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문금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토론회 "필요성·가능성 있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사
      2024-09-20
    • 쌍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 "어차피 거부권 행사 필리버스터 필요 없어".."논리 부족하니 할 말도 없을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에 여당이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고, 본회의 통과를 사실상 방치한 것과 관련해 "더 이상 국회 내 투쟁이 필요하지 않은 사안"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근본적으로 필리버스터로는 법안 처리를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국회에서 거대 야당을 상대로 투쟁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정무적인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으니 그 부분에서 지금까지 필리버스터가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9-20
    •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민형배, 의사진행 거부 국회의장 등 해임 가능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의
      2024-09-20
    • 심상치 않은 호남 민심..영광·곡성 재선거 소수정당 돌풍 전망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를 앞두고 호남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조직세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비슷한 지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혁신당의 바람이 돌풍으로 커질까 민주당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며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영광과 곡성에 숙소를 마련하고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조국 대표가 직접 밀짚모자를 쓰고 농사일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최고위원회의도 영광의 조국혁신당 후보 캠프에서 열며 10월
      2024-09-19
    • 尹 체코서 '원전세일즈'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야당, 정권 발목잡기부터 그만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나흘간 체코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그럼에도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여권은 "야당의 정권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해외 순방에서 원전 수주와 관련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해도 지지율 하락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지지율 하락세는 단기간의 원인이 아니고 집권 2년 반 동안 누적된 결과"라며 "민생 경제는 물론이고 4대 개혁
      2024-09-19
    •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조인철, 명절 연휴 KTX 부정 승차 증가..21년 이후에만 1만 4천 건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작년 설·추석
      2024-09-19
    • 추석 기차표 '노쇼' 260만건..불용 처리도 늘어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KTX 승차권 노쇼가 약 26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명절 연휴에 승차권 예매 뒤 출발 전 취소하는 '노쇼'가 264만 건이 넘어섰고, 결국 빈자리로 출발한 경우도 26만 8천 건에 달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노쇼 방지를 위해 위약금 기준 강화와 승차권 결제 기한 조정 등의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09-17
    •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패배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위 삼성의 패배로 2024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인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대 2로 패배했지만, 2위 삼성이 패하면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구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2024-09-17
    • 추석 당일 귀경길 정체 밤까지 이어져
      추석 당일 귀경길 정체가 오후 절정을 보이다 저녁부터 조금씩 풀리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거북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17일) 밤 8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5시간 10분이,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새벽에 풀렸다 내일 아침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내일까지 광주·전남의 일일 평균 교통량이 40만 8천 대로 지난해 추석, 39만 9천 대에 비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24-09-17
    • 추석에도 낮 기온 35도 폭염..일부 지역 소나기
      추석인 오늘(17일) 광주·전남은 폭염 특보 속에 낮 기온이 최고 35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의 낮 최고 기온은 32도에서 35도 분포로 한 여름 수준의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곳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4-09-17
    • 추석날 음주 운전 교통시설 들이받은 30대 입건
      추석날 새벽 음주 운전을 하다 가로등 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친 채 자신의 SUV를 운전하다 가로등과 자전거 보관함 등을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A씨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검거 당시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9-17
    • 추석 명절 연휴 여수시 돌산 물 공급 끊겨..불편 가중
      추석 명절 연휴 관광객과 귀성객이 몰린 여수시 돌산읍에 물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부터 돌산읍 1,480여 세대에 물 공급이 끊기고 일부 숙박시설에도 단수가 발생했습니다. 돌산에 추석 연휴 물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수장 수위가 줄어들고 결국 물 공급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17
    • 일본 100세 이상 고령자 9만 5천 명↑..최고령자 116세
      일본에서 올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9만 5,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980명 늘었다고 후생노동성이 17일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은 경로의 날인 9월 16일을 맞아 100세 이상 인구 추이와 최고령자 등을 발표했습니다.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는 올해까지 54년 연속 늘었습니다. 1998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했고, 2012년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은 8만 3,958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습니다. 최고령자는 효고현에 사는 이토오카 도미코 할머니로 올해 116세입니다.
      2024-09-17
    • 부부싸움 뒤 홧김에 불 60대 징역 3년 선고
      부부싸움 후 아파트에 불을 낸 60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 새벽 2시쯤 아내와 함께 살던 아파트 현관에 종이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말다툼 후 집 밖에 나간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자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장소가 공동주택으로 화재가 조기에 진화되지 않았더라면 큰 인명피해와 재산상
      2024-09-17
    • 자녀 낳으면 300만 원 장려금 지급 기업은 어디?
      부산에 본사를 둔 화승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1일부터 자녀를 낳은 계열사 임직원에게 출산장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알앤에이, 화승티엔드씨, 화승네트웍스 등 계열사 전체 임직원 1,500명가량이 지원 대상입니다. 자녀 1명당 300만 원을 지급하고, 자녀 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이를 위해 최근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17
    • 트럼프, 가상화폐 사업 장려 재차 확인 "우리가 안 하면 다른 나라가 할 것"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사업 장려에 나설 것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온라인 대담에서 "우리가 (가상화폐 비즈니스를) 하지 않으면 중국이 하고 다른 나라가 할 것"이라며 재집권 시 적극적으로 가상화폐 비즈니스를 장려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재임 중에는 가상화폐에 대해 '범죄로 가득 찬 사기'라고 비판하는 등 부정적 입장을 보였지만, 재선 도전에 나선 이후로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7월 '비트코인 2024 콘퍼
      2024-09-17
    • 머스크 추천 비만치료제 '위고비' 국내 출시 임박..실손보험 대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체중 관리 비결로 언급하기도 한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은 대부분 비만 치료를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고비가 비만 치료의 목적으로 처방된다면, 실제 실손보험 보상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게 보험업계의 설명입니다. 위고비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
      2024-09-17
    • 추석 고향 집 과수원 일 돕던 20대 여성 농기계 깔려 숨져
      추석 연휴에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20대 여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7일 경북 청송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20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쓰러졌습니다. 넘어진 농약살포기는 2미터 아래 밭으로 쓰러지면서 과수원에서 일을 하고 있던 26살 A씨가 깔렸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추석을 맞아 아버지가 계신 고향 집을 찾아 농사일을 돕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17
    • [추석기획]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호남홀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호남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5%의 압도적 지지율로 출범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이 대표가 민주당을 지휘하게 됐지만, 호남의 민심은 상대적으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율 참여도 광주전남북에서 20% 초·중반대를 기록해 역대 전당대회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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