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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하동, "'다원결의(茶園結義)' 맺었다"...세계화 '시동'
      【 앵커멘트 】 차 소비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녹차산업이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전남 보성과 경남 하동이 녹차를 세계적인 명차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비탈을 따라 펼쳐진 계단식 녹차밭입니다. 옛 방식 그대로 생산되는 천년 전통의 보성녹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차 애호가들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해종 / 보성녹차생산자조합장 - "감칠맛과 색과 향이 뛰어나서 많은 분들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2024-01-17
    • '날 두고 바람을 피워?' 동거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동거인을 폭행하고 수차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5시쯤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이던 9만 4천t급 화물선 내에서 40대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로 50대 기관장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목과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에서 A씨는 동거 중인 피해자가 다른 남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안의 중대성을
      2023-07-10
    • 경남 하동 산불 현장 투입된 진화대원 1명 숨져..진화율 72%
      경남 하동군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진화율은 70%을 넘겼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11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산불 진화대원 64살 A씨가 숨졌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진주시 산불예방진화대원으로, 산불이 발생한 당일 밤 10시쯤 현장 인근 산 중턱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A씨를 응급 이송했지만, 결국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1시 20분쯤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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