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전라남도, 49세 이하 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급
      전라남도가 올해도 청년 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49세 이하 부부로, 혼인신고 후 6개월이 지난날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직전까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합니다. 이 지원 사업은 2021년 전국 광역시·도 중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지난 3년 동안 8,800여 부부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4-02-19
    • 전라남도 주민생활만족도 1월 69%..두 달 연속 1위
      전라남도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2개월 연속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의 만족도는 69%로 1위에 올랐으며, 1개월 전 66.3%로 1위 보다도 2.7%p 높았습니다. 전라남도는 구례소방서 개청으로 인한 전남 22개 모든 시군 소방서 운영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2024-02-19
    • 시민단체 "일부 5월단체와 특전사단체 공동선언문 폐기"
      광주 시민단체가 일부 5·18단체와 특전사단체 사이 맺어진 '대국민공동선언문'에 대한 파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는 "19일은 5·18부상자회·공로자회와 특전사동지회가 지역사회와 논의도 없이 계엄군도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지역사회의 큰 혼란은 가져온 선언문을 파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1년 전 선언문이 발표되자 광주·전남 시민단체 199곳은 대책위를 만들어 역사 왜곡 의도가 있
      2024-02-18
    • 광주상의 회장 선거 '돈 선거' 재현 우려
      광주상의 회상 선거가 '돈 선거'란 오명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둔 광주상공회의소에는 지난해 말부터 투표권 확보를 위해 특별회비를 낸 업체가 40여개, 6억여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1인 1표가 아니라 업체 간 낸 회비 납부액에 따라 최대 30표까지 차등을 두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2021년 회장 선거에서는 후보 간 과열 양상이 벌어지면서 특별회비를 내고 산 표가 무려 2천200여 표, 돈으로 22억 원에 달했습니다.
      2024-02-18
    • 광주시청 앞 조형물 '기원'.. 철거·이전 검토
      20년 가까이 광주시청 앞을 지켜온 이탈리아 거장의 조형물인 '기원'이 철거 또는 이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청사 1층 로비와 광장 등의 효울적 공간 운영을 위해 다음 달 시작될 '열린 청사 조성 공사'에 맞춰 7개의 모빌식 조형물인 '기원'을 철거하거나 비엔날레 전시관 등 다른 장소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앞 조형물은 제1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입니다.
      2024-02-18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내일부터 개별사직..의료공백 우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전공의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내일(19일)부터 사직서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구성원 320명에게 사직 여부를 '개별적 선택'에 맡기기로 했으며, 조선대병원에서도 일부 전공의가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병원측에 직ㆍ간접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전공의들의 사직할 경우를 대비해 전문의와 진료 보조간호사를 투입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 의료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4-02-18
    • "낙석에 맞아 추락사"..속리산국립공원서 40대 등산객 사망
      18일 오후 1시 16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등산 중이던 40대 남성이 5m 아래 급경사지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등산을 함께한 일행은 119에 "산행 중에 낙석에 맞아 낭떠러지로 떨어졌다"고 신고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충북119항공대 소속 헬기를 보내 심정지 상태로 급경사지에 쓰러져있는 등산객을 1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40대 남성은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등산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낙석 #추락사 #속리산
      2024-02-18
    • 조국 "마지막 과제는 정치검찰이 쥔 권력, 국민께 돌려주는 것"
      4·10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저의 마지막 과제는 한 줌의 정치 검찰이 쥐고 있는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했습니다. 참배 뒤 기자들에게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 30년 지났는데 '검찰판 하나회'가 등장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추진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2024-02-18
    • 광주상의 회장 선출 '돈 선거' 오명 재현 우려
      광주상의 회장 선거가 '돈 선거'란 오명을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회비 마감을 앞두고 특별회비 등의 납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회비는 이달 들어 업체 수와 납부액이 급증해 40여개 업체가 6억여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회비는 투표권 확보를 위해 밀린 미납 회비를 완납하는 경우와는 다른 것으로 추가로 표를 얻기 위해 내는 돈입니다. 광주상의 회장 선거는 투표권(선거권)을 가진 이른바 상공의원(일반 의원 80명&middo
      2024-02-18
    • '새청무쌀', 뉴질랜드·몽골 수출길 올라
      나주와 장흥에서 생산된 '새청무쌀'이 뉴질랜드와 몽골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정남진장흥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새청무쌀' 20kg 600포대, 12톤을 몽골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갖았습니다. 나주시는 나주시통합RPC에서 뉴질랜드 첫 수출을 위해 새청무쌀 20톤의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새청무쌀'은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베스트 12에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전남를 대표하는 쌀 브랜드입니다.
      2024-02-16
    • 백재욱, 민주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백재욱 영암ㆍ무안ㆍ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백 후보는 "민주당이 공정하지 않고,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선거 출마를 막았다며, 지난번 선거 출마는 되고, 이번에는 되지 않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민주당 탈당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한 뒤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백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선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습니다.
      2024-02-15
    • 전남지사-무안 군수 회동 언제?..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전남도지사와 무안군수가 설 연휴 전 후에 회동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만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골든타임'은 자꾸 흘러만 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 지난달 14일. 김영록 지사도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며 설 전후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
      2024-02-15
    • 완도 보길ㆍ노화도에 2027년까지 광역상수도망 연결
      상습 가뭄지역인 완도군 보길ㆍ노화도에 광역 상수도 망이 2027년까지 연결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완도군은 해년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보길ㆍ노화도 주민들을 위해 해저 관로 9.9km를 포함한 상수 관로 31.8km를 해남에서 노화읍까지 연결하기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예산 67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2개도 설치됩니다.
      2024-02-15
    • 감사원, 전남교육청 전광판 감사청구 종결 처리
      전교조가 전남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전광판 설치 관련 감사원 감사가 종결 처리됐습니다. 감사원은 전교조가 지난 1월 공익 감사를 요청한 전남교육청 학교들의 전광판 설치와 관련한 공사를 지역 업체로 제한한 것에 대해 국가계약법상 위법ㆍ부당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물품 선정위원회에서 제품을 선정하고 계약을 진행한 점을 고려하면 유착 관계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감사원 #전남도교육청 #감사종결
      2024-02-15
    • 전남 올해부터 출생수당 20만 원 추가 지급..전국 최고액
      【 앵커멘트 】 올해 말 전남의 인구는 18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절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전남도가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매월 수당 20만 원씩을 18년 동안 지원합니다. 전국 최고액인데요. 정부 수당과 지자체 장려금까지 더하면 최대 3억 7천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출생아 수는 지난 2013년 사망자가 더 많아진 이후 48%나 감소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경우 현재 180만 4천 명인 전남 인구는 2030년
      2024-02-14
    • "전남 완도 보길·노화도 가뭄, 2028년부터 해결된다"
      상습 가뭄 지역인 전남 완도군 보길·노화도에 광역 상수도망이 오는 2027년까지 연결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완도군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고통을 받는 보길·노화도 주민들을 위해 해저 관로 9.9km를 포함한 상수 관로 31.8km를 해남에서 완도 노화읍까지 연결하기 위한 실시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총 예산 679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2개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1일 시설 용량 1,000㎥가 가능해집니다. 완도군은 "해저 관로를 통해
      2024-02-14
    • 전라남도 감사실, 강진군의장 관용차 수색해 논란
      전라남도가 공직자 복무감찰을 하는 과정에서 강진군 의장의 관용차까지 수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 감사실은 지난 7일 김보미 강진군의장의 관용차를 수색해 2만 원 상당의 과일박스와 선물용 도자기를 발견했는데, 이에 대해 의장측은 "감사 대상 범위를 벗어난 월권, 과잉 감찰"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연소 의장' 인 김 의장이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과 불편한 관계가 형성돼 논란이 된 상황이라 이번 도의 감찰도 정치적인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2024-02-14
    • 경찰, 전광판사업 몰아주기 의혹' 전남교육청 내사'
      경찰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전광판사업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전광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일선 학교 기상전광판 설치에 투입한 예산 24억 원 중 22억 원 상당을 특정 업체에게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4-02-14
    • 서울~완도~제주 고속철 건설 '공동 건의문' 제출
      완도군과 해남군, 영암군이 '서울~완도~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습니다. 이들 3개군 단체장들은 국내ㆍ외 관광 수요 증가와 이동 시간 단축, 고용 창출의 효과가 있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2026년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공동 건의문을 전라남도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2024-02-13
    • '반값 여행' 화두..지자체 앞다퉈 '생활 인구' 주목
      【 앵커멘트 】 저출산과 고령화로 거주인구가 줄어든 전남 기초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강진은 반값 여행을, 완도는 섬 여객선 반값 운임을 내놓는 등 이른바 '반값 이벤트'로 지역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 주는 정책입니다. 1년 자체 예산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강진원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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