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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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드론 섬 배송 비행 실증 시연회 가져
      완도군이 드론을 이용한 섬 주민들의 배송 사용화를 위한 실증 비행을 가졌습니다. 완도 화흥포항에서 열린 시연회는 장기체공 수직 이착륙 드론으로 1.5kg의 물품을 싣고 소안도까지 총 50kg의 거리를 왕복하는 실증 비행이 이뤄졌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시범 선정된 완도군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배송 거리, 적재 중량 등을 늘리는 성능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11-10
    • '빈집 해결하고 인구도 늘리고' 1만원 임대주택 인기
      【 앵커멘트 】 농촌에서는 방치된 빈집이 사회적 골칫덩어리인데요. 강진군이 이런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하는 도시민들에게 임대료로 만원을 받고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정책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인구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농촌 마을의 빈집이 말끔하게 새 단장 됐습니다. 을씨년스럽던 주방과 너덜너덜했던 벽지, 장판, 천정도 새롭게 보수돼 새집이 부럽지 않습니다.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방치된 빈집 소유주가
      2023-11-10
    • 세계인이 인정한 신안 퍼플섬..민간 기업서 마케팅 '눈길'
      유네스코 최우수 관광망으로 선정돼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은 신안 퍼플섬이 이제는 민간 기업 마케팅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건축용 내·외장재, 칠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KCC가 퍼플섬을 자사 제품 홍보에 활용했습니다. 영문으로 제작된 소책자에는 퍼플교 사진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자사 페인트가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KCC의 홍보물은 전 세계의 페인트 대리점, 건축자재 유통 업체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OB맥주의 수제 맥주 상징 핸드앤몰트가 퍼플섬과 신안 특산물
      2023-11-10
    • 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민선 8기 16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민선 8기 내낸 1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10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9.0%로 가장 높았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61.8%로 2위, 이철우 경북지사가 57.0%로 3위, 김관영 전북지사가 54.9%로 4위, 김태흠 충남지사가 51.9%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0위권 밖으로 구체적인 지지율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리얼미터는 상위 10위까지만
      2023-11-10
    • '국립대 취업률 1위' 목포해양대, 취업박람회
      목포해양대학교가 어제(9일)와 오늘(10일) 이틀간 캠퍼스 일원에서 '2023년도 Job Fair 취업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의 해운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취업, 진로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2021년 12월 31일 기준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85.4%로 전국 국공립대학교 1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취업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11-10
    • 전남교육단체 "교육청 사업 의혹 투성이...전수조사 해야"
      전교조 등 전남 교육단체들이 "전남도교육청의 학교전광판 사업 몰아주기 등 각종 비리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육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판 관련 사업비 24억 원 가운데 한 업체가 22억 원을 낙찰받아 일감 몰아주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업체 관계자들이 학교를 드나들며 물품구매를 종용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 도내 117개교에 30억 원 규모로 진행된 학교도서관 자동화 구축 사업과 관련한 모니터링한 결과에서도 문제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11-09
    • 전남교육단체 "교육청 사업 특정업체 독식, 진상조사 해야"
      전교조 전남지부 등 전남 교육단체들이 9일 "도교육청은 특정업체가 학교 전광판 설치를 독식하는 등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등은 이날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형대 도의원에 따르면 기상전광판을 설치한 10개 학교 모두 특정업체가 독식했다"며 "전광판 관련 사업비 24억 원 가운데 한 업체가 22억 원을 낙찰받아 일감 몰아주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최근 업체 관계자들이 학교를 출입하며 물품 구매를 종용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2023-11-09
    • 전남도선관위, 12일부터 내년 총선 국외부재자 신고
      전라남도선관위가 외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은 오는 12일부터 2024년 2월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부재자 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합니다. 다만 지난 선거에서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유권자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등재
      2023-11-09
    • '빚 못갚는 자영업자들' 코로나 이후 보증사고ㆍ대위변제 급증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와 대위변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 규모가 지난해 364억 원에서 올해 9월 기준 544억 원으로 180억 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채무자 대신 빚을 갚아주는 대위변제는 올해 33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 의원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경우 신용보증재단의 노
      2023-11-09
    • '감동의 스포츠 드라마'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 앵커멘트 】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전국체전에 이어 오늘 전국장애인체전이 목포에서 개막됐습니다. 17개 시도와 해외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장애인체전은 장애의 편견과 벽을 넘는 화합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을 가린채 방울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방 골문을 향해 던집니다. 청각으로만 느끼며 방어와 공격을 하는 시각장애인 종목 골볼 입니다. 호각 소리와 함께 고요해졌던 경기장은 골 신호와 함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전남의 효자
      2023-11-03
    • 전남 전지훈련 73만 명 찾아...673억 경제효과
      전라남도에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참여를 위해 2,290개 팀, 7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1년부터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673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참가 인원이 증가한 것은 시군의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은 물론 집적화되고 현대화된 스포츠 기반 시설과 음식과 교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11-02
    • 전남도 "군공항 문제 해결 시 민간공항 이전 지켜야"
      전라남도가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에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은 전라남도가 한 번도 폐기한 적이 없고 취지와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 된다"는 대원칙에 대해 광주시가 조속하게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시가 함평군을 후보지로 언급한 데 대해, 전라남도와 함평군은 모든 국책사업을 함께 함께 협의하고
      2023-11-02
    • 해남군, 10월말까지 신생아 217명...35명 증가
      해남군의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올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출생아 수를 넘어섰습니다. 2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해남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수는 2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명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총 출생아 수 216명도 넘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8기 출산정책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가장 적합한 인구정책을 적극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저출생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40개 사업에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23-11-02
    • 분리된 전남연구원 원장 공모 지연...공백 장기화 우려
      광주전남연구원이 분리된 이후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전남연구원장 공모가 지연되고 있어 공백 장기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7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으로 분리된 이후 광주연구원은 지난 8월 원장을 선임하고 연구인력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반면 전남연구원은 지금까지 새 원장 공모 절차를 밟지 않고 있어 분리 결정 이후 5개월째 원장이 공석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헌범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데, 싱크탱크인 전남연구원이 도 부속기관으로 전락
      2023-11-02
    • 전라남도 "군공항 문제 해결시 민간공항 무안 이전 지켜야"
      전라남도가 강기정 시장이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광주 군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이라는 대원칙을 조속히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전남도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강 시장의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장 실장은 "강 시장이 무안국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선 공감과 함께 감사를 표하지만,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은 전라남도가
      2023-11-02
    • 완도 경유해 서울-제주 잇는 '고속철도 건설' 토론회 개최
      서울에서 전남 완도를 경유해 제주까지 고속철도를 건설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2일 완도군과 해남군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서울~제주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토론회는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윤재갑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주관, 전남도,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학회가 후원합니다. 서울과학기술대 김시곤 교수가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 재평가 및 추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대중교통포럼 강승필 회장을 좌장으
      2023-11-02
    • 여수 국동항 어항시설 확충 예타 통과...1,415억 투입
      전국 국가 어항 가운데 가장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한 여수 국동항에 어항시설이 대거 확충됩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국동항 건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0년까지 1,415억 원을 투입해 소형선 부두와 방파제, 부잔교 12개소 등의 어항시설 확충이 추진됩니다. 국동항은 등록 어선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박의 접안 공간이 부족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태풍 대비 어선 피항 시 여러 척의 어선이 좁은 공간에 붙어 있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2023-11-01
    • 전국체전 이어 장애인체전..'장애인 편의에 중점'
      【 앵커멘트 】 성공적으로 마친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3일부터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막이 오릅니다. 31개 종목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남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대회 기간 장애인의 이동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점검 등을 마치고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애인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입니다. 장애인들의 관람 편의를 위한 전용 이동로와 엘리베이터가 마련됐고, 화장실과 편의시설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2023-11-01
    • 여수 국동항 어항시설 확충 예타 통과...2030년까지 1,415억 투입
      전국 국가 어항 가운데 가장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한 여수 국동항에 2030년까지 1,415억 원이 투입돼 어항시설이 대거 확충됩니다. 1일 전라남도와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지역 숙원사업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동항은 국가 어항 중 등록 어선 수 전국 1위지만 115개 국가어항 중 접안시설과 어구 보관 창고가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습니다. 선박의 접안 공간이 부족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태풍 대비 어선 피항 시
      2023-11-01
    • 전라남도, 럼피스킨 방역 강화...재난관리기금 5억 긴급 투입
      전라남도가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22개 시군에 긴급 투입합니다. 지난 10월 29일 소 럼피스킨 대응 재난대책 회의 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적극 활용 지시에 따른 조치입니다. 전라남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예방접종 및 소독에 필요한 방역복, 흡혈곤충 방제 약품, 소독약 구입 등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10월 29일 무안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첫 확진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확산 차단을 위한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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