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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제적' 현실화..전남대, '미복귀 의대생' 제적 절차 돌입
      전남대학교가 미등록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 절차에 들어갑니다. 25일 전남대는 복학 신청 마감 기한인 전날까지 미복귀한 의대생들에 대해 제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복학 인원 등 세부 현황은 미공개 원칙을 정했지만, 동맹휴학에 참여한 전남대 의대생은 650여 명이며 이 중 복학한 학생은 3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대는 제적 대상자를 확정한 뒤 공휴일을 제외한 열흘 동안 제적 처분 방침을 개별적으로 사전 통지할 예정입니다. 사전 통지 기간 학생들은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2025-03-25
    • 문 닫는 학교 쏟아진다..폐교 활용 어쩌나
      【 앵커멘트 】 학생 수가 빠르게 감소하면서 목포와 여수, 순천 등 전남에서만 올해 10개 학교가 문을 닫습니다. 문을 닫은 학교 상당수가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곳보다는 농어촌 지역일수록 이런 사례가 많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01년 문을 닫은 화순의 한 초등학교. 복도에는 뜯긴 문이 세워져 있고, 교실 한편에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의자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은 교육청과 화순군이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내년에 체육, 평생교육 등 복합문화공
      2025-02-22
    • 전남교육청, 韓 후손 등 쿠바 학생 4명 초청해 고교 과정 지원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명의 학생을 초청해 3년간 고교 과정을 지원합니다. 이번에 초청된 학생들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전남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한인 후손 등 쿠바 학생들이 한국과의 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쿠바 한인들은 1921년 '대한인국민회' 쿠바지방회를 결성해 독립 자금을 모아 송금하고,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국
      2025-02-19
    • 김해 한 초교서 교사가 학생 폭행..아동학대 여부 조사
      경남 김해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김해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씨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학생에게 청소를 지시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이 폭행당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다른 학생도 전화기를 뺏으려는 교사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신고는 당시 같은 교실에 있던 학생 중 1명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건은 소란을 알아챈 다른 교사가 교실로
      2025-02-14
    •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광주 교사 최근 3년간 48명.."안전 점검 추진"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정신 질환으로 휴직한 광주 지역 교사가 최근 3년 동안 4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지역 초·중·고 질병 휴직자 33명 중 초등 교사 6명이 우울증 등 정신 질환으로 휴직했습니다. 지난해는 초등 7명, 중·고 7명, 2023년에는 초등 18명, 중·고 10명 등 최근 3년간 모두 48명의 교사가 정신 질환으로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정신 질환 관련 교사의 복직은 해당 교사의 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는 전문의 소견서
      2025-02-11
    • 초등학교서 학생·교사 흉기에 찔린 채 발견..학생 숨져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린 A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습니다. 119 대원들이 의식이 없는 A양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과 팔이 흉기에 찔린 교사 B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0
    • "학생이 없다" 전남 학교 10곳 폐교..광주 초등 입학생 1만 명 '붕괴'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광주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이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학생이 없어 전남 지역 10개 학교는 문을 닫습니다. 10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9,969명입니다. 지난 2023년에 1만 2,538명이었던 학생 수는 지난해 1만 1,392명으로 1천 명 이상 줄어들었고, 올해는 1만 명이 무너진 겁니다. 9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합니다. 중앙초는 1명, 무학초·송학초 2명, 임곡초·본량초 4명,
      2025-02-10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 북구의 한 공립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A씨가 수업 배제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제자에게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성고충심의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징계 수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2024-11-15
    • "초등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한 중학생들"..경찰 수사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음란물을 보게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중학생 3명이 지난 25일 오후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을 아파트단지 놀이터로 데리고 간 뒤 강제로 음란물을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2024-10-29
    • "두발자유화가 두 다리 자유화?" 교사 92% "학생 문해력 심각"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체감하는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국 초·중·고 교원 5,8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학생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저하됐다'고 답변한 비율은 91.8%(저하 52.5%, 매우 저하 39.3%)에 달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해당 학년 수준 대비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21% 이상'이라고 답했습니다. '글의 맥락과 의미를
      2024-10-07
    • "신고해. 강화도 좁은 거 알지?" 중학생 집단폭행한 고등학생
      고등학생이 중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밤 9시쯤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청 인근 주차장에서 고등학생 A군 등 2명이 중학생 B군 등 4명을 폭행했습니다. 중학생 B군 등은 A군 등이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0여 분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군 등은 피해 학생에게 "신고해라. 나 어차피 초범이라 봉사하면 끝난다. 강화 좁은 거 알지?"라고 말하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폭행은 시민의 신고로
      2024-10-05
    • 중학교 교사, 여학생에 음란물 전송 의혹.."해킹당했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물을 전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같은 학교 교사에게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동영상 속에는 나체의 여성들이 있었고, 깜짝 놀란 A양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양은 평소 해당 교사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양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진행한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을 듣다 자신이 받은 카카오톡 속 영상을 떠올렸습니다. A양은 강
      2024-09-14
    • "오빠라고 불러"..여학생에 부적절 메시지 보낸 교사
      여학생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언행을 일삼은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학교의 조사가 시작되자 사직했습니다. 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용인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담임교사 A씨가 자신의 2학년 제자 B양에게 "너 나 좋아하니", "오빠라고 불러",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니?" 등 부적절한 내용의 SNS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딸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B양의 부모가 학교에 알리면서 드러났습니다. 이후 학교가 품위 유지 위반을 이유로 자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자, A씨는 지난달 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습
      2024-09-05
    • 시내버스가 교차로 횡단보도서 학생들 치어..4명 부상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보행신호에 교차로를 건너던 10대 학생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21일 밤 11시 35분쯤 오산시 원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우회전 하다 15살 B군 등 4명을 치었습니다. 사고 후 버스가 곧바로 멈춰섰으며 다행히 B군 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B군 등은 보행신호에 맞춰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A씨가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다 사고를
      2024-08-22
    • 아동학대보다 대회가 우선?..대회 끝난 뒤 '늑장' 조치
      【 앵커멘트 】 학교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무엇보다 피해 학생과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우선인데요. 광주의 한 중학교가 아동 학대 혐의로 체육코치들이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국대회를 마치고 나서야 분리 조치를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중학교 태권도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건 지난 6월. 졸업생 4명은 과거 후배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경기가 부진할 경우 지속적으로 대걸레 자루 등으로 신체를 맞았다고 주장합니다. ▶ 인터뷰 : A씨
      2024-08-05
    •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다문화 학생이 많다 보니 더욱 그들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학생들이 이중언어 동아리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그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등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됩니다. 토론은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가지 언어 중 서로 편한 말을 사용하면서 진행됩니다. 다만 뜻 전달이 막히면 서로 잘하는 언어로 상대방의 말을 고쳐주며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언어를 교류하다 보
      2024-07-20
    • 광주 '학생 대상 성범죄' 6년간 44건..전국 3번째로 많아
      광주에서 발생한 학생 대상 성범죄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초·중·고 교원(교직원, 강사 포함)이 학생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는 모두 44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서울 82건, 광주 44건, 전남 33건, 충남 28건, 대전 27건, 부산 22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성범죄 유형별로는 성희롱이
      2024-07-11
    • 중학생이 여자화장실서 교사 '몰카'..경찰 수사
      자신이 다니는 학교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6일 오전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교사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어떤 남성이 여자화장실 밖으로 도망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과거에도 몇 번 불법 촬영을 한 적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7-04
    • "뭘 좋아하는지 몰라.." 광주 중학생 10명 중 4명, 희망 직업 없어
      광주광역시 중학생 10명 중 4명은 희망하는 직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실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광주 지역 중학생 38.7%의 학생이 희망 직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등학생은 22.8%, 고등학생은 14.7%가 희망 직업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희망 직업이 없는 이유로는 초·중·고등학생 모두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몰라서'가 가장 많았습니다. 희망 직업이 있는 초등학생 가운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직업은 운동선수로
      2024-07-01
    • "선생님, ○○이랑 잤죠?" 교권 피해신고 5년 만에 90% 늘어
      교사들의 교권 침해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접수된 교권 침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19년 2,662건에서 지난해 5,050건으로 89.7%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2년 3,055건과 비교하면 1년 만에 65% 넘게 늘어났습니다. 실제 한국교총이 지난해 접수한 피해 사례를 보면, 서울의 한 중학생은 SNS에 "선생님 가슴 만지고 싶다" 등 담임교사를 성희롱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 대구 한 중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사에게 "Ο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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