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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딸로 키우려고" 우크라 피란민 모녀 살해한 독일인 부부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갓 태어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27살)과 그녀의 어머니(51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2025-01-08
    • 日 지진 피해 겨우 살아남았건만..피난소서 첫 사망자 발생
      지난 1일 규모 7.6의 지진이 강타한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피난소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상흔이 남은 피해 지역에는 폭설에 강추위까지 덮치면서 피난소 등지에서 생활하는 피난민들이 건강 악화로 숨지는 2차 피해가 우려됩니다. 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와지마시 피난소에서 사망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니치는 "와지마시 피난소 사망자의 자세한 상황은 불분명하지만, 피난소 생활에 따른 지병 악화와 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사망하는 '재해관련사'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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