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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화재 참사' 아리셀 작업자들 "안전교육 無, 비상구도 몰라"
      - 희생자 동료 "용역업체 아닌 아리셀이 작업지시"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일했던 작업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대피로 등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30대 중국인 백모 씨 등 10여 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 화성시청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와 조문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3동이 아닌 다른 동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밝힌 백 씨는 "우리는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서 아리셀에 투입됐고, 작업 지시 같
      2024-06-29
    • 화성 화재현장서 마지막 수습된 시신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은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5일 전날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이날 수색 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한국 국적)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C씨(중국에서 한국 귀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
      2024-06-25
    •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 진화..22명 사망·실종자 수색 계속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최초 발화부터 22시간여 만입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3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2024-06-25
    • 화성 화재 실종자 1명 수색 '계속'..사망자 22명 시신 훼손 심해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에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부터 공장 내부 밤샘 수색을 이어온 소방당국은 사고 이틀째인 25일 인원 100여 명과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인명 수색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노동자 22명이 숨졌습니다. 한국 국적은 2명, 나머지 20명은 외국 국적입니다. 연락이 두절된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화재 당시 사망자들은 리
      2024-06-25
    • 尹, 화성 공장 화재에 "총력 다하라"..22명 사망·7명 부상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윤 대통령이 화재 사고를 보고받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이러한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김 대변인은
      2024-06-24
    • '사실혼 여성 집 방화' 6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있는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9일 밤 10시 1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내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B씨는 경찰에 "집에 누가 들어왔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집 안에서 연기가 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이 불로 크게 다쳐 심정지 상
      2024-05-11
    • "내 돈 왜 안 갚아"..직장 대표 살해한 60대 체포
      직장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서신면 자신이 근무하던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업체 대표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흉기를 준비하는 등 사전에 계획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
      2024-04-02
    • '화성 영아 유기' 친부도 '유기 방조' 혐의 입건
      경찰이 '화성 영아 유기' 사건의 친부를 유기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유기된 아기의 친부 A씨를 아동 학대 유기 방조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친부 A씨는 지난해 1월 아기의 친모 B씨가 서울의 한 카페에서 성인남녀 3명을 만나 아기를 넘긴 자리에 동석해 유기 상황을 지켜보는 등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친모 B씨는 경찰 조사에서 2021년 12월 25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에서 딸을 데려가겠다는 사람을 찾아 출산 8일 만에 아기를
      2023-06-24
    • 화성 생명체는 정말 있을까? "증거 이미 다수 발견"
      일부 과학자들이 화성에 생명체의 증거가 이미 다수 발견됐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4일(현지시각) 일부 저명한 과학자들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확보한 사진 자료 등을 근거로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거나 살았음을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과학자들은 화성 표면에서 활동 중인 '화성 로버(NASA의 화성 탐사차)'가 촬영한 사진 자료 중 해면과 산호, 벌레 알, 곰팡이, 이끼, 게, 전갈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생물이 살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인지 아니면 현재 화성에 생명체가
      2023-03-06
    • 조선중앙통신“어제 ICBM '화성-15형' 발사”보도
      북한이 어제(18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ICBM운용부대 중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어제(18일)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고각발사’는 정상각도보다 높여 정점고도를 높이고 사거리를 줄이는 발사방식입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 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천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으며
      2023-02-19
    • 경비행기 논으로 추락 민간 조종사 1명 중상
      민간 경비행기 1대가 비행 중 논으로 추락해 조종사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를 몰던 50대 민간조종사 A씨가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비행기에는 A씨 혼자 탑승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사고 한 시간쯤 전 인근 항공교육원에서 이륙했으며 경찰은 조종사와 교육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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