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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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인권 감수성 부족" 지적에 화들짝 광주시 "다 뜯어고친다"
      소비쿠폰 색상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광주광역시가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
      2025-08-04
    • 문금주 "양곡법·농안법 본회의 통과...농업 4법 완성"
      문금주 "양곡법·농안법 본회의 통과...농업 4법 완성"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고
      2025-08-04
    •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 김건희 특검에 출석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17분에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출석에 앞서 건물 입구에서 15분가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회계 담당 직원이었던 강혜경 씨의 선거자금 횡령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특검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강 씨는 공천개입 의혹의 최초 제보자로 김 전 의원과 대척점에 있는 상황이며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도 대립 중인 상태입니다. 특검
      2025-08-04
    • GGM 캐스퍼 AI 활용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에 국비 투입
      광주광역시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
      2025-08-04
    •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로 어제(2일)저녁 100분 동안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15초만 에 예약이 모두 끝난 이번 음악회에는 모두 7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습니다.
      2025-08-03
    • 김영록, 정청래 당선 축하하며 전남 핵심사업 기대감
      김영록 전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전남 주요 현안 추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3일) 축하문을 통해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찾는다는 소식에 각별한 전남 사랑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과 신재생에너지 허브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정청래 대표가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당이 국민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민주개혁 정당으로 거듭나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03
    • 정청래 첫 일정 나주 방문 "호남 표 나게 보답할 것"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 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으로 나주를 방문했습니다.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정 대표는 호남에 대한 고마움을 수 차례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고 바로 다음날 정청래 대표가 첫 공식일정을 나주에서 시작했습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부터 첫 일정으로 호남 방문을 계획했었고, 앞서 봉사활동을 했던 수해지역이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호
      2025-08-03
    • 폭염 주춤하니 이제는 폭우...오늘 밤 시간당 80㎜ 강한 비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5일까지 사흘간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80∼150㎜,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전북,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북동부와 대전·세종·충남, 전북,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최대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250㎜ 이상이 내리는 곳
      2025-08-03
    • 이병훈 전 의원, 한미 자동차 관세 15%...광주 기아차 위기 극복 총력 대응 촉구
      이병훈 전 국회의원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자동차 관세 15% 확정이 광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중앙정부·광주시·기업이 총력으로 대응할 것을 3일 촉구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미 FTA에 따른 자동차 무관세 혜택이 종료되면서 미국 수출 시 0% 관세에서 15%를 적용받게 됐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 및 일본과 같은 수준으로 일본이 2.5% 관세에서 15%로 인상되었음에도 현지 생산 비중과 브랜드 경쟁력을 비교할 때 기아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을 떠
      2025-08-03
    • 정청래, 전대 직후 강선우와 통화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직후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고 전하면서 "제가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2일 자신의 SNS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강 의원에게)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 대표로서 힘이 돼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조만간 만나고, 다시 힘내서 의정 활동을 잘하자고 했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던 강 의원은 보좌진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 등으로 현역 의원
      2025-08-03
    • 내란 특검, 이상민 구속 뒤 첫 조사...한덕수 소환 고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오는 4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에 나섭니다. 특검팀은 내주 중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차 소환조사를 저울질하는 한편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방해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에게 내일 오전 10시 출정 요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달 28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이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
      2025-08-03
    • [영상]정청래, 첫 일정 나주 수해 농가 "미안하고 고마워 표나게 보답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취임 뒤 첫 공식 일정을 나주의 수해 지역 자원봉사로 시작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바로 다음 날인 3일 아침 전남 나주로 이동해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도착과 함께 자원봉사를 시작한 정 대표는 특별한 언급 없이 비닐하우스 2동에서 수해 침수 피해 작물 폐기를 도왔습니다. 자원봉사가 끝나고 정 대표는 "전당대회가 끝나고 첫 일정으로 호남에 꼭 와야 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남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2025-08-03
    • 민주당 전당대회 D-1 뒤집기냐 굳히기냐 지방선거도 영향
      【 앵커멘트 】 전국적인 수해로 원샷 경선을 치르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전당대회가 내일 열립니다. 충청과 영남권 권리당원 표심만을 확인한 채 2주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내일 현장에서 전국 권리당원, 대의원, 여론조사 표심을 합산한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전당대회의 가장 큰 변수로 '호남의 표심'이 꼽혀왔습니다. 호남은 권리당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민주당 지지층이 많아 여론조사 참여율이 높고, 수도권 표심 영향력도 큽니다. 이를 반영하듯 선거 기간
      2025-08-01
    •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마쳐...내년 4월 발표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입니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
      2025-08-01
    • 광주시, 자치구에 호우피해 복구비 19.9억 원 긴급 교부
      광주광역시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자치구에 정부에서 배정된 재난대책비를 긴급 교부합니다. 정부가 광주에 배정한 금액은 19억 9천만 원으로 피해규모 확정 뒤 교부하던 관행을 깨고 피해 현황과 복구 필요성을 반영해 북구에 15억 7천만 원, 광산구에 4억 2천만 원을 우선 배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앙합동조사단과 함께 피해 정비와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에 추가 재정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2025-07-31
    •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개통 대비 시내버스 노선 개편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내년 10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합니다. 광주시는 광천권역에 조성 중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와 주상복합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급행 간선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하고, 교통소외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안 등을 포함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9년만으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다음 달 중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5-07-31
    • 신정훈 "쌀과 한우 지켜냈다...실용 외교의 결실"
      신정훈 "쌀과 한우 지켜냈다...실용 외교의 결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한미 관세협상에서 쌀과 소고기 시장에 대한 추가
      2025-07-31
    • 광주 시내버스 내년 10월부터 전면 개편...도시철도 2호선 선제 조치
      광주광역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운행 효율화를 위해 2026년 10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노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는 오는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합니다. 광주 시내버스 개편은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시행하는 대규모 조정으로, 도시철도2호선 개통을 앞두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요 개편 방향은 △간선 노선의 연결성과 신속성 강화 △지선 노선의 생활권 접근성 향상 △다양한 교통 수요와 이동패턴 변화에 대응한 서비스체계 도입 △장거리·혼잡 노선 개선 및
      2025-07-31
    • 논란 속 광주시의회 특위 구성..예결위원 전원 사퇴
      해당 행위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시의회 예결특위 위원 전원과 반윤리행위로 비판 받은 윤리특위 위원들 일부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등에 따르면 예결특위 위원 9명 전원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고, 윤리특위에서는 논란의 당사자인 3명의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예결특위는 민주당 의원들이 무소속과 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고, 윤리특위에서는 일부 시의원들의 일탈 행위 전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2025-07-3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10월 재가동 합의..함평 신공장 2028년 가동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가동이 멈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오는 10월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함평에 지어질 새 공장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장 화재 이후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의에 나선 금호타이어가 오는 10월부터 공장을 재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화재 피해가 없는 1공장의 설비를 활용해 하루 6000본 수준의 생산을 우선 가동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함평 신공장은 연간 530만본 생산을 목표로 2028년부터 가동을 위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들어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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