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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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ㆍ獨총리 정상회담“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조속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2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독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조속히 체결해 방위산업 공급망이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독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의 가치 파트너이자 핵심 우방국으로 우리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견고한 교역·투자 관계를 수소·반도체·바이오·
      2023-05-21
    • 강남서 한밤 온가족 중학생 딸 폭행..아버지 구치소 구금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온 가족이 중학생 딸을 폭행하는 사건에 대해 경찰이 피해자 A양의 40대 부모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 고등학생 오빠를 폭행 혐의로 각각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0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A양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 20여 분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아버지를 퇴거하도록 응급조치한데 이어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지난 18일 나머지 가족 모두에 대해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임시조치를 했습니다. 특히 아버지에 대해
      2023-05-21
    • 슐츠 獨총리 DMZ 방문.."北 탄도미사일 중단하라"
      한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늘 (21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역내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실험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았습니다.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이 한반도에 여전히 위험한 상황을 보여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숄츠 총리와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는 한국에 도착한 직후 DMZ를 방문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독일 총리가 한국을
      2023-05-21
    • 황사 유입 내일 미세먼지 '매우나쁨'…호남에 위기경보 발령
      호남에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환경부는 오늘 (21일) 오후 5시를 기해 광주·전북·전남 3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지난 18일 밤부터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 전북 3개 시도에 내일(22일)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일평균 농도 150㎍/㎥ 초과)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호남은 매우 나쁨, 수도권·충청·영남·제주는 '나쁨', 나
      2023-05-21
    • 민주당 '탈당' 김남국에 "추가조사 필요한 부분 조사 진행"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개별 의원의 탈당으로 당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쯤 쇄신 의원총회를 마친 뒤 채택한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이 탈당했다. 탈당으로 모든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엄정한 조사 후 징계하는
      2023-05-14
    • 오늘 전기요금 인상 결정…㎾h당 8원↑잠정 확정
      정부와 여당이 오늘(15일) 당정 협의회를 갖고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합니다. 전기요금의 인상 폭은 ㎾h 당 8원 인상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하면 곧바로 한전 이사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산업부 장관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오늘 오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되면, 각 가정과 업소, 산업체에는 내일(16일)부터 인상된 전기요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부·여당은
      2023-05-14
    • 충북 증평 한우 농장서도 구제역…청주 외 지역 첫 발생
      충북 증평군의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의 한우농장 한 곳에서 구제역 확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 5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청주 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소 418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를 살처분할 계획인데 앞서 청주시에서 발생한 구제역 5건으로 소 500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구제역은 총 6건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확인된
      2023-05-14
    •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KTX 치여 사망
      여수 여천역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용산행 KTX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8일)밤 8시 35분쯤 여수시 여천역 인근 선로에서 69살 남성 A씨가 KTX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자 역무실 직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현장은 여천역 대합실과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선로 주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8
    • 중국 관영매체, 한일 정상회담 반대집회 부각 '경계심'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 내 한일 정상회담 반대 목소리를 부각하며 한국·미국·일본의 밀착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 (7일) '한국 민중은 일본에 역사를 바로 볼 것을 호소하며 군사동맹에 반대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날 열린 진보 성향 시민단체의 한일 정상회담 규탄 집회를 소개했습니다. CCTV는 집회 참가자들이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를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일관계가 군사동맹이 된다면 한반도에서 남북한의
      2023-05-07
    • 한일정상회담 만찬..갈비찜·불고기, 만찬주 '경주법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오늘 (7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만찬에는 구절판, 잡채, 탕평채, 한우 갈비찜, 우족편, 민어전, 한우 불고기, 자연산 대하찜, 메밀냉면 등이 테이블에 놓였습니다. 대통령실은 기본찬으로는 백김치, 물김치, 더덕구이, 담양죽순나물이, 후식으로는 한과, 과일, 식혜 등이 제공됐습니다. 갈비찜과 불고기, 우족편도 모두 횡성 한우로 만들어졌습니다. 민어전은 목포산, 대하찜은 충남 태안산이 쓰였습니다. 잡채는 충청 속리산 능이버섯과 표고버섯, 제주 당근, 부추, 실고추채 등으로 만들
      2023-05-07
    • 기시다, 징용 관련 "많은 분이 겪은 고통 가슴 아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7일) 한국 측이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을 언급하며 "나 자신은 당시 혹독한 환경에서 많은 분이 매우 고통스럽고 슬픈 일을 겪으셨다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강제징용 해법 관련) 조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지 않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어주신 것에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8년에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 인식을
      2023-05-07
    • 野 "빈손 외교 우려..日 오염수 방류 철회 약속받아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6일) "당당한 대일 외교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의 답방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대통령실의 모습에 지난 3월 '빈손 외교' 재현이 우려된다"며 " 정말 중요한 것은 기시다 총리의 '답방'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인 '제3자 변제안'에 대해 일본은 반성과 사과 대신 도발로 화답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발
      2023-05-06
    • 尹-기시다, 내일(7일) 한일 정상회담 개최..셔틀외교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1박 2일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답방 차원으로 두 정상은 52일 만에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한일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되는 셈입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내일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환영
      2023-05-06
    • 뉴욕증시 애플 실적 호조에 상승..나스닥 2.25%↑
      뉴욕증시가 고용과 애플의 실적 호조,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3,674.3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36.2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2,235.4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2023-05-06
    • 찰스 3세 오늘 대관식..영국 왕실 70년 만의 대관식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을 갖습니다. 지난해 9월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직후에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는 오늘 (6일) 무게 2㎏이 넘는 왕관을 씁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러지는 찰스 3세의 대관식은 화려한 예식과 오랜 전통에 기반한 종교의식으로 국왕의 위용을 드러내고, 신의 선택을 받은 존재로서 왕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기회입니다. 커밀라 왕비도 이날 대관식을 기점으로 '왕의 배우자'에서 드디어 '왕비' 칭호로 불리게 됩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2023-05-06
    • 연휴 이틀째인 토요일..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입하(立夏)이자 연휴 이틀째 토요일인 오늘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권, 울릉도·독도 10∼40㎜, 전남권(남해안 제외)과 서해5도 5∼20㎜,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 5㎜ 미만입니다. 아침기온은 수도권과 강원은 11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충청도와 전라권, 영남권, 제주도는 16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예보됐습니다.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
      2023-05-06
    • WHO,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했습니다. WHO는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3년 넘게 전 세계에서 최소 7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19 대유행의 상징적 종식을 뜻합니다. 그러나 WHO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환자가 급증한 것을 언급하며 비록 비상사태가 끝났지만, 팬데믹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WHO는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2023-05-05
    • (종합) 폭우로 제주도ㆍ광주ㆍ 전남 폭우 피해 속출
      어린이날 쏟아진 폭우에 제주도와 광주ㆍ전남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200여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오늘(5일) 오후 8시까지 제주도의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980㎜, 사제비 733.5㎜, 성판악 707.0㎜, 가시리 361.5㎜, 와산 324.0㎜, 서귀포 373.3㎜, 성산 242.8㎜, 제주 148.7㎜가 내렸습니다. 오늘(5일)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88편(출발 238편, 도착 235편) 중 국내선
      2023-05-05
    • 일본 이시카와현서 규모 6.5 지진..사망 1명·부상 20여명
      일본 이시카와현 북부에서 오늘 (5일) 오후 2시 42분에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원 깊이는 12㎞였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이후에도 노토반도 일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까지 최대 규모 4.7의 여진이 지속됐습니다. 또, 이시카와현에서 10㎝ 정도의 해수면 변동이 있었지만, 일본 정부는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지진으로 65세 남성 1명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했고, 20여 명이 부상했
      2023-05-05
    • 연휴 이틀째인 내일 (6일)도 전국 흐리고 비
      어린이날 연휴의 두번째 날인 6일 토요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수도권에는 낮까지, 그 밖의 전국은 오후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동부·경남 서부 남해안·제주도, 지리산 부근 50∼100㎜, 제주도 중산간과 지리산 부근은 150㎜ 이상, 경남권 동부·제주도 산지 200㎜ 이상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 지역에는 20∼70㎜, 강원 남부·경북 북부·경북 남부 동해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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