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고흥군 풍양면 주민 "해양 폐기물 소각장 유치" 반대 시위
      고흥군 풍양면 주민들이 해양 폐기물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전남도의회 앞에서 "유독성 유해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양 폐기물 소각장이 건설되면 환경 훼손은 물론 귀농ㆍ귀촌 등을 통한 인구 유입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어제(29일) 사업자 측이 청구한 소각장 유치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2024-01-30
    • 전라남도, 강진군 계약·허가 등 부적정 행정 72건 적발
      강진군의 엉성한 계약과 부적절한 채용 과정 등 부적정 행정행위 70여 건이 전라남도 감사를 통해 적발됐습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강진군이 산림교육 위탁업자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성평가만으로 계약자를 선정하고, 수사기관에서 제보받은 피의사건을 조사하지 않고 부당하게 내부 종결 처리하는 등 부적정 행정사례 72건을 적발해 2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32명에 대해서는 훈계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4-01-30
    • "국립의대 신설 시기와 지역도 명시돼야"
      【 앵커멘트 】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설 전후에 발표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으로 의과대학 신설을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의대 신설을 추진하면서도 지역적 합의조차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됐는데요. 전라남도의 30년 숙원의 해결 위한 과제를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의 공동 의과대학 신설 합의는 전남 국립의대 추진에 탄력을 받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전남도와 정치권이 풀어야할 과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안에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
      2024-01-29
    • 세계로 뻗는 K-김..품질 유지 신기술 개발 임박
      【 앵커멘트 】 지난해 김 수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설 정도로 외국에서도 한국산 김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중 하나가 바로 '김 활성처리제'인데요. 전라남도와 서울대가 연구를 벌여온 '김 활성처리제' 개발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2010년과 비교하면 급성장세입니다. 이런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김의 품질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김발에 달라붙는 해조류를 제거해야
      2024-01-28
    • 전남도·광주은행 등 금융버스 '가드림' 운영 협약
      전남도와 광주은행,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버스형 이동점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전남도청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운영과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이 차량을 활용해 대출·보증·소상공인 경영컨설팅·재무 상담 등 통합 민원 서비스에 나설 예정입니다. 광주은행은 또 올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금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4-01-26
    • 조류 인플루엔자 벌써 9번째 검출..계란값 '비상'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고흥에서 검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무안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만 벌써 9곳에서 검출됐고, 8곳에서 확진 판정됐는데요. 조류 인플루엔자의 확산세가 빨라질 경우 설을 앞두고 계란값 폭등이 우려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어젯밤 (25일) 또다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즉각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오
      2024-01-26
    •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친 추진단 구성
      영암군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에 나섰습니다. 영암군은 학계와 지역 단체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추진단'을 설립해 지역민과 전라남도의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분산에너지는 전기가 필요한 곳은 인근에서 전기를 생산해 소비하는 소규모 전력 발전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됩니다.
      2024-01-25
    • 다세대 주택서 성매매..알선자와 매수자 적발
      다세대주택 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 매수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농성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천만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업주를 A씨를 구속했고, 매수자 50여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성 종사자와 매수자를 구해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1-25
    • 한파는 내일 아침 계속..강한 바람으로 체감기온 ↓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 전남 지역의 낮기온이 영하 2도 안팎에 머무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을 고비로 점차 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에서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4-01-25
    • '배변 못 가려' 강아지 창밖 던진 40대 여성 징역형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를 아파트 베란다 창밖으로 던져 죽게 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9살 여성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원도 태백시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자신이 기르던 생후 1∼2개월 된 강아지 2마리가 '배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강아지 목덜미를 잡아 차례로 베란다 창밖으로 던
      2024-01-25
    • 다세대 주택서 성매매 알선자와 매수자 50여명 적발
      다세대주택 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 매수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농성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천만 원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로 40대 업주를 A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또, 매수자 50여 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성 종사자와 매수자를 구해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세대주택 #성매매 #알선자 #매수자
      2024-01-24
    • 광주 주택서 화재..1명 사망, 1명 부상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오후 8시 29분쯤 광주 서구 쌍촌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에서 난 불로 집안에 있던 80대 남성이 숨졌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80대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건물 1층에서 시작한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발생 15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44분쯤 진화됐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광주 #화재 # 심정지
      2024-01-24
    • 김영록, 광주시의 군공항 '플랜B'에 "3자 협력 중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광역시, 무안군과의 3자 협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강기정 시장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플랜 B'를 말한 취지는 임기 내인 2025말까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3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면 '플랜 B'를 가동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한편, 김 지사는 김산 무안 군수와의 만남을 위한
      2024-01-24
    • 강진 청년당원들, 김승남 의원 민주당 윤리감찰단에 제소
      더불어민주당 강진 청년당원들이 김승남 국회의원을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제소했습니다. '강진을 사랑하는 민주당 청년당원 일동'은 오늘(22일)에서 강진군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 파동과 관련, 김승남 국회의원과 민주당 군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줄세우기와 정치 보복을 보여줬다며 윤리감찰단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승남 의원은 "자신의 중재로 불신임안이 철회됐다며 이 문제는 강진군의회 내에서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01-22
    • 강진 청년당원, 김승남 의원 민주당 윤리감찰단에 제소
      더불어민주당 강진 지역 청년당원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승남 의원을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제소했습니다. '강진을 사랑하는 민주당 청년당원 일동'은 강진군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 파동과 관련해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승남 국회의원과 강진군의회 민주당 기초의원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신고서를 민주당 윤리감찰단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발의한 지방의원들에 대해 "민주주의를 뒷골목 패거리 정치로 전락시켰고 총선을 앞두고 소위 '줄세우기'와 정치 보복 등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민낯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고 비판
      2024-01-22
    • 농어촌 버스 무료 운행.."이제 보편적 복지다"
      【 앵커멘트 】 전남지역 농어촌 지역들이 시내버스를 무료화 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보편적 복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료 버스의 정착과 확대를 위해 버스 운영 방식도 완전공영제로 하려는 방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완도군은 지난해 9월부터 군내 버스를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무료 운행은 전국에서는 경북 청송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 인터뷰 : 황인준 / 완도군 신지면 - "(예전에) 2,500원 ~ 3,000원 하던 것이 무료가 되니
      2024-01-21
    •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 회복한 전남..올해는 더 도약
      【 앵커멘트 】 지난해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을 회복한 전남이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우수한 운동 시설, 그리고 맛깔난 남도 음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전남을 찾는 인원이 지난해 수준을 크게 뛰어 넘을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파릇파릇한 천연잔디 위에서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20세 이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강진군으로 전지훈련을 왔습니다. 선수들은 천
      2024-01-20
    • 홍준표 "군사력 한국 5위,북한 36위지만 핵미사일로 가슴 졸여"
      홍준표 대구시장이 핵전력 강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발표를 보니 한국은 세계 군사력 5위, 북은 36위라고 하는데 우리가 북의 위협에 가슴 졸여야 하는 것은 핵미사일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핵무기가 포함되지 않은 군사력 순위로 보여진다"며 "핵무기는 비대칭 전력이기 때문에 모든 재래식 무기를 압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내놓은 '2024 글로벌 파이어파워' 보고서는 한국 군사력 평가지수가 조사
      2024-01-20
    • 40일 만에 음주 운전 또 적발 고교생..운전자 바꿔치기 시도까지
      오토바이 음주운전에 단속되고 40여 일 만에 또다시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고교생이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운 음주운전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19살 A군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26일 새벽 5시 44분쯤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5%의 주취 상태에서 125cc 오토바이를 몰고 200m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A군은 40여 일 뒤인 같은 해 7월 7일 새벽 1시 8분쯤에는 승용
      2024-01-20
    • 층간소음에 현관문 찬 아래층 주민..벌금 300만 원 선고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이웃집 현관문을 여러 차례 걷어찬 40대에게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는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20일 원주 한 아파트에서 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이웃집에 찾아가 "빨리 나와, 문 열어"라고 소리치며 현관문을 여러 차례 발로 걷어차는 등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피고인이 약 10분 동안 현관문을 손으로 여러 차례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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