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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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아진 광주 하늘, 지난해 대기질 전반적 개선
      지난해 광주지역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4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는 광주 내 대기환경 측정지점 13곳(동구 1곳, 서구 3곳, 남구 2곳, 북구 4곳, 광산구 3곳)에서 관측한 연·월별 대기질 측정값이 수록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등 6개 일반 대기오염물질과 12개 대기중금속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지난해 광
      2025-10-24
    • 문인 북구청장 "AI컴퓨팅센터 감정적 대응 지양…상생 모색해야"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에 대해 중앙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화풀이식 감정적 대응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AI컴퓨팅센터는 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이 선정되도록 돕고 인적 인프라와 대학이 많은 광주에는 AI R&D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AI컴퓨팅센터가 전남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광주시는 민주당 지도부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삼성SDS를 강한 어조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2025-10-23
    • 호남 최대 미술시장 '광주국제아트페어' 23일 개막
      호남 최대 미술시장인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가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전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26일까지 나흘간 일정에 들어갑니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갤러리 관계자, 작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아트:광주'는 국내외 11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해 총 105개 전시 부스에서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광주지역 갤러리 45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미술시장 성장세를 반영하는 성과로 평가됩니다. 해외 갤러리 중
      2025-10-23
    • 광주광역시장 출마 준비 문인 북구청장 "연내 사퇴"
      내년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이 올해 내에 구청장직을 내려놓고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오늘(22일) 기자들과 만나 "공직 사퇴 시점이 올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선 북구청장인 문인 청장은 '북구형 주치의제'와 전국 최다 자치구 국비 사업 유치 등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2025-10-22
    • 광주광역시 채무비율 24% 육박…시의회 시정질의 질타
      광주광역시의 높은 채무비율과 세수 결손 등의 문제가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귀순 광주시의원은 오늘(22일)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지방채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면서 채무비율이 24%에 달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귀순 의원은 "시 재정 악화로 국비 매칭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확장, 도시철도 2호선, AI 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의 대규모 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0-22
    • 광주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감정 호소보다 대안 마련 필요
      【 앵커멘트 】 AI 컴퓨팅센터 유치는 대통령이 광주를 언급하며 공약을 내놨던만큼, 광주 정치권은 유치 불발을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과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을 멈추고 전남과 AI 협력 체계 구축과 새로운 대안 마련이 더 필요할 때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불발이 확정된 날 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경제, 종교계 대표 80여 명이 비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컨소시엄을 주도한 삼성SDS에 대한 비
      2025-10-22
    • 광주 건축물 역사 한자리에…광주건축도시문화제 개막
      광주 건축물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문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오늘(2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도시의 역사와 공간을 형성해 온 건축물을 전시하는 '제2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를 개막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시 건축상 시상식과 함께 국내외 우수건축가의 작품과 모형, 우수 건축자산 건축물도 공개됩니다.
      2025-10-21
    • 선거 앞두고 치적 경쟁?…AI 유치했지만 후폭풍 우려
      【 앵커멘트 】 이번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 호남권 3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치열하게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호남권 유치에 손을 맞잡았으나, 유치전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지역 내 공동 협력 사업의 난항 등 후폭풍을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 전북은 지난 3월 나주시청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쟁동맹 강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호남권 주요 현안 다수가 안건에 올랐는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초거대 AI 인프라의 호남
      2025-10-21
    • 강기정,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눈물로 호소 "반드시 광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21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를 위해서도 대한민국 AI 3강 도약을 위해서도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반드시 광주에 설립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정부와 기업에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입지 선정은 AI생태계 완성과 속도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고, 그를 위한 컴퓨팅자원은 집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가 AI 컴퓨팅센터' 설립은 민간데이터센터 유치와 달리, 국가의 책임하에
      2025-10-21
    • 아침 기온 7~9도 '뚝'…당분간 초겨울 날씨
      월요일인 오늘(20일) 광주와 전남은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7~9도 분포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진 지역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16도에서 20도 분포를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를 보이는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5-10-20
    • 美 오클라호마 주립대서 또 총격 사건...지난주에만 10명 사망
      19일(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등 최소 3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대학 캠퍼스 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총격범은 달아났고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캠퍼스 인근에서 새벽까지 파티를 벌인 뒤 일부 참석자들이 기숙사로 돌아왔고 그곳에서 여러 사람 간 언쟁이 발생한 후 총격이 일어났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을 추적하
      2025-10-20
    • 대법원, 종합병원 수련의도 근로기준법 따라 추가수당 지급해야
      종합병원에서 수련 계약을 맺고 일한 전공의(레지던트)들에게 근로기준법에 따라 연장 및 야간 근로 추가 수당을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A씨 등 3명이 병원 운영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3월∼2017년 10월 아산병원과 수련 계약을 맺고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로 일했습니다. 계약서에는 "주당 소정 수련 시간은 80시간을 원칙으로
      2025-10-20
    • 캄보디아 사기 한국인 1천 명?…실제로는 매년 2~3천 명 미귀국
      정부가 캄보디아 스캠(사기)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인이 1천 명 남짓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 가담 인원이 더 많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통계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3명에 불과했던 캄보디아 출국자와 한국 입국자 수의 차이는 2022년 3,209명, 2023년 2,662명, 2024년 3,248명 등 2천∼3천 명대로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이 매년 수천 명씩 귀국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는 수치입니다.
      2025-10-20
    • 치솟는 카드 빚 연체…1.4조 원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한 달 넘게 갚지 못해 연체된 카드 대출금액이 1조 5천억 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된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금액은 1조 4,83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카드대출 연체 규모는 2022년부터 매년 증가해 올해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1년 말 7,180억 원에서 2022년 말 8,600억 원, 2023년 말 9,830억 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1조 940억
      2025-10-20
    • '자고 일어나니 초겨울' 서울 5도 등 아침 기온 '뚝'
      월요일인 20일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2∼14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인 19일(10.0∼18.6도)은 물론 평년(4.9∼14.2도) 아침 최저 기온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도, 인천·수원 4도, 춘천·전주 7도, 대전·세종 5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입니다. 오후부터 차츰 추위가 풀리면서 전국
      2025-10-20
    • 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룰 경쟁 본격 시작에 후보군 '긴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방식 확정과 선출직 평가 기준 마련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기존의 경선 방식에서 변화가 예상되면서,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내년 6·3 지방선거 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후보 자격 심사 기준입니다. 컷오프 최소화 방침 속에 후보 자격 심사가 사실상 사전 컷오프 성격을 갖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현 단체장과 지방
      2025-10-19
    • 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국내 대포통장 모집 주범 검거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 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 주범을 검거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 받아, 박 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2025-10-17
    • 국정자원 화재 21일 만에 복구율 50% 넘겨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이 화재 발생 21일 만에 50%를 넘어섰습니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복구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중 357개(50.4%)로, 이날 오후 6시보다 10개가 추가됐습니다. 등급별로는 △ 1등급 31개(77.5%) △ 2등급 41개(60.3%) △ 3등급 146개(55.9%) △ 4등급 139개(40.9%)가 복구됐습니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 행정안전부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공유누리·4등
      2025-10-17
    • 한국방송협회 "지상파 차별 규제 개선 환영…신속한 입법 기대"
      한국방송협회가 정부의 지상파 방송 차별 규제 개선 방침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방송협회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전략회의'에서 지상파 방송이 처한 불합리한 규제의 현실이 논의되고 적극적인 규제 개선 의지가 표명된 것에 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지상파 방송은 공공성과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삶에 기여해 왔지만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경직되고 낡은 규제, 지상파 방송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철 지난 규제에 발목이 잡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
      2025-10-17
    • 캄보디아 사기 '프린스그룹' 국내서도 활동?…경찰, 수사 검토
      경찰이 캄보디아 등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영국의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이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해당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서범수 의원실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 이스테이트 그룹'은 홈페이지에 서울 중구 순화동에 한국사무소가 있다고 안내 중입니다. 서 의원은 "순화동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지금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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