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오전까지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에서 9도 사이로 시작한 가운데 낮 기온은 18도에서 26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과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3-25
    • 강동구 싱크홀서 오토바이 발견..운전자 밤샘 수색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에 매몰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한 밤샘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5일 소방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싱크홀에 추락한 오토바이를 발견했지만, 운전자는 아직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1시 37분에는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전 7시부터 다시 구조
      2025-03-25
    • 헌재, 尹 탄핵심판 숙고 중..선고 다음 달 전망도
      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한 지 꼬박 한 달이 됐지만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고 여전히 숙고 중입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 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마지막 변론 이후 이날까지 한 달째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재판관들은 다른 사건의 변론·선고 등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매일 평의를 열고, 주말에도 자택 등에서 사건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최종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과 비교해 보면 두 배 넘는 시간을 평의에 소요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전례를
      2025-03-25
    • 현대차 미국에 31조 원 투자 발표..트럼프 "관세 역할 매우 강력"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4년간 집행할 21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내역에 대해 자동차 생산 분야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 61억 달러
      2025-03-25
    • 대기 매우 건조..미세먼지 전국이 '나쁨' 수준
      화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8도, 인천 7.7도, 수원 10.5도, 춘천 10.0도, 강릉 12.6도, 청주 11.6도, 대전 11.3도, 전주 10.6도, 광주 10.8도, 제주 15.9도, 대구 11.5도, 부산 12.1도, 울산 12.1도, 창원 10
      2025-03-25
    • 안동까지 번진 의성 산불..사흘 연속 야간 대응 체제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해서 확산하면서 산림 당국이 사흘 연속 야간 대응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산림청은 일몰 직전인 24일 오후 6시 30분쯤 주간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진화 헬기를 모두 철수했습니다. 당국은 야간 산불 진화인력 2,728명과 진화차량 425대 등을 배치해 주불 진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다음날 일출 전까지 국가주요시설과 민가 등 주변에 인력 배치하고 방화선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사흘째 계속된 의성 산불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도로를 경계로 두고 마주한 안동시 길안면
      2025-03-24
    • 韓 총리 탄핵 기각 "국민 납득 못해" vs "민주당 사과해야"
      【 앵커멘트 】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야당은 헌재의 기각 결정을 국민들이 납득하겠냐고 말했고, 여당은 탄핵 소추안을 남용한 민주당이 사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습니다. 8명의 재판관은 각각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으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재판관들은 비상계엄을 묵인 방조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고,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탄핵에 이를 만큼 중대한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 대
      2025-03-24
    • 법원, 전농 트랙터 서울 진입 불허..트럭 20대만 허용
      법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25일 예고한 트랙터 상경 시위를 24일 불허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서울경찰청의 집회 금지 통고에 맞서 전농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전농 트랙터의 서울 진입은 불허하되, 트럭은 20대만 진입을 허용했습니다. 또 트럭을 이용한 행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대를 제한하고, 경로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는 즉시 행진을 종료하라고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트랙터와 트럭을 이용한 시위·행
      2025-03-24
    • 차선 4개 '뻥' 대형 싱크홀..차량·오토바이 빠져 1명 부상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오후 6시 29분쯤 발생한 이번 싱크홀은 차선 4개 크기 규모로 차량과 오토바이 등이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께 이곳을 지나던 승합차도 빠질 뻔했으나 가까스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이 사고로 환자 1명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동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사거리 구간 양방향 전면 교통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3-24
    • 한동훈 "9번 탄핵 기각 민주당 진심으로 사죄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를 기각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사단법인 산학연포럼·서울대 의과대학 CEO 정책 과정이 주최한 초청강연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이) 9번 다 기각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을 그대로 추진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경제 사령탑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2025-03-24
    • 韓 총리 탄핵 기각 "尹 탄핵도 이견 유추".."법리 앞서 정치적 논리 따져선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각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이 길어지는 이유가 다양한 쟁점에 이견들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인용과 각하, 기각이 이렇게 고르게 의견 분포가 된 것은 드문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소추 자체가 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이런 의견도 꽤 있다"며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소추안 의결 정족수에서부터 학설이 엇갈린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덧붙
      2025-03-24
    • 양부남 "2017년 탄핵 헌재 인근 구급차 76번 출동..대책 마련해야"
      양부남 "2017년 탄핵 헌재 인근 구급차 76번 출동..대책 마련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8년 전 탄핵 선고 당시 헌
      2025-03-24
    • 서삼석, 동물병원서 폭행·협박 금지 법안 발의
      서삼석, 동물병원서 폭행·협박 금지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동물병원에서의 의료 시설파손 및 진료진에
      2025-03-21
    • 김관영 "전북 올림픽 유치 가능성 50% 이상..지방 연대로 성공 대회 이끌 것"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36 전북 올림픽 유치 가능성에 대해 승산이 높다고 생각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해 성공 대회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KBC 신춘대담 전북도지사에게 듣는다' 방송(진행:배종호 앵커)에 출연해 "낙관할 일은 절대 아니고 선거에는 개표때 까지는 겸손하고 열심히 해야 하겠지만 올림픽 유치 가능성은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과 국내 유치 도시 경쟁을 할 때도 그렇고 이번에 IOC와 국제 경쟁할 때도 저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고, 우리나라의 경제력
      2025-03-21
    • 韓 총리 선고 24일 "선입선출 아닌 선 합의 후 선고".."대통령 탄핵 국정혼란 최소화 수순"[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24일로 잡힌데 대해 "선입선출보다는 선 합의 후 선고 결정을 주로 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합의가 먼저 이뤄진 사안부터 빨리빨리 처리하고 그다음에 이제 좀 골치 아픈 사안들은 좀 뒤로 미루고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쪽에서 한 총리 같은 경우에는 먼저 선고를 해 달라고 많이 이야기를 하긴 했다"며 "정치적인 것까지 고려한 것은 아니겠지만 강도가 약한
      2025-03-21
    • 조계원, 댐 건설 앞서 사전 영향 협의 근현대 문화 유산법 국회 통과
      조계원, 댐 건설 앞서 사전영향협의 근현대문화유산법 국회 통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
      2025-03-21
    • 권향엽,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특별법 대표 발의
      권향엽, 12.29 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 특별법 대표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전남 순천광
      2025-03-21
    • '오리무중' 탄핵 선고일..지연 이유 놓고 여야 설전 이어가
      【 앵커멘트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헌법재판소가 선고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선고는 변론 종결이 끝나고 14일 만에 이뤄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5일 변론기일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23일째를 넘어섰습니다. 선고 당일 경찰의 협조 등이 필요한 만큼 탄핵 선고일 공지가 통상 2~3일 전에 있어왔던
      2025-03-20
    • 안도걸 "오락가락 주택정책..서울 집값만 전고점 돌파"
      안도걸 "오락가락 주택정책..서울 집값만 전고점 돌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2025-03-20
    • 헌재 판결 왜 늦어지나 "인용 6명 미달이 합리적 추론".."만장일치 인용은 확실 추측만 무성"[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데 대해 각종 추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여야도 확연한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권 인사는 "탄핵 인용 헌법재판관이 6명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라고 말했고, 야권에서는 "탄핵선고는 반드시 내려지고 100% 인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헌재 내부에 적어도 4명의 재판관은 이념적인 성향이 야당 집권을 바라는 것 같은데, 그분들 입장에서는 일찍 선고를 내리는 게 목표였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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