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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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김선빈·김도영, 마음도 'MVP'..아동시설-모교에 나눔 실천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김도영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김선빈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에 기아 EV6 차량을 기증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MVP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기아 EV6 차량을 전달한 겁니다. 김선빈은 "뜻깊은 곳에 쓰기 위해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광주영신원의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광주영신원 친구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도영도 지난
      2025-01-09
    • "尹, 비상계엄 목적 달성 못할까봐 걱정..수갑 채워 끌고 가야겠나"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 측이 9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주로 하는 말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과정을 이해시키려고 하고,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까 봐 고심하고, 많은 부분에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모두 당당하게 풀어서 역사적으로 한국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의사가
      2025-01-09
    • 광주FC, '미드필더' 권성윤 영입.."멀티 플레이 기대"
      프로축구 광주FC가 9일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권성윤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FC서울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권성윤은 2023년 대전코레일, 지난해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프로 통산 4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FC는 "권성윤은 볼 소유와 탈압박이 탁월한 멀티 플레이어로 측면 뎁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야 하는 광주 전술에 안성맞춤"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권성윤은 "광주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팀에 합
      2025-01-09
    • KIA 서건창, 해 넘긴 줄다리기 끝에 1+1, 최대 5억 원 FA 체결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천만 원, 옵션 1억 6천만 원 등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도 계약은 올해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하며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 타율 0.29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고향 팀인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 63안타 4
      2025-01-09
    • '女신도 성폭행·강제추행' JMS 정명석..징역 17년 확정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준강간·준유사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9일 확정했습니다.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등도 확정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모두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2025-01-09
    • 조국, 옥중서신.."서울구치소에서 '尹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옥중서신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울구치소에서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9일 자신의 SNS에 조 전 대표가 지난 4일 당 의원들에게 보낸 새해인사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 편지에서 "저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해 살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어제 1월 3일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했다"면서 "서울구치소에서 윤을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산돼버렸더군요"라고 했습니다. 웃음 이
      2025-01-09
    • '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징역 2년'..법정 구속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대표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다만,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해선 사건의 발단이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통화녹음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지난해 1월 구속기소 된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송 대표는 이
      2025-01-08
    • 아내 등 '가스라이팅'..1,000회 이상 성매매 시킨 일당
      가족 등인 20대 여성들을 '가스라이팅'해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은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또래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20대 남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5년과 3년, 7년이 선고됐습니다. 또 2,738만 원의 추징 및 추징금에 대한 반환 명령을 각각 내렸습니다. 피해 여성의 가족 등인 이들 일당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년 동안 또래 여성들을 심리적으로 지
      2025-01-08
    • 광주FC, '정통 스트라이커' '박인혁 영입..공격력 강화
      프로축구 광주FC가 박인혁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8일 "대전과 전남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박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인혁은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 슬로베니아 FC 코페르, 세르비아 FK 보이보디나를 거쳤고, 2018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K리그 통산 138경기 24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박인혁은 2024시즌 K4리그 16경기 15골 3도움을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광주FC는 "뒷공
      2025-01-08
    • 경찰, '尹 도피설'에 "위치 파악 중..이번 주 초까진 관저에"
      윤석열 대통령의 도주설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윤 대통령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일 경찰 관계자는 "윤 대통령 위치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계속해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를 비롯해 이번 주 초까지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머문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질의에 "지금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보고받은 것은 없고 말씀드
      2025-01-08
    • "금전 문제로 다투다.." 남편 흉기 살해한 50대 아내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밤 9시쯤 화성시 장지동의 자택에서 남편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집 안에서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금전 문제로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를 경찰 조사에서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
      2025-01-08
    • 안규백 "尹, 체포영장 집행 앞두고 도피 의혹..잡범도 이런 잡범 없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재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미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 도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제가 들은 정보로는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서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이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서 제3의 장소에 있지 않은가 판단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제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에서도 (윤 대통령) 소재 파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어
      2025-01-08
    • 광주FC, 박정인 영입..'공격진' 보강
      프로축구 광주FC가 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하는 등 올 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타고난 위치 선정과 날카로운 침투가 장점인 박정인은 허율의 울산 이적과 이건희의 김천상무 합류로 최전방 공격수 공백을 고민하던 광주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인은 "광주 경기를 보며 이정효 감독에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번 기회에 잘 배워서 더 큰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2025-01-07
    • 광주FC, 박정인 영입.."공격진에 무게 더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서울이랜드FC 출신 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하며 2025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7일 중앙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했다며 공격진에 무게감이 더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중-현대고 출신의 박정인은 2017년 후반기, 2018년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K리그 U-18 챔피언십 등에서 팀 우승과 동시에 득점왕을 휩쓸며 초고교급 유망주로 주목받았습니다. 2019년 울산HD에 입단해 프로로 데뷔한 박정인은 이후 부산으로 이적, 2021년 29경기 8골 3도움을 포함해 64경기 16골 4도움을 기
      2025-01-07
    • '이별 연인 흉기 살해' 서동하, 사형 구형.."잔혹 보복 범행"
      헤어진 연인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고 현장에 있던 피해자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려 한 서동하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34살 서동하에 대한 보복살인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과 보호관찰 명령 등도 청구했습니다. 서동하는 지난해 11월 8일 헤어진 여자친구인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2025-01-07
    • "대신 투자 해줄게"..수억 원 사기 혐의 50대, 대법서 '무죄' 확정
      지인을 속여 수 억원 대의 투자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4년여 동안 지인 B씨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억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 측은 "투자 실패로 인해 원금을 반환하지 못했을 뿐 피해자를 속일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사기의 고의가 있었
      2025-01-07
    • 檢, 尹-김건희 측근 '건진법사' 구속영장 재청구
      수억 원대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 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7일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 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정치인들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전 씨가 '공천 헌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 씨에 대해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금원(금전)을 받은 날짜,
      2025-01-07
    • '무서운 10대들'..채팅앱으로 유인 뒤 흉기 찔러 3만 원 갈취
      채팅 앱으로 남성을 유인한 후 흉기로 찌르는 등 폭행해 3만 원을 뜯어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등 혐의로 1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모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날 밤 채팅 앱을 통해 만난 20대 남성을 경기도 파주시의 한 오피스텔로 유인한 뒤 흉기로 찌르는 등 협박해 3만 원을 빼앗은 혐의입니다. 일당 중 1명인 10대 여성이 앱을 통해 약속을 잡았고, 나머지 10대 남성 2명이 피해 남성을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옆구리 등
      2025-01-07
    • 유승민, '관저 결집' 국힘 의원들에 "죄인 '尹' 지키겠다는 거냐? 전광훈 자매결연 오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저지를 위해 서울 한남동 관저로 몰려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과 관련, 유승민 전 의원이 "망하는 길"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유 의원은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윤 대통령의 관저 앞으로 몰려간 여당 의원 44명을 향해 "우리 당이 전광훈 목사가 하는 당하고 합당이나 자매결연을 하냐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국민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이 잘못됐으면 공수처에 가 항의할 수 있
      2025-01-07
    • "사고 수습 소방관, 컵라면으로 끼니 때워"..또 공항 달려간 안유성 셰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유가족들을 위해 음식 봉사를 이어온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이번엔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 등 관계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주곰탕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안 셰프는 지난 5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떡 등을 제공했습니다. 소방관과 군인, 경찰, 과학수사관 등 사고 현장 관계자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였습니다. 이날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한 안 셰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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