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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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대통령실 찾아 'AI 국가 시범도시'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대통령 공약이었던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4일) 하정우 대통령실 AI 미래기획수석을 만나 광주에는 AI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과 기업, 인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에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다음 달 의결돼 내년부터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
      2025-06-25
    • 대통령기 양궁대회 개막..세계선수권 준비상황 점검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대통령기 양궁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오늘(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한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훈영과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찬, 이승윤 등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9일까지 엿새 간의 열전을 펼칩니다. 광주시와 세계양궁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진행되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치러, 대회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6-24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백신 공백기 대책 필요"
      최근 대만과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접종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은 복지건강국 제1차 추경안 심사에서 오는 30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면 10월 접종 재개 때까지 3개월의 공백이 발생한다며, 고위험군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주변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백신 수급과 접종 시기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
      2025-06-24
    • 광주광역시, 227명 승진 의결..안전실장 2급으로 상향
      광주광역시가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2급 1명, 3급 2명, 4급 12명 등 모두 227명의 승진을 의결했습니다. 직전 인사 대비 68명 증가한 것으로, 중간관리자급인 5급과 핵심실무자인 6급 승진은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입니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재난 대응·안전 강화 기조에 발맞춰 시민안전실장 직급을 3급 부이사관에서 2급 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급 이사관 승진자는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입니다. 김 국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더현대 복합쇼핑몰 추진, 신세계백화점 확장, 5대 신활력벨트
      2025-06-24
    • 주변국 코로나19 재확산하는데.."백신 접종 공백 우려"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제1차 추경안 심사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은 24일 추경안 심사에서 "2024~2025 절기 백신 접종이 오는 30일 종료돼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접종 공백이 발생한다"며 "이 기간 고위험군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기준, 광주 지역 보건소에 남은 코로나19 백신은 960회분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말 이후 남은 백신을 전량 회수하고, 접종 재개 전까지 치료 중심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최근 대만&
      2025-06-24
    • 강기정 "재정 여건상 지방채 추가 발행 불가피"
      광주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3천억 대 지방채 발행이 포함된 데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미래에 대한 투자와 필수 현안사업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23일)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하면서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지방채 2,155억 원을 비롯해 모두 3,138억 원의 지방채 발행이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둔화와 보통교부세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지방채 발행을 통한 재원 확보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2025-06-24
    • "중앙집권 문화 여전..지방정부에 권력 분산해야"
      【 앵커멘트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중앙 정부에 권한이 쏠려있는 지방자치제도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권력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한계 또한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중앙 집권문화가 지방자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 시장은 지방정부에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2025-06-23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 우려.."강기정 시장 사과해야"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공사 지연이 불가피해진 데 대해 광주광역시의 책임 있는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은 23일 시의회 제33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내년 말로 예정됐던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 시점이 또다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1단계 공사만 수년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물론, 도로 복구 지연으로 시민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잦은 진동으로 인한 주택 균열과 지반 침하 등 주민 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2025-06-23
    • 산책 갔다 못 볼 꼴.."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리기" 신고
      도심 산책로에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리기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48분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정천 산책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옷을 다 벗고 뛰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해당 남성이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은 채 허리에 가방 하나만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해당 산책로에는 제보자 일행 외에도 여성 두 명이 더 있었고, 이들 역시 남성과 정면으로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
      2025-06-20
    • KIA, KT에 5대 0 승리..단독 5위로 올라서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대파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어제(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올러의 호투와 최형우·위즈덤 등 중심타선의 홈런을 앞세워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어제 경기 승리로 5연승을 거둔 KIA는 단독 5위로 올라서며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습니다.
      2025-06-20
    •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 26일 개최
      청년과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가 26일 개최됩니다. 광주시는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취업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5-06-20
    • 광주 시민 62%, 시내버스 요금 250원 인상 필요
      광주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시민 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천여 명 가운데 62.2%가 적정한 시내버스 요금으로 현행보다 250원 높은 1,500원을 꼽았습니다. 현행 요금 유지를 선택한 응답자는 35.1%, 1,600원 이상을 선호한 응답자는 2.6%였습니다. 버스요금 인상 시기로는 43.2%가 내년 상반기를 택했고, 올 하반기를 꼽
      2025-06-20
    • 광주·전남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고 120mm 이상
      금요일인 오늘(20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30~80mm이며, 광주와 전남북부 등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서해남부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도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1~23도 분포를 보인 가운데, 한낮기온은 24~28도 분포로 어제보다 2~5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5-06-20
    • "봐줬더니 또?"..마약 상습 투약·유통한 20대, 결국 실형
      과거 마약 범죄를 선처받은 뒤 또 마약에 손을 댄 20대가 이번엔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1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천 미추홀구와 서울 서초구 등에서 메스암페타민(속칭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마약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합성 대마 일부를 지인에게 나눠준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과 12월 동
      2025-06-20
    • 전국에 장맛비..수도권 등 내일까지 최고 150mm '물폭탄'
      금요일인 20일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도권 등에는 21일까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1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권·전북 50~100mm △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 30~80mm △제주 20~80mm △강원동해안 10~50mm 입니다. 경기북
      2025-06-20
    • "약초 캐려고"..군부대 철조망 훼손하고 무단 침입한 60대 붙잡혀
      경기 광명의 한 군부대의 철조망을 훼손하고 무단 침입한 60대 남성이 엿새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명경찰서는 19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아침 7시 반쯤 광명시 한 탄약대대 외곽 철조망을 훼손한 뒤 영내로 침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CCTV로 무단 침입을 식별한 군이 경고 방송을 하자 달아났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약초를 캐러 다닌다"며 "군부대가 이전했다는 소문을 들어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2025-06-19
    • 올러 무실점 호투·중심타선 홈런포..KIA, kt 꺾고 5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 애덤 올러의 호투와 중심타선의 홈런으로 kt wiz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5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올러는 6이닝 동안 개인 최다인 삼진 10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kt 타자들을 묶었습니다. 타선도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며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에도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습니다. 4회말 위
      2025-06-19
    • '통합형 창업 플랫폼' STA·G 개관
      호남권 최대 규모인 '광주역 창업밸리'의 첫 인프라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 'STA·G(스테이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광주역 수화물 주차장 부지에 건립된 '스테이지'는 창업기업과 투자전문기관, 창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하는 통합형 창업 플랫폼입니다. 광주시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전용펀드를 운영하고 빛고을 투자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6-19
    • 광주 비상수송버스 지원에 공무원 동원했다 '반발'
      광주시가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에 따라 투입한 전세버스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8일) 출·퇴근 시간 14개 노선에 전세버스 42대를 투입하면서 해당 차량에 공무원을 탑승시켜 노선과 정류장 등을 안내하도록 했습니다. 비상수송버스 지원 업무는 파업이 끝나고 버스 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내부 게시판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비상수송버스 지원 업무를 종료하고, 정류장 안내는 전세버스 회사가 일임하도록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2025-06-19
    •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 앵커멘트 】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뜻하는 '대·자·보 정책'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역시 '대·자·보'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요. 문인 북구청장이 이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차기 광주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장과 북구청장이 '더현대 광주'의 교통대책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자·보 정책'을 바탕으로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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