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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속 단속 카메라 부수는 '플렉스맨'..伊서 현대판 로빈후드
      이탈리아 북부에서 과속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한 무인 감시카메라가 파손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국이 범인 검거에 어려움을 겪는 사이,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이른바 '플렉시맨'으로 불리는 범인을 '현대판 로빈후드'로 추앙하는 분위기입니다. 25일(현지시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북부 지역에서 최근 8개월 동안 파손된 과속 단속 카메라는 줄잡아 20개에 이릅니다. 범인은 새벽 1∼2시에 도로변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접근해 앵글 그라인더로 카메라를 지지하는 기둥을 두 동강 낸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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