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에 영암 송산·영광 운암마을 추가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2개소를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습니다. 신규 지정 마을은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입니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은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으로 마
      2025-11-03
    • "무럭무럭 자라라!"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 전남 해역 방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주요 서식지인 완도, 신안, 영광, 함평 4개 해역에 방류했습니다.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입니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습니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어획돼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방류
      2025-11-03
    • "동계 정기항공 일정 제외"...무안국제공항 언제 개항?
      【앵커멘트 】 국토교통부가 내년 3월 말까지 운항할 동계 정기 항공 스케줄을 확정 발표했지만, 무안공항은 없었습니다.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 이후 10개월 넘게 멈춰선 무안국제공항이 언제나 재개항 할 수 있을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부가 확정 발표한 내년 3월까지 동계 정기 항공편 국제선 노선입니다. 김해 37개 노선과 청주 18개, 대구 16개, 제주17개 노선은 있지만, 무안공항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하늘길이 막히면서 지난 6월까
      2025-11-02
    • 광주, 제주 2:0으로 꺾고 K리그1 잔류 확정
      광주FC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를 2-0으로 꺾고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습니다. 광주는 후반 33분 신창무의 결승골과 후반 45분 프리드욘슨의 K리그 데뷔골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48로 7위에 올라섰고,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다음 시즌 K리그1 잔류가 확정됐습니다. 광주는 현재 10위 수원FC(승점 39)보다 9점, 9위 울산 HD(승점 41)보다 7점 앞서 있습니다. 9일 울산과 수원FC의 직접 대결로 인해 광주는 최소 9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는 올 시즌 제주와의
      2025-11-02
    • 김건희 일가 특검 출석…오세훈-명태균 8일 대질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인 민중기 특검팀이 이번 주 김 여사 일가와 명태균씨 관련 핵심 조사에 나섭니다. 특검팀은 4일 오전 10시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동시 소환합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이 조사 초점입니다. 김 여사 일가 회사 ESI&D는 2011~2016년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 중 개발부담금 17억여원을 내지 않는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2017년 부담금 부과를 취소했다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1년 뒤늦게 1억8,000만원을 부과했습
      2025-11-02
    • 영암군, 11월 축제 연계 특별 이벤트...최대 24만 원 지급
      영암군이 11월 한 달간 관광객들에게 최대 24만 원을 지급합니다. 영암군은 월출산 국화축제 등 지역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1인 여행객은 최대 11만 원, 2인 이상 팀에게는 최대 24만 원을 지역 화폐나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다음 달 영암에서는 월출산 국화축제와 한옥문화비엔날레, 목재누리 페스티벌, 마한역사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2025-10-31
    • "이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바닷물 속 1g 수소로 석유 8톤에 맞먹는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설입니다.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남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태양 내부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는 미래 핵심 기술입니다. 전라남도가 1조 2천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을 나주에 유치하기 위
      2025-10-30
    • 전남 영암군,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11월 1~16일 개최
      전남 영암군이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이란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합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한옥은 집'이란 본질에서 출발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깃든 한옥의 가치와 활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엔날레는 지역 작가·예술가 작품 전시, 명사 토크콘서트, 국제학술토론, 한옥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한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흐름'과
      2025-10-29
    • "가로수가 이상해" 배롱나무 갉아먹고 알레르기 일으키는 맵시혹나방 확산 비상
      전남 지역에서 맵시혹나방의 확산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가로수와 공원의 배롱나무를 갉아먹고 사람에게까지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있어, 방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29일 전라남도산림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신안지역에서 처음 피해가 보고된 맵시혹나방이 도내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맵시혹나방은 배롱나무 경관을 해치는 피해를 일으킴과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나방은 2022년 신안지역 가로수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남
      2025-10-29
    • 전남도,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 정부에 건의
      전라남도가 여수공항 활주로 연장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현재 2,10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짧아 기상 악화 시 결항이 잦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다며 활주로 길이를 2,800m로 연장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습니다. 또한,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일본·중국 등을 연결하는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도 요청했습니다.
      2025-10-28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김원이 의원' 단독 등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김원이 의원만이 단독 등록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이 "당내 경쟁이나 분열을 우려해 상반기 잔여 임기 동안만 도당위원장 역할을 맡겠다"고 밝히고, 조계원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10년 만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던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경선이 무산됐습니다. 당선 결과는 1월 2일 나주에서 열리는 도당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선출된 위원장은 내년 6·3 지방선거 선거전략과 공천을 총괄하게 됩니다.
      2025-10-28
    • 전복 양식업 위기...전남도 전복 시설 20% 감축 계획
      위기에 빠진 전복 양식을 되살리기 위해 전라남도가 전복 시설 감축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전복 양식 시설 증가로 생산량이 2.6배 급증하면서 전복 가격이 5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보고, 가두리 시설의 20%에 이르는 10만 칸을 5년 동안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대표 식품 기업과 협력해 내년부터 국산 전복으로 만든 프리미엄 전복죽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2025-10-27
    • 지난해 무안공항 195억 적자...광주공항도 68억 적자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공항 중 가장 많은 적자를 내는 공항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은 195억 원 적자로 전국 14개 공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이밖에 지난해 광주공항도 68억 원 적자, 여수공항도 164억 원 적자를 냈습니다.
      2025-10-27
    • 위기의 전복 양식...전라남도, 320억 투입해 대책 마련 나선다
      전라남도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전복 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27일 전복 생산량 급증과 가격 폭락, 어가 부채 증가가 겹치면서 전복 양식업이 존폐 위기에 처함에 따라 생산·금융·유통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전남의 전복 생산량은 양식 기술 발전과 시설 확대로 2014년 8,887톤에서 2024년 2만 3,355톤으로 10년 만에 2.6배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이 맞물리면서 kg당(10미 기준) 산지 가격은 같은 기간
      2025-10-27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 60만 명 돌파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자가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작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전남 도내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중 할인가맹점에 가입된 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22개 시·군의 할인가맹점 수는 846개입니다.
      2025-10-27
    • 정준호 의원 "서남권 산업투자청 설립하자"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서남권 산업투자청'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광주·전남을 제로섬이 아니라 윈윈하는 서남권 광역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주주로 출자하고, 산업은행과 지역은행, 국내외 투자기관 등이 추가로 출자해 설립하는 '서남권 산업투자청'을 만들 때"라고 밝혔습니다. 서남권 산업투자청이 "AI와 컴퓨팅·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등에 투자하게 하는 것이 형식적인 행정 통합보다는 더 잘사는 지
      2025-10-27
    •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판결 임박...16년 만에 진실 밝혀질까
      지난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재심 판결이 오는 28일 선고됩니다. 이 사건은 독극물이 섞인 막걸리를 마신 주민 4명 중 2명이 숨진 사건으로, 피해자의 남편과 딸이 범인으로 지목돼 1심에서는 무죄, 2심에서는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법원은 초등학교 중퇴자인 아버지가 논리 정연한 자술서를 제출했고, 경계성 지능인 딸이 강압수사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사건 발생 16년 만에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2025-10-26
    • 안중근 장군 하얼빈 전투 116주년 기념식 함평서 개최
      안중근 장군의 하얼빈 전투 116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신광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에서 개최됐으며, 안중근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중국 하얼빈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일을 기억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2025-10-26
    •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4도↓...서해안 5mm 비
      내일부터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도 가량 낮은 영상 7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전남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13도에서 16도에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화요일과 수요일로 가면서 더 낮아져 수요일 아침 기온은 곳에 따라 영상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2025-10-26
    • 신안 증도 태평염전 문화유산 등록 말소 신청
      신안 증도의 태평염전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태평염전은 지난 2021년 강제노동 의혹이 불거지며 올해 4월 미국 정부가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자 "문화유산의 상징성과 사회적 의미가 심각히 훼손됐다"며 스스로 문화유산 등록 말소를 신청했습니다. 태평염전은 1953년부터 70년 넘게 천일염을 생산해 온 국내 최대 염전으로 지난 2007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
      2025-10-2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