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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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전남도의장, 'K-스틸법' 조속 입법 촉구 대표 발의
      전라남도의회가 위기에 처한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지난 50여 년간 국가 산업화를 견인해 온 핵심 기반산업으로, 조선·자동차·건설 등 주요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생산과 수출, 고용창출 측면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정부
      2025-11-11
    • 쌀 소비 촉진 위해 "전남 쌀로 반려동물 사료 만든다"
      【 앵커멘트 】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의 원료는 대부분이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전남 쌀을 활용한 고품질 반려동물 사료가 곧 공급될 예정이어서 쌀 소비 부진 해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트 반려동물 코너를 채운 사료 대부분은 해외 브랜드입니다.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70%를 훌쩍 넘습니다. ▶ 싱크 : 이경열 / 목포시 연산동 - "주로 외국산들
      2025-11-10
    • '광주∼나주 광역철도' 28.77㎞ 재추진 속도 낸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 중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당 단체장들은 지난달부터 공동 발표 일정을 조율해 왔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합의문 문구 작성이 완료되는 즉시 시도민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세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 확정 노선, 향후 운영 방안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앞서 확정된 노선은 광주 상무역(기점)∼효천역∼대촌동∼남평역∼나주 혁신도시∼
      2025-11-10
    • '함평 국향대전' 성황리 폐막...'겨울빛 축제'로 성공 이어간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전남 함평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17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6천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축제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등 대형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나비의 가을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
      2025-11-10
    •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전남 2곳 선정...국비 10억 확보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장성 진원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습니다. 이로 인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유통 효율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성 진원농협은 총 24억 원
      2025-11-10
    • "전남, '저탄소 농업'으로 기후 위기 돌파구 만든다"
      【 앵커멘트 】 전남이 친환경 농업을 넘어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에 나섰습니다. 전국 친환경 농업의 50%를 차지하는 강점을 살려 전남이 탄소중립의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군 대동면에서 저탄소 농법으로 9년째 과수원을 운영 중인 64살 박기성 씨. 매년 과수 수확이 끝난 뒤에는 토양 개량형 저탄소 비료를 땅에 뿌려줍니다. 땅의 지력이 높아지면서 강한 햇볕에 그을리는 피해도 줄어 생산량도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저탄소 인증 과수는 백화점 등에 20~30%가량
      2025-11-08
    • "전남 작은학교, 거점 기숙학교로 통합 검토해야"
      학생 수 감소로 필수 교과 교사를 채우지 못한 전남 소규모 중학교를 거점 기숙학교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은 고흥 지역 13개 중 10개 학교는 학급이 4개 이하이고, 중학교 필수 11개 교 과목 교사 배정 인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거점 기숙학교를 설치해 통합 교육을 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필수교과 교사가 없는 곳은 순회 강사로 대체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 통합 문제는 다양한 의견이 많아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2025-11-07
    • 쌀 소비 촉진 위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 맞손
      전남 쌀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과 판매가 추진됩니다. 농협 전남본부와 동원F&B, 펫메이트는 반려동물 1,500만 마리 시대를 맞아 전남 쌀로 가공한 반려동물 고품질 식품 공급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 농협이 공급할 쌀 물량은 연간 60톤 정도입니다.
      2025-11-07
    • "전남 유학생 71명 중 27명 '미인정 유학'"
      해외에서 유학 중인 전남 초·중·고 학생 71명 가운데 27명이 정부가 인정하지 않은 '미인정 유학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인가한 해외 학교를 통하지 않고 유학하는 전남 유학생이 전체의 38%에 이르는 27명에 달하며, 특히 고등학생이 12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입시 부담 회피와 대안교육 선택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들 미인정 유학생이 귀국할 경우 학력 인정 문제와 학습 공백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5-11-07
    • 국제기구, 해조류 탄소 흡수원 합의...완도 경제 청신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가 해조류를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습니다. 완도군은 이번 합의가 해조류의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으로 이어질 질 경우 어업인의 해조류 양식과 관리 활동이 돈으로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보고, 이 재원을 기본 소득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완도군은 김과 미역, 다시마 등 전국 해조류 생산량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11-07
    • 국제기구 IPCC, 해조류 신규 탄소흡수원 산정 합의
      전라남도 완도군이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 거래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지역민에게 지급하는 일명 '완도형 바다 연금' 추진에 탄력이 예상됩니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를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산정하는 지침에 합의했습니다. 해조류가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최종 확정되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2025-11-06
    • 이재태 도의원, "전남 해외 유학생 71명 중 27명 '미인정 유학'"
      전남 초ㆍ중ㆍ고 학생 중 71명이 해외에서 유학 중이며 이 중 27명이 정부가 인정하지 않은 '미인정 유학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해외 유학생 중 △초등학생 32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9명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등학생의 63%인 12명이 미인정 유학생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입시 부담 회피, 대안교육 선택, 해외 비인가 교육기관ㆍ홈스쿨 형태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식 인가된 학교를 통한 유학만을 '인정 유학
      2025-11-06
    • 보성 통합 RPC 현대화 사업 완료...하루 80t 가공 능력
      보성 통합 RPC 시설의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보성 통합 RPC시설의 가공 라인 증설을 통해 하루 80톤의 처리 능력을 갖추는 한편, 사일로 5기를 새로 구축해 총 6,000톤 규모의 추가 저장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보성 통합 RPC는 지난 2005년 보성군 지역농협 4곳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올해 벼 2만 5,000톤을 매입할 예정입니다.
      2025-11-06
    • 성심당 무화과시루·백미당 고구마 아이스크림...영암 맛을 전국으로
      전남 영암군이 지역의 맛과 기업의 협업으로 영암 농가와 민간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로코노미(Loconomy)'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은 성심당의 무화과 케이크, 쿠팡의 무화과 로켓배송, 얌샘김밥의 김밥 등입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영어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지역 정체성을 기초로 기업이 상품·공간을 개발해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엠지(MZ) 세대를 중심으로 로코노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군은 이런 추세를 선도하기 위해
      2025-11-05
    • 산업위기 보통교부세 지원 2년 연장...전남 여수·광양 혜택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 기간이 2년 연장되면서 전남 여수·광양에 최대 1천억 원의 재정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4일 전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조만간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의 보통교부세 지원 일몰 시점을 2025년에서 2027년까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와 9월 추가 지정이 예상되는 광양시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전남도
      2025-11-05
    • '바다의 황제' 전복의 추락...kg당 4.6만 원->2.3만 원
      【 앵커멘트 】 한때 '바다의 황제'로 불리며 완도 어가에 풍요를 안겨줬던 전복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10여 년 새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양식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과잉 생산과 기후 변화가 겹치면서 완도 전복 산업이 존폐의 기로에 섰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완도 전복 어민들이 설립한 전복주식회사에 양식장에서 갓 건져 올려진 전복들이 하나둘씩 쌓입니다.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지가 않습니다. 전복은 지난 2014년에는 10미 10kg에 4만 6천 원대로 '수산
      2025-11-04
    •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전남 4개 해역에 방류
      고부가치 품종인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가 전남 해역에 방류됐습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9월에 확보한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30여 일 동안 사육 관리된 1.2~1.5cm의 크기의 보리새우 200만 마리를 완도와 신안, 영광, 함평 등 4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인 보리새우는 '꽃대하'나 '오도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높은 인기에 불구하고, 전국 생산량은 2019년 297톤에서 지난해에는 74톤까지 급감했습니다.
      2025-11-03
    • 김영록 지사·최태원 회장... AI 데이터센터 구축 논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SK와 오픈AI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적으로 AI 산업을 선도하는 SK그룹이 전남 AI데이터센터를 검토 중인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센터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1일 체결된 'OpenAI와 SK의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2025-11-03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유령 당원' 존재 여부 확인 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른바 '유령 당원' 존재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전남도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에서 전달받은 주소 중복 의심 사례에 대해 당사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주소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당원 표심이 큰 영향력을 갖는 만큼, 조직적인 신규 입당이나 주소 이전을 통한 세 부풀리기 현상이 선거를 앞두고 반복되어 왔습니다. 한편, 지난 8·2 전당대회 당시 광주·전남 권리당원은 광주 7만 명, 전남 15만 명 등 총 22만 명에 달했습니다.
      2025-11-03
    • 민주당 전남도당 "유령당원 존재 여부 확인 중"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이른바 '유령당원'의 존재 여부를 확인중에 있습니다. 3일 전남도당은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차원의 당원 명부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당은 최근 중앙당에서 전달받은 주소 중복 사례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같은 주소 내 다수의 인원이 등록된 사례와 관련, 당사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주소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중복 사례 중에는 주소지가 집이 아닌 사무실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위 주소 등록이 적발될 경우 당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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