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지역내 거장 전시 잇따라..
【 앵커멘트 】 따뜻한 봄 기운 속 지역을 대표하는 두 거장 작가의 전시가 나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 이이남 작가의 전시가 막을 올렸고, 함평에서는 서정적인 색채로 사랑받아온 한희원 작가가 신작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두루마리 속 산수가 화폭 밖으로 튀어나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집니다. 잔잔한 물결 위 조각배, 물가의 바위와 나무, 풀벌레와 산새 소리까지. 대형 스크린에 구현된 고전 산수화가 빛과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냅니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