관철하고 싶은 기조가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똑같은 경쟁인데 해볼 만하지 않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면서 "
      2025-06-17
    • 전국 내륙 소나기..31도 안팎 무더위
      화요일인 17일 전국에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동해안, 전라권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전과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도 오겠습니다. 곳에 따라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 전북 내륙, 광주
      2025-06-17
    • 홍천강서 물놀이 10대 4명 급류 휩쓸려..1명 실종
      강원 홍천강에서 급류에 휩쓸린 10대 4명 중 1명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입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쯤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무궁화테마파크 앞 홍천강에서 물놀이하던 10대 4명이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15살 A군이 실종됐습니다. 함께 물놀이하던 여학생 2명은 소방이 도착 전 군인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어지럼증·가슴 통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남학생 1명은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 귀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2025-06-16
    • "왜 안 만나줘"..'배관 타고 스토킹 살해' 40대 구속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 나흘 만에 붙잡힌 4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서영애 영장전담판사는 16일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일정한 주거지가 없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전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6층에 올라가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세종시 부강면
      2025-06-16
    • 기초생활급여 5천만원 부정수급한 70대 집유
      수년 동안 부정한 방법으로 기초생활 보장 급여를 챙긴 70대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4살 여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과 보호 관찰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부양의무자 관련 사항과 소득·재산 변동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241차례에 걸쳐 생계·주거·의료급여 명목으로 5,423만 원
      2025-06-16
    • 해남서 70대 주택 방화 용의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북일면 단독 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부부도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갈등을 겪던 50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6
    • '전과 누설에 청탁, 음주까지'..전남경찰 도 넘은 기강 해이
      【 앵커멘트 】 전남 일부 경찰이 승진 청탁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범죄 사실을 누설했습니다. 경찰의 기강이 느슨해졌고, 직업 윤리마저 추락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7월 보성의 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경찰관들이 보조금 비리 사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과정에 A경감은 수사 대상자인 '해당 기업 임원이 뇌물 관련 전과도 있고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자료
      2025-06-16
    • '직장 내 괴롭힘' 광주자원봉사센터장 파면 정당
      직장 내 괴롭힘과 함께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파면 징계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임솔 부장판사)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전 센터장 A씨가 센터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일하던 2023년 10월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한 업무 지시, 근태 불량 등을 사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돼 파면 처분을 받았습니다. 센터는 고충 민원 접수 뒤 A씨에 대한 조사에서 출장 신청 뒤 개인 부동산 계약,
      2025-06-16
    • 성인화보 모델들 성폭행·착취..제작사 전현직 대표 구속
      성인 화보 제작사를 운영하며 모델들을 성폭행하거나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대표들이 구속됐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또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과 무고 등 혐의를 받는 현 대표 B씨도 구속했습니다. 양우창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5-06-16
    • 해남 주택에 불 지른 70대 방화 용의자 숨져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16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북일면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1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숨졌고, 50대 부부도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택 56㎡가 모두 탔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A씨가 들고 간 것으로 보이는 휘발유 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웃인 50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인화 물질을 뿌리고
      2025-06-16
    • 순천만 국가정원 '반려견' 첫 개방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에 개방됐습니다. 순천만 정원 남문에서 열린 오늘(15일) 펫데이 행사에는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을 체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전·익산 등 전국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과 연계해 치러졌습니다.
      2025-06-15
    • 동강대 K-컬처 페스티벌.."다문화 인재 양성"
      건강한 다문화 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한류 콘텐츠 축제가 열렸습니다. 동강대는 오늘(15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K-POP과 K-한글 콘테스트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언어를 공유하는 제2회 'K-컬처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동강대가 호남권 대학 최초로 올해로 두 번째 마련한 'K-컬처 페스티벌'에는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카메론, 러시아 출신 외국인이 함께 했습니다. 동강대는 다문화 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 국적취득과정 시험 무료 강의와 외국인 유학생 전담 학과들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2025-06-15
    • 녹동항서 술 취해 바다 빠진 30대 구조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30대 취객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15일) 새벽 4시 40분쯤 고흥군 녹동항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이 여성은 술을 마신 뒤 여객선 부둣가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5
    • 해남 봄배추 추대 피해..자연재해 인정
      전남 해남 봄배추에서 발생한 추대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 2월 이상 저온 현상과 봄철 이상 고온이 겹치면서 해남의 봄 배추 재배 면적 695ha 중 350ha에서 수확 전 배추에서 꽃줄기가 자라는 추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추대 현상이 발생한 배추는 상품 가치를 잃어 폐기 처분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정받을 길이 열리면서 300농가 214㏊에 대해 5억 4,000만 원의 피해 보상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2025-06-15
    • 영광 한빛원전서 황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전남 영광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발전소에서 황산 누출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젯(14일)밤 8시 32분쯤 한빛발전소 2호기 저장탱크 구조물 2개를 연결하는 고리에서 황산 액체 191ℓ가 누출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누출된 황산은 외부로 퍼지지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정청래 "5·18 헌법 전문 수록, 내란 종식 앞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내란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헌법과 민주주의의 뿌리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정신에 있다"라며 "이재명 민주 정부에서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참배 이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적 과제인 조속한 내란종식과
      2025-06-15
    • 월요일 낮까지 전국 비..낮 최고 31도 무더위
      월요일인 내일(16일)엔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은 30도 내외로 무더울 전망입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 전라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다음 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 경상권, 제주도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15일 늦은 밤부터 16일 오전까지 중부지방·남해안·제주도 등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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