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날짜선택
    • SUV가 전신주 충돌..광주 계림동서 438세대 정전
      광주에서 SUV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무더위 속 4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10분쯤 동구 계림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주택 등 43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전은 전신주를 정비하는대로 전력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7-15
    • GGM 노사 갈등 장기화..내일 총파업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내일(16일) 올해 4번째 총파업에 나섭니다. 노사민정 중재안에도 타협에 실패한 양측은 최근 노조 지회장 보직 해임을 두고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 노조는 내일(16일) 오후 작업을 멈추고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시간 작업을 중단할 예정인데, 조합원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총파업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G
      2025-07-15
    • 광주도시철도본부 "2호선 복공판 입찰 예산 낭비 없었다"
      KBC 광주방송이 지난달 초 보도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납품 업체 교체 중 예산 낭비 지적에 광주시가 예산 낭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기존 업체가 요구한 것보다 설계 변경한 복공판의 사용 기간 당 비용이 낮아 예산낭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복공판 성능 저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2호선 1·2단계 공사에 사용하는 복공판 미끄럼 저항지수 기준은 57BPN으로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7-14
    • 광주도시철도본부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예산 낭비 없었다"
      KBC 광주방송이 지난달 초 보도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납품 업체 교체 과정에서 예산 낭비가 있었다는 의혹에 광주시가 예산 낭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기존 업체가 요구한 것보다 설계변경한 복공판 비용이 낮아 예산낭비는 없었다"고 14일 설명했습니다. 또, "복공판은 사용기간에 따른 비용으로 공사비에 반영돼 있다"면서 "조합측이 복공판을 42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조건과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본부는 복공판 성능이 저하됐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2호선 1&middo
      2025-07-14
    • 집 앞 화단에 마약이?..'던지기'로 필로폰 유통한 30대 구속 송치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밀수입해 국내 유통한 3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39살 A씨와 32살 B씨를 지난 4월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1~3월 대마초 1kg과 필로폰 700g을 밀수입한 뒤 350여 차례에 걸쳐 서울과 인천 등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등은 592g 상당의 필로폰과 대마초 등 마약류를 주택가 우편함과 화단, 등산로에 등에 숨겨 구매자가 찾아가게 하는 수법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2025-07-14
    • "국내 생산 축소"..금호타이어 노조, 사측 규탄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도 어느덧 56일이 지났는데요. 노조원 1천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측의 유럽공장 신축 계획 철회와 고용 안정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재로 무너져 내린 금호타이어 광주 제2공장. 조합원 1천6백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사측의 공장 재건 로드맵에 국내 생산 축소 계획이 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폴란드에 연간 60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황용필 / 금속노조 금호타이
      2025-07-11
    • "유럽공장 신설로 고용불안"..금호타이어 노조, 사측 규탄
      금호타이어의 공장 재건 계획이 논의 중인 가운데 노조가 국내 생산 계획을 철회하고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광주 1공장을 임시 가동하고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최대주주 더블스타는 국내 생산기반을 희생하려 계획하고 있다"면서 "폴란드에 연간 600만 본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측이 한국공장의 수출 물량을 유럽공장에 배치한다면 직원 2,500여 명
      2025-07-11
    •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 앵커멘트 】 나주에서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이 시험 중입니다. 경지를 대형화하고 논을 고르게 다지는 기술이 적용돼 작업 효율이 크게 늘었는데요.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내기가 끝난 나주의 한 들녘. 4만 3천㎡ 넓은 들판에 스마트 농법으로 키운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 농법입니다. 통상 3천여㎡ 안팎인 경지를 10배로 키우고, 대형화된 논에 적합한 장비도 도입됐습니다. 덕분에 모를
      2025-07-10
    • 수박 1통 3만 원 넘나..무더위에 장바구니 비상
      기록적인 폭염과 짧은 장마로 과채류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수박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개에 2만 6,209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7.2%, 최근 3년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32.3% 오른 값입니다. 최근 이른 무더위에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영향입니다. 오이와 애호박 등 채소류 가격도 올랐습니다. 오이(가시 계통) 소매가격은 10개 1만 1,781원으로 지난해 대비 25.6%, 평년 대비 29%
      2025-07-10
    • 광주 초등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43명으로 늘어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이 43명으로 늘었습니다. 북구청에 따르면 어제(7일)까지 해당 초등학교에서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학생 39명과 교사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점심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사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2025-07-08
    • 현산, 학동4구역 약속 저버려..조합원 '분통'
      【 앵커멘트 】 지난 2021년 6월, 철거 중인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4구역. 수년째 재개발이 추진되는 이곳에서 최근 논란이 터져 나옵니다. 잇따른 참사에 '노 마진' 약속을 내놨던 현대산업개발이 세월이 흘러 슬그머니 약속을 뒤집었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 전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학동의 현대산업개발 재개발 사업장. 지난 2022년 1월 화정동에서도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등 참사가 잇따르자 현산은 '노 마진' 공약을 내놨습니다.
      2025-07-07
    • "술값 못 내" 행패에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30대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9시 35분쯤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주변 손님을 내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는 식당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머리를 이마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값을 내라는 말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5-07-07
    • "건설 노동자 생존권 보장, 고용대책 필요"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 투쟁을 벌였습니다.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조 노동자 1천여 명은 오늘(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건설 산업 살리기, 건설 노동자 살리기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건설경기 하락으로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면서 "건설현장 체불을 근절하고 특단의 고용대책을 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고 이한열 열사의 3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오늘(5일) 오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이한열 열사는 지난 1987년 연세대 앞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숨지면서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됐습니다.
      2025-07-05
    • 여수산단 화학제품 공장서 불..30분 만에 진화
      여수 국가산단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기계장비와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1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계 모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무더위·열대야 계속..낮 최고기온 35도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23도, 여수 24도, 광주와 목포 25도 등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목포 31도, 광주와 순천 34도, 광양 35도 등 31~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5
    • 강릉 앞바다서 50대 다이버 레저활동 중 숨져..해경 조사
      강릉 앞바다에서 수중 레저활동을 하던 50대 다이버가 숨졌습니다. 5일 낮 12시 43분쯤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강릉해양경찰서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해경은 낮 2시 반쯤 해상에서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동료 10여 명과 함께 수중 레저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씨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정권 교체되니 손보려는 것" 이진숙 방통위원장, 경찰 출석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정치적 목적의 조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경찰서에 들어서면서 "10년 전 일을 지금 문제 삼아 저를 부르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근 김민석 총리가 청문회에 나와 자료를 내지도 않고도 총리가 되지 않았느냐"며 "저는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자료를
      2025-07-05
    • 경주 37.3도 '가마솥 더위'..일요일도 무더위 계속
      7월 첫 주말인 5일 전국에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37.3도, 밀양 37도, 북강릉 36.7도, 대구 36.4도, 서울 32.3도, 제주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경주에서는 관측 사상 7월 상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인 6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에 육박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특보는 이어지겠습니다.
      2025-07-05
    • '6월 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
      1987년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故 이한열 열사의 38주기 추모식이 엄수됐습니다.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는 5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제38주기 이한열 추모제'를 개최했습니다. 추모식에는 노성철 연세민주동문회장과, 김익태 이한열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박주정 진흥고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1987년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으로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상호 민정수석은 올해 행사에는 불참했습니다. 유족 대표로 추모식에 참석한 이 열사의 큰 누나 이숙례씨는 "동생을 잊지 않고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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