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폭염으로 광주 전남 27억 피해..장기화 우려에 비상
      【 앵커멘트 】 폭염 특보가 20일 넘게 지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로 지금까지 27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피해는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8만 마리의 닭을 키우던 축사가 텅 비었습니다. 17년째 무안에서 양계 축산을 해온 김화실씨는 키우던 닭을 출하하고도 병아리 입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폭염이 수그러들 때까지는 당분간 쉬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김화실 / 앙계 농가 - "폭염이 일찍도
      2024-08-13
    • 럼프스킨·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전남 초긴장
      국내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동시에 발생해 전라남도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한우 농장에서 어제(12일) 폐사율이 10%에 이르는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올해 첫 발생했으며,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경북 영천 도축장을 영암의 한 농장과 도축장이 출입한 사실이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도는 소 사육농가에게 위기 단계 '주의'를 발령했으며, 영암의 한 돼지 농장과 도축장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작업 등을 실시했습니다.
      2024-08-13
    • 검찰, '명품백 의혹' 대통령실 행정관 두 번째 소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을 13일 다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김 여사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조 모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 행정관 소환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검찰은 전담팀 구성 약 7주 만인 지난 6월 19일 조 행정관을 한 차례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당시 검찰은 조 행정관을 시작으로 김 여사 주변 인물들 조사를 본격화했고, 지난달 20일에는 김 여사를 대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 행정관을 상대로 김
      2024-08-13
    • 진보당 전남도당 "대한민국, 안세영에 화답해야"
      진보당 전남도당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주장에 대한민국이 화답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22살 안세영은 실력과 인성, 용기를 갖춘 대한민국 청년이라며 청년의 정당한 주장이 '낡은 질서' 속에 갇혀 버린다면 누가 용기를 내어 소리치겠는가"라며 "문체부와 체육회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구조적인 개혁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세영의 고향 나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도 자신의 SNS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관료주의와 보신주의를 지적하며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8-13
    • 내년 '섬의 날' 행사.. 완도서 8월 개막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내년 8월 8일부터 사흘동안 완도에서 개최됩니다. 완도군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 폐막식에서 지역 기초단체협의회 깃발을 전달받고, 내년 섬의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 완도는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와 국내 유일의 치유센터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8-13
    • 전남도, 여순사건 조사 기간 연장 등 특별법 개정 건의
      전라남도가 여순사건특별법의 개정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여순 사건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조사 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행 3년을 맞는 여순사건 특별법은 오는 10월 조사 기간이 만료될 예정입니다.
      2024-08-12
    • 전남 학생교육수당 이용액 51%그쳐..사용처 제한 영향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학생교육수당의 사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 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5만 원에서 1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지만, 사용액은 지급액의 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농어촌이 많은 전남에서는 사용 가능한 영화관과 문화센터 등이 적고, 국·영·수 학원은 물론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지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4-08-12
    • 산지쌀값 폭락 비상..농협, 쌀 소비 촉진 호소
      산지 쌀값이 폭락한 가운데 쌀과 쌀 가공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습니다. 농협전남본부는 무안군 회산벽련지 오토캠핑장와 야외물놀이장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쌀과자와 쌀도너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쌀과 쌀국수 등으로 구성된 농협 쌀 캠핑꾸러기 등을 나눠주며 지역민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달 들어 산지쌀값은 80㎏이 17만 원때까지 폭락하는 등 1년 전에 비해 비교해 7%나 떨어져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4-08-10
    • 전남 삽진항·율포항·생낌항 3곳..국가 어항 예비 지정
      목포 삽진항과 보성 율포항, 신안 생낌항 등 3곳이 국가 어항으로 예비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들 3곳을 국가 어항으로 예비 지정하고 내년 6월까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8년에 국가 어항으로 최종 지정·고시할 예정입니다.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면 각각 500억 원 가량이 투입돼 방파제와 물양장 등이 건설됩니다.
      2024-08-09
    • 전남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 치열..전남만 10곳
      전라남도가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연구원은 경찰청이 공모에 나선 5천 명 규모의 제2 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지를 유치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9월과 10월 중 부지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설립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광역지자체가 제2 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전남에서만 10개 시ㆍ군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 공청회 목포에서도 개최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목포에서도 개최됐습니다.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과 종합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돼야 하고, 부지를 이미 확보한 곳이 돼야 빠르게 추진이 가능하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내일(9일)은 1차 공청회의 마지막 순서로 순천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국립의대에 대한 설립 인가를 내년 2월에 신청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08-08
    • 전남 의대 설립 방식 도민 공청회..높은 관심 속 '후끈'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의견을 수려하기 위한 첫 공청회가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됐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세 가지 기본안이 제시됐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표출됐는데요. 공청회는 내일(8)은 목포, 모레(9)는 순천에서도 개최됩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나주에서 첫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준비된 좌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공청회에서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위원회가 논의 중이 '단일 캠퍼
      2024-08-07
    • 영암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개설..고향사랑기금 활용
      영암군 보건소와 삼호 보건지소에 소아청소년과가 신설돼 오는 19일부터 진료에 들어갑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1명을 채용함에따라 오는 19일부터 월ㆍ수ㆍ금은 삼호보건지소에서, 화ㆍ목요일은 영암군보건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암군의 0∼18세 소아청소년은 6천 명이 넘지만,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전문의와 병원은 없었습니다.
      2024-08-07
    • 김영록 "추석 전 공항 회동·내년 상반기 내 예비후보지 지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공항 통합이전 2차 회동을 추석 연휴 전에, 예비후보지 지정은 내년 상반기 안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항 이전 2차 회동을 "추석 이전에 만나자고 광주시와 무안군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안에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 지정은 무리가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까지 지정되길 희망한다"고 덧붙혔습니다. 특히 "광주시는 후보지가 확정되면 민간공항을 이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예비 후보지라도 발표되면 민간공항을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 전라남도의 입장"이
      2024-08-06
    • 김영록 지사 "추석 전 군공항 3자 회동해야..내년 상반기엔 예비후보지 지정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다룰 2차 '3자 회동'이 추석 연휴 전에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지정은 연내 지정이 상황상 무리가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안에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6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첫 3자 회동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첫 만남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2차 회동은 되도록 빨리, 추석 이전에 만나자고 광주시와 무안군에 제안해 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2024-08-06
    •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 나주호 인근에 조성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이 나주호 인근에 조성됐습니다. 우주선 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우주드림' 전시장은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내 3,300㎡ 규모에 만들어졌으며, 우주공항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뒤 행성 4개를 여행하는 과정으로 꾸며졌습니다. 전남 최대의 인공호수 나주호 인근에는 6,600㎡ 규모의 대형 애견카페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4-08-03
    • 전남 여행의 꿀팁.. "좀더 싸게 편리하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남 여행 계획을 세우신 분들 있으실 텐데요. 좀 더 싸게, 좀 더 편리하게 전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여행을 준비하던 직장인 29살 이진우씨는 최근 전남관광플랫폼 'JN 투어앱'에 가입했습니다. 전남의 대표적 체험시설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진우 / 직장인 - "여행을 가려고 하다 보니까. 요즘에 여행 어플이 많이 있잖아요. 숙박 어플도 많이 있고요. 이것저
      2024-08-03
    • 광주·전남 폭염 경보 14일째 발효.. 열대야 13일 계속
      광주 전남지역에 폭염경보가 14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양읍 37.6도를 최고로 완도 37도, 광주 35.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폭염경보는 지난달 21일 곡성·구례·화순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장성·광양·장흥·강진까지 확대돼 현재 광주·전남 전역에 발효 중입니다. 광주와 목포는 밤사이 27도를 웃돌면서 오늘까지 열대야가 1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4일) 아침 기온은 25~27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도 광주와 목포 35
      2024-08-03
    •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 나주호 인근에 개관
      초대형 미디어아트 '우주드림'이 나주호 인근에 위치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 들어섰습니다. 미디어아트 '우주드림'은 3,300㎡ 규모로 우주선을 타고 행성 5개를 여행하는 콘셉트로 구성됐습니다. 전시장은 입구부터 미래의 우주공항을 연출해 관람자가 실제로 여권을 발급받고 우주선을 탑승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시작됩니다. 오브제와 조형물 등으로 연출된 공간을 지나가면서 우주 공간과 외계 생명체와 교감하는 여정을 밟는 구성입니다. 전시 마지막에는 825㎡ 규모의 대형 카페에서 나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
      2024-08-03
    • "밤에도 푹푹찐다"..광주·전남 13일째 열대야 최장 기록
      광주·전남에서 최장 13일째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폭염경보도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3일 광주기상청은 밤사이 최저 기온이 여수 27.7도, 광양 27.5도, 순천 27.4도, 광주 27.4도, 구례 27.3도, 목포 27.2도, 담양 26.7도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 현상 기준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될 때입니다. 광주와 목포에서 기록되고 있는 열대야는 이날을 포함해 13일째입니다. 낮 동안에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
      2024-08-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