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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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의총 열어 '상임위 보이콧' 등 대야 전략 논의 예정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22대 국회 전반기 운영을 포함한 대야 전략을 논의합니다. 의총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까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문제를 비롯해 향후 국회 운영 관련 기조를 정할 방침입니다. 어제 본회의 직후 열린 비공개 의총에서는 상임위 등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거나, 민주당이 강행 처리
      2024-06-11
    • 법사위로 날개단 野..'패스트트랙' 없이 속전속결 가능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의장에 이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까지 가져가면서, '거야(巨野)'가 추진하는 각종 특검법이나 방송3법 등의 진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장치가 사실상 제거된 상황이라 야당이 마음을 먹으면 한 달 이내에도 충분히 쟁점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게됐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아온 법사위를 우회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법에서 규정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제도를 활용해 왔습니다. 국회법상 패스트트랙 법안은 재적 의원의 5분의 3 이상 혹
      2024-06-11
    • 낮 30도 이상 초여름 더위 계속.. 서울 31도, 대구 34도
      화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의 최저 15∼18도, 최고 23∼28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남 서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1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2024-06-11
    • 우리은행서 100억원 규모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의 한 지점에서 100억원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지점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A씨의 투자 손실은 약 6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사고는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는 이날 경찰
      2024-06-10
    • 尹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도착..중앙아 3국 국빈방문 시작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해 오는 15일까지 예정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 천연가스 보유국입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 오전 양국 기업인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2024-06-10
    • 民 "권익위, 권력의 시녀로 전락"..김건희 특검법 통과 주장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 신고 사건을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하자 특별검사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대학 동기 위원장과 검찰 출신 부위원장이 있는 권익위가 대통령과 영부인의 해외순방 출국길에 꽃길을 깔아줬다"고 말했습니다. "영부인이 사적 공간에서 수백만원 대 명품백을 버젓이 받는 장면을 전 국민이 봤는데 권익위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제부터 고위공직자의 배우자에
      2024-06-10
    • 로코노미 인기..청정 전남 농산물 각광
      【 앵커멘트 】 전남의 농수산물이 식품과 주류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을 소비하는 이른바 '로코노미'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업들과 농어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완도의 다시마와 소주가 만났습니다. 지난 4월부터 지역의 향토 주류 업체가 완도 금일수협과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다시마'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혈압 조절과 혈액 순환에 효능이 높은 대표적 웰빙식품입니다. ▶ 싱크 : 윤세영 /
      2024-06-09
    • 제철 맞은 병어ㆍ밴댕이 축제 신안서 잇따라 개최
      제철을 맞은 병어와 밴댕이 축제가 신안에서 잇따라 개최돼 관람객들의 눈길이 끌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신안군 지도읍 젓갈타워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섬 병어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담백한 병어회와 병어 회무침 등을 맛보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습니다. 인근 증도에서 열린 제14회 섬 밴댕이 축제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들이 제공됐습니다.
      2024-06-08
    • 금속노조 "HD현대삼호, 하청노조 간부 고용승계 책임져야"
      금속노조는 "HD 현대삼호가 나서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노조 간부에 대한 표적 해고 철회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국 금속노조 광주ㆍ전남지부는 전라남도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HD 현대삼호의 하청업체가 사내 구조조정을 하면서 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 지회장과 부회장 등 2명을 표적 해고했다"며 "HD 현대삼호가 나서 표적 해고를 철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HD 현대삼호 측은 "근로자 채용은 사업주의 권한이어서 원청사에서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4-06-07
    • 전남연구원 원장에 김영선 전 한국광기술원 원장 선임
      전남연구원 신임 원장에 김영선 전 한국광기술원 원장이 선임됐습니다. 전남연구원은 도청 서재필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선임된 김영선 원장에게 독자 출범한 전남 연구원이 전남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사업 발굴 등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장과 한국광기술원 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4-06-06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장흥군 새 청사 배치안 확정..2028년 개청 목표
      장흥군이 새로운 청사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장흥군은 본관동 뒷면에 새 청사를 건립하기로 하는 배치안을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오는 2028년 개청을 목표로 하는 장흥군 신청사는 지상 7층, 군의회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779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4-06-05
    • 목포 바닷물 수위.. 7일과 8일 새벽 4.9m 이상 상승 예상
      오는 7일과 8일 새벽 목포 인근의 바다 수위가 4.9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목포시는 금요일인 오는 7과 토요일인 8일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갑문 등을 점검하는 비상 근무반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2024-06-04
    • 전남 공무원 시험 응시자 감소.."인구감소와 공직기피"
      인구감소와 공직 기피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전남지역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4년 사이에 천 500명 가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전남 일반행정 9급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지난 2019년 5천840여 명에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4년 만인 지난해엔 4천360여 명으로 천 500명가량 줄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응시자가 줄어든 이유는 인구감소와 젊은 세대의 공직 기피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04
    • 전남 해수욕장 다음달 6일부터 차례로 58곳 개장
      올여름 전남지역에선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엽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6일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여름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보돼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 280여 명과 구명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의 안전 장비 4천여 개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2024-06-04
    •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 '속도'
      무안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농업진흥지역 해제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농업기술센터와 신기술 실증시험 등이 들어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요청한 7만여 ㎡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인근 현경면 양학리 일원 21만여 ㎡에 총사업비 444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입니다.
      2024-06-04
    • 전라남도-한국과총..지역 과학기술 발전 협력
      전라남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지역 과학기술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인구 감소와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미래성장동력 선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인공태양연구시설 구축과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국가 대형 연구개발 기반시설 확보에도 서로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2024-06-04
    • 전남 지하차도 차단시설 여수ㆍ순천ㆍ광양 등 5곳 설치
      전남지역에 지하차도 5곳에 진입 차단시설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등 5곳에는 CCTV와 수위계를 등이 설치돼 수위가 15cm 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차량이 지하차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게 됩니다.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재난이 재발을 방지하지 않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 지역 20개 지하차도 중 침수위험이 낮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됩니다.
      2024-06-03
    • 김영록 지사 '청바지톡' 간담회..청년 어업인과 대화
      전남도지사와 청년 어업인이 청바지를 입고 전남 수산 발전을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제 청년 어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어업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청년 어업인과 수산계 학교 재학생 등은 현장 경험과 문제점들을 전남도와 공유했습니다.
      2024-06-01
    • 전남형 트램, 관광객과 지역 활성화 효과 기대
      목포와 남악, 오룡 신도시를 트램으로 잇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전남형 트램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목포역과 원도심의 주요 관광명소를 무안 오룡까지 연계할 경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트램을 추진한 곳이 30곳 가까이 되지만 착공에 들어간 곳은 불과 1곳뿐이어서 차별화된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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