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뛸 수 있는 것에 감사"...광주FC 하승운, 풀백 변신으로 팀 결승행 뒷받침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광주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부천FC1995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1차전 2대 0 승리를 더하면 합계 스코어 4대 1로, 결승행이 확정됐습니다. 결승 진출의 주역에는 득점 선수들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한 선수들도 있습니다. 최근 윙포워드에서 풀백으로 변신해 기회를 잡은 하승운이 대표적입니다. 이정효 감독은 "하승운 선수는 좌우 윙포워드와 좌우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