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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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SRF 가동 중지 다음달 25일까지 연장
      광주광역시가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SRF의 가동 중지를 다음달 25일까지 한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RF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은 지난 19일 광주시에 악취저감시설 환경부 인허가 기간이 필요하다며 가동 중지 기간을 10월 25일까지 한 달 연장해달라고 요청했고, 광주시는 이들 받아들였습니다. 지난달 주민들의 민원으로 SRF 시설 악취 분석 결과 배출허용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광주 남구는 운영사에 개선 권고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5-09-22
    • '김치 종주도시 광주' 체험, 김치여행상품 출시
      광주광역시는 광주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출시합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로 선정돼 선보이는 특화상품입니다. 이번 관광상품은 김치 종주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의 다양한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김치와 접목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습니다. 여행은 △김치타운 △양동시장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됩니다. 특히
      2025-09-22
    • 명량대첩축제 사흘간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졌습니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펼쳐진 축제는 전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명량해전 체험, 해상 군함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명량 헌터스'는 한국민화박물관과 협업으로 전통 갓을 착용하는 의상체험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9-21
    • 광주시, 청년 정책 추진 성과 인정 대통령 표창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과 청년드림은행, 인공지능 사관학교 등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46개 중앙행정기관이 제출한 2024년도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 한 결과로 광주시는 청년 삶 개선도와 정책반영도,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09-21
    • 여수 하멜등대 인근 차박 30대 바다 추락…해경 구조
      여수 하멜등대 인근에서 차박을 하다 바다에 빠진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1일) 새벽 2시 10분경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30대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안전 설비가 부족한 등대 인근에서 차박을 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 뒤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지만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9-21
    • 목포-보성선 27일 개통…부산까지 남해선 철도 운행
      목포 임성리에서 보성을 잇는 전철화 철도노선인 '목포-보성선'이 오는 27일 개통합니다. 이에 따라 목포에서 부산까지 잇는 남해선 철도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남해안 해안지역에 새로운 철도망 연결이 완성될 예정입니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기존 광주를 경유해 2시간이 넘게 걸리던 목포에서 보성 간 이동시간은 1시간여로 대폭 단축될 예정입니다.
      2025-09-21
    • 김병기 "민생과 내란은 분리…내란 세력에 관용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1일 "내란과 민생을 철저히 분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민생은 함께하지만, 내란과 관련된 세력에게 관용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과의 대화 원칙은 분명하다"면서도 "장외 투쟁과 대통령 탄핵을 운운하는 건 명백한 대선 불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장외 투쟁에 대해서는 "명분이 없다"며 "내란에 대한 반성을 근저로 하고 장외투쟁을 한다면 100번 양보하겠지만, 내란 불복이 근저에 깔려 있으면
      2025-09-21
    •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4.4천만 명…21년 대비 2배↑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코로나19 유행 시기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4,412만 명으로 작년보다 300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2,720만 명)보다 62.2% 많은 수준입니다. 2020년 이후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2021년(2,273만 명) 최저를 기록했다가 2022년(3,983만 명), 2023년(3,797만 명)에 이어 작년까지 오름세를 보여왔습니다. 해수부는 그간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
      2025-09-21
    • 내란 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피고발인 신분 소환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서울고검 청사 중앙현관으로 출석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에 대한 입장',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사 파견 지시를 받았나' '검사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했다는 의혹이 있다' 등 취재진 질문에 모두 답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여당과 시민단체는 심 전 총장이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2025-09-21
    • 지방대 지원 대폭 증가…경기침체에 '집 근처 대학' 선호
      올해 대입 수시 모집에서 지방대를 지원한 수험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지방권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보다는 '집 근처 대학'을 선호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21일 종로학원이 전국 192개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소재 대학 지원자 수는 모두 10만 4,272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0.2% 늘었습니다. 대구·경북권이 12.4%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그다음이 강원권(11.7% 증가), 충청권(10.6%), 전라권(9.8%), 부
      2025-09-21
    • 법인 돈으로 50억 원대 유물 구입 대학총장, 항소심도 징역 6년
      이사회 사전 의결 없이 개인 소장 유물을 50억 원대에 매입해 학교법인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 총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재판장)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조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에 벌금 35억 원을 선고받은 전 국제대 총장 A씨의 항소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 이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피고인과 검사가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2025-09-21
    • 6·27 대출 규제에도 한강벨트 중심 다시 거래량 증가
      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 거래가 다시 늘면서 서울 25개 구 가운데 21개 구의 8월 거래량이 7월 거래량을 넘어섰습니다.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아파트값 상승 폭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8월 매매 거래량은 총 4,017건으로 7월의 3,945건을 넘어섰습니다. 8월 거래량은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열흘 가까이 남아 있는데 이미 7월 거래량보다 많은 것입니
      2025-09-21
    • 사흘 연속 회식 뒤 급성알코올중독 사망 회사원 '산재'
      사흘 연속 업무 관계자 및 회사 동료들과 회식 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회사원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A씨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멕시코 영업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22년 7월 자택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이습니다. A씨 배우자는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청구했으나 공단은 업무상 질병에 의
      2025-09-21
    • 광주·전남 지방선거 조기 과열…민주당 경선 벌써부터 '문자 폭탄'
      【 앵커멘트 】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마 예정자 수 자체도 늘었지만 지지세 결집을 위한 입지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선거전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도지사 여론조사는 이달 들어서만 4번 실시됐습니다. 현역 단체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고, 유력 지역 정치인들 다수의 출마가 점쳐지면서 벌써부터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본선까지는 9개월이 남아있고, 민주당
      2025-09-20
    • '조국' 안고도 '조국혁신당' 지지율 뚝…호남 제2당 지위 위태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의 호남 지지율이 성추문 논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지지율이 회복되는 모습이 없어 호남 지방선거에서 파란을 예고하던 조국혁신당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남에서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굳건하거나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불거진 당내 성추문 사건 이후 지지율 하락세가 매섭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8월 2주차 호남
      2025-09-19
    • KIA, 선발 올러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3-4로 역전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어제(1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KBO 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게 3-4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올러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지만, 올러가 내려간 8회에만 대거 3실점 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2025-09-19
    •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광주·전남 20~60mm
      금요일인 오늘(19일) 광주와 전남은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 낮 기온은 25도~27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5-09-19
    • 李 대통령, 무안과 함평 6개 읍·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집중 호우 피해가 발생한 무안과 함평 6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8일) 밤 8시 두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관계 부처에 복구 계획 마련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을 전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 지원되고, 피해 주민들은 세금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이 지원됩니다.
      2025-09-19
    • KT 소액결제 피해자 늘었지만 조사 대상 3개월 한정에 소극적 지적
      KT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자가 362명,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이용자 수가 2만 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최근 3개월에 한정된 조사 결과여서 보다 광범위한 조사 필요성이 지적됐습니다. KT가 보유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수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23만 2천 대에 달하는 가운데 방치돼 범죄 악용 가능성이 있는 펨토셀에 대한 점검을 최근 3개월 이내로 국한한 것도 소극적 대책이라는 평가입니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2025-09-19
    • 학생 선수 폭력 매년 증가…피해 절반 이상 초등학생
      전국 초·중·고교 학생선수들의 폭력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2024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선수의 폭력피해 응답은 총 1,141건(피해응답률 2.4%)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응답 건수는 2022년 923건(1.7%), 2023년에는 1,042건(2.0%)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피해자들이 지목한 폭행 가해자 수도 2022년 948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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