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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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물러나고 '낮 21도' 봄 날씨..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1일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춘천 3도,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8도 등 0~9도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17도, 강릉과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등 14~22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인천과 충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
      2025-03-21
    • '尹 체포 방해' 김성훈 경호차장, 오늘 구속여부 결정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1일 결정됩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 계획입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1차 체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 조치하거나, 보안폰(비화폰)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제기됩니다. 두 사람이 구속영장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은 이번
      2025-03-21
    • 광주천변서 5m 아래로 추락한 탑차..운전자 경상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5m 아래로 추락한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양림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탑차가 광주천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천변 자전거도로에는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3-20
    • 장흥서 도시락 먹은 고교생 27명 식중독 증세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저녁 도시락을 먹었는데, 상당수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체와 급식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0
    •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기소유예 불복"..헌법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16일 수원지검 검사를 상대로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헌재는 지난 11일 이 사건을 정식 심판에 회부해 심리 중입니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을 말합니다. 형사 처벌은 면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이어서 헌법소원을 통해 처분이 정당한지 따질 수
      2025-03-20
    • 의대생들 "휴학은 권리..부당 처우 시 소송 불사하겠다"
      의대생들이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0일 학생 대표 공동 성명서를 통해 "적법하게 제출한 휴학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성명에는 전국 40개 의대· 의학전문대학원 대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대협은 "의대를 의사 만드는 공장으로만 생각하는 교육부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며 "휴학원서 반려 조치는 그저 교육부가 내린 자의적 지침에 따라 총장이 담합해 결정한 비상식적인 형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3-20
    •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사망에 "뜻 잘 받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자신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하다가 숨진 한 지지자의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한 병원에 마련된 권 모 씨의 빈소를 방문한 참모를 통해 "유가족들께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아버님 뜻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앞서 권 씨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야당과 헌법재판소 등을 비난한 뒤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뿌리고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참모들은 유가족을 만나 "대통령께서
      2025-03-20
    • '민주 이재종-조국 정철원'..담양군수 선거운동 돌입
      【 앵커멘트 】 다음 달 2일 담양군수 재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호남 민심을 두고 영광에 이어 담양에서 재결돌하는 모양새라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는 담양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후보는 담양 부흥을 약속했
      2025-03-20
    • 구제역 비상인데 지자체 행사..속타는 축산농가
      【 앵커멘트 】 23년 만에 구제역에 뚫린 데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들이 행사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방역망에 구멍이 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영암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인근 무안으로 퍼지면서, 발생 농장도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백신 접종을 90% 이상 완료하며 방역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접 지자체들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강행하면서
      2025-03-19
    • "尹정권 탄핵으로 역사정의 실현"
      【 앵커멘트 】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가 가까워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촉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관련 단체와 마을공동체들은 윤 대통령 파면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민족단체 -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유관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2025-03-18
    • [영상]'대설특보' 보성 남해고속도로서 차량 40여대 추돌사고
      전남 보성 남해고속도로에서 차량 40여 대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서 차량 41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12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5인승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2개 차선을 막았고,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보성에는 아침 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최고 7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수습을 마
      2025-03-18
    • '尹 탄핵 촉구' 피켓 시위 중 쓰러진 60대 숨져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다 쓰러진 남성이 숨졌습니다. 17일 아침 8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피켓 시위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인 A씨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7
    • '5·18 왜곡' 스카이데일리에 광고 낸 광주 서구청 "시민께 사죄"
      광주 서구청이 5·18민주화운동 왜곡 기사를 작성한 극우 성향 매체에 광고비를 집행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17일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누리집을 통해 "5·18의 숭고한 정신을 지켜오신 광주 시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비를 집행했던 사실을 언론 취재가 시작되면서 인지했다"면서 "5·18 가짜뉴스를 버젓이 생산·확대하며 극우적 프레임으로 광주 시민을 모욕한 스카이데일리에 광고를 집행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한 일"이
      2025-03-17
    • 한밤 중 광주 원룸서 불..9명 긴급 대피
      한밤중 광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9명이 대피했습니다. 13일 밤 11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원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세대 내부 절반을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671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4
    • 광주 봉선동 제석산에서 불..25분 만에 진화
      늦은 밤 광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3일) 밤 9시 40분쯤 광주 남구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잡풀 약 10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4
    • 낮 기온 21도 포근..오전까지 황사 영향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한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곡성 2도, 보성 3도, 광주 6도, 여수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4도, 무안 19도, 광주 21도로 14~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기질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2025-03-14
    • 국내 은행 작년 이자수익 '60조'..순이익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 4,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1조 2,000억 원 대비 1조 2,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용 1조 4,000억 원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확대됐지만, 대손비용이 3조 1,000억 원 감소한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이 59조 3,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
      2025-03-14
    • 오전까지 황사·미세먼지 영향..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14일은 오전까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전날 몽골 동쪽에서 시작된 황사는 이날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북동풍이 불면서 황사가 물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대구 4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7도 분포입니다. 낮에는 서울 18도, 인천 15도, 전주 20도, 강릉 13도 등 11~2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낮
      2025-03-14
    • 아주대병원서 경비원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체포
      아주대학교병원에서 40대 여성이 경비원에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의 한 건물 1층 로비에서 40대 여성 A씨가 해당 병원의 경비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여친 상습 폭행 20대, 항소했더니 형량 2배 '징역 3년'
      여자친구를 반복적으로 폭행해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항소했다가 형량이 두배로 늘었습니다. 대전지방법원 4형사부(구창모 부장판사)는 13일 상해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와 검찰은 서로 항소했고, 2심 재판부는 검찰 주장을 받아들여 형량을 두배로 높였습니다. A씨는 2021년 3월부터 교제한 20대 여성 B씨를 반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교제를 시작하고 2개월 후부터 A씨의 폭행은 시작됐습니다. 2021년 5월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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