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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위, 한빛원전 1호기 사용정지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10일 재가동 준비 과정에서 멈춘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사용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원자로를 즉시 정지시켜야 하는 비상상황에서 12시간 가까이 지체하는 등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0일 오전 10시 반쯤 한빛원전 1호기의 원자로 열출력이 제한치인 5%를 초과해 18%까지 치솟는 이상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1호기는 9
      2019-05-20
    • 재혼남과 함께 중학생 딸 살해한 친모 검찰 송치
      재혼남과 함께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친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재혼남 31살 김 모 씨와 함께 중학생 딸 A양을 살해하고 저수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 39살 유 모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한 차례 기각됐다가, 유 씨가 범행 전 수면제를 처방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지난 16일 발부됐습니다.
      2019-05-20
    • 5.18 범국민대회ㆍ보수단체 집회 동시에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금남로에서는 5.18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와 이에 맞선 보수성향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당초 우려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수성향단체들은 어제에 이어 5.18기념식 당일인 오늘도 광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 싱크 : 이름없음 - "5.18 유공자명단 공개하라! 공개하라!"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에서 모인 천 여 명의 회원들은 5.18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 등을 요
      2019-05-18
    • 5.18 하루 앞두고..보수단체 집회 강행
      【 앵커멘트 】 제 39주년 5.18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보수성향단체가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전남대 인근에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5.18 발상지인 전남대에서 열린 집회에 교수,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는데, 5.18 당일인 내일도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예고돼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유공자명단과 공적조서 공개하라! 공개하라!" 보수성향단체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외칩니다. 5.18
      2019-05-17
    • 김 공장서 불.. 3억 5천만 원 피해
      김 공장에서 불이 나 3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두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17
    • 5.18 하루 앞두고 보수단체 집회
      제 39주년 5.18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보수성향단체가 광주에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 등 보수성향단체 회원 30여명은 오늘(17일) 낮 1시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집회를 열고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남대학교 교수,학생, 전남대 민주동우회 등 시민단체들이 5월 정신을 훼손하는 보수단체의 집회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019-05-17
    • 송하진 전북지사ㆍ민주당 서울시의회 5.18 묘역 참배
      5.18 39주년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에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8명이 5.18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5.18민주광장에서 농성 중인 오월 어머니들을 만나고 광주시의회에서 5.18진상 규명 등 오월 현안 해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도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하고 5.18 희생자인 전북 김제 출신 이세종 열사의 묘비를 찾아 묵념했습니다.
      2019-05-16
    • '중학생 딸 살해'친모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16) 오후 3시 숨진 A양의 친엄마인 39살 유 모 씨에 대해서 수면제를 처방 받아 음료수에 타 A양에게 먹인 혐의를 적용해 경찰이 재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한 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2일 한 차례 기각됐으며 재판부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16
    • 돈 빌려간 후배 감금폭행한 20대 조폭 붙잡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은 후배를 감금 폭행한 2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광주 쌍촌동에서 빌려간 2백만 원을 갚지 않는다며 후배 23살 안 모 씨를 차에 태워 감금하고 강제로 차용증을 작성하게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6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또 지난해 9월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후배 24살 오 모 씨를 때려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히고 금품 1천2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2019-05-16
    • 5.18 새로운 증언 '속속'..진실로 '한 걸음 더'
      【 앵커멘트 】 5.18 39주년을 앞두고 당시 시민과 학생, 군인 등 1980년 5월을 겪은 사람들의 새로운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낸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을 바랐습니다.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5.18 당시 민중항쟁의 거점이었던 녹두서점을 운영하다 계엄군에 붙잡혀 고초를 겪은 김상윤, 정현애 부부. 3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왜곡되고 차별받는 광주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에 최근 자신들의 경험을 담은 책을 펴냈습니다
      2019-05-15
    • 광주ㆍ전남 버스파업 철회..광주노조 찬반 투표
      버스 총파업이 철회된 가운데 광주 버스노조가 밤 사이 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에 나섭니다. 광주ㆍ전남 시군버스 노사는 어제(14) 합의안을 잠정 타결하고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하며 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광주 시내버스노조는 오늘밤부터(15) 임금 6.4%인상 등의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9-05-15
    • 5.18 39주년 앞두고 각계각층 증언 이어져
      5.18 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4) 5.18 당시 505보안부대 수사관으로 근무했던 허장환 씨와 미군 정보부대 출신 김용장 씨는 계엄군이 시민들의 시신을 가매장하고 소각하거나 바다에 버렸다는 내용의 증언을 했습니다. 또 지난 13일 전두환 씨 형사재판에 1980년 5월 21일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시민 5명이 증인으로 참석하는 등 새로운 증언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019-05-15
    • 광주 풍암 33.1도 ..올해 전국 첫 폭염주의보
      광주의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0.3도, 비공식 기록으로는 광주 풍암이 33.1도를 기록해 오후 3시를 기해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특보는 지난 2008년 폭염특보 시행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기상청은 내일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5-15
    • 광주ㆍ전남 시내버스 '정상운행'..노사 극적 합의
      오늘 총파업을 예고했던 광주와 전남 시내버스가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어제, 임금을 6.4% 인상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합의안을 잠정 타결하고 오늘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전남 14개 시군의 18개 버스 노사도 어젯밤 광양을 마지막으로 모두 합의점을 찾으면서 파업 없이 버스를 정상운행하고 있습니다.
      2019-05-15
    • 광주노동청, 추락재해 예방 기획감독 나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장비 지급여부 감독 등 대책이 마련됩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19 추락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해 중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모 등 개인보호구 지급 여부를 감독하고 안전 난간 등 사고 예방시설을 집중 점검합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건설사고 사망자는 모두 64명으로 이 가운데 60%인 39명이 추락재해로 인해 숨졌습니다.
      2019-05-13
    • 재가동 준비하던 한빛원전 1호기 주급수펌프 멈춰
      재가동을 준비하던 한빛원전 1호기의 주급수 펌프가 멈춰 원전측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0) 오전 10시 반쯤 정기검사를 마치고 원자로 특성 시험 중이던 한빛원전 1호기의 주급수 펌프가 멈춰 제어봉 문제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 1호기는 9개월 동안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뒤 어제부터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019-05-10
    • '5.18 기억'기독병원 헌혈행사 열려
      5.18 당시 시민들의 희생과 나눔을 기억하는 헌혈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기독병원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열고 5.18민주화 운동 당시 부상자들에게 생명을 나누기 위해 광주기독병원에서 헌혈한 시민들의 뜻을 이어가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980년 5월 계엄군의 총상으로 숨진 전남여상 학생 고 박금희 양의 후배들도 참여해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2019-05-10
    • "직접 배워요"..생활 속 안전체험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에 이어 최근 대형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재난대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화재와 지진, 조난 등 생활 전반의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몸으로 배우는 안전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형 빌딩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아이들이 순서대로 건물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옥상에 도착한 아이들은 소방관의 도움으로 완강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됩니다. ▶ 인터뷰 : 김현지 / 유치원생
      2019-05-09
    • 페인트 가게서 불..20여 명 대피
      페인트 가게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9일) 오후 2시 20분쯤 광주 신안동의 한 페인트가게에서 불이 나 근처 상인들과 시민 이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주인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9
    • 일하던 성인오락실서 수백만원 훔친 20대 붙잡혀
      자신이 일하던 오락실에서 수백만원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8일) 아침 6시 4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지폐교환기에 들어있던 현금 4백만 원을 훔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락실 종업원인 김 씨는 자신이 보관한 지폐교환기 열쇠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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